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노인회관에서 열린 ‘효잔치’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준 효 잔치였다. 2016년 5월 11일, 양평 군민회관을 뜨겁게 달궜었던 ‘새이레기독인성학교’ 학생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 잔치를 통해 많은 어르신께 웃음과 감동과 추억을 선물해 드렸었다. 그 후에 이어 다시 한 번 나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6월 17일, 두 번째로 노인회관에서 효 잔치를 열게 되었다.
‘새이레기독인성학교’는 양평 용천리의 산속에 있는 인성과 교육은 중시하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함께하는 기독학교이다. 이번 시간을 통해 어르신 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많은 깨달음과 추억을 남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등장했을 때 좋아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효 잔치가 끝나고 ‘정말 잘한다.’ ‘덕분에 즐거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께서도 계셨고, 심지어 학생들이 나와서 춤추고 있을 때 덩달아 같이 나오셔서 춤추는 분까지 계셨다.
이번 효 잔치를 하면서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들의 사랑과 열정을 나눠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