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악대장' 20주 만에 정체 공개

MBC라는 지상파 방송에서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일명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9연승으로 151일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켰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9연승 신화를 세웠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무서운 실력으로 나는가수다2에 출연하기도 하였던 국가스텐의 보컬과 기타를 맡은 하현우였다. 국가스텐 하현우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20주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였고 2016년 6월 5일 '하면된다 백수탈출'에게 패하여서 가왕의 자리를 넘겨주고 하현우는 '복면가왕'을 떠났다. 

20주 만에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하현우는 "복면가왕 무대는 늘 처음 같았다"라고 말하며 "복면가왕 무대의 두려움 등을 관객들의 응원을 통해서 극복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방송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매번 색다른 무대를 위해 고민했다"라고 말하였으며, "살아가면서 노래 한 곡을 많이 불렀던 적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에 20주 만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넘겨준 것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다른 사람들은 두세 번 들으면 재미가 없어진다. 음악대장은 기대하고 재미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것에 대하여 아쉬워하였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가왕 자리를 새롭게 올라간 '하면된다 백수탈출'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수 더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는 '복면가왕' 이후 '라디오스타' 출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 사진출처 : 네이버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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