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아미고(한국애니메이션고)
모든 이별에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가는 자와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자가 있다. 이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그 위로가 서로에게 닿길 바랬다. 2019년 실시 된 단원고등학교의 3년 늦은 졸업식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한명의 배우로 두명의 인물을 표현하여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쌍둥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같은 날에 태어나 같은 모습으로 살아오던 쌍둥이 수연과 수진. 친구같은 두 소녀는 멈춰버린 시간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추억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