'타격머신' 김현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美 서 '아이언맨'이라 불렸던 김현수, 앞으로의 행방은?


잘나가던 김현수의 부상소식이 국내와 해외의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월 10일 미국 메린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가 1회 말 타격 후 1루로 전력 질주하던 과정에서 햄스트링의 불편함을 느끼고 조이 리카도와 교체되었다.


이에 볼티모어의 지역 언론 MASN은 '김현수의 건강한 복귀가 현 목표' 라고 말하며 김현수의 무게감에 대해 강조하였다.


메이저리그 입단 후 46경기에 출장하여 50개의 안타와 타율 0.329를 마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던 김현수는 결국 부상으로 다소 아쉽게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김현수의 공백은 리카도와 놀란 레이몬드가 플랫툰 시스템으로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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