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2학년도 2학년 정보 수행평가 중 하나는 미디어 다이어트이다. 미디어 다이어트 일지를 7일간 적어서 과제 제출하는 곳에 제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관해 조심스러운 의문이 들었다. 요즘 교육의 키워드는 자율성이라고 하며, 요즘 공부의 중심은 자기주도 학습이다. 즉, 자, 스스로 자 자가 들어가는 만큼, 스스로 행동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강제성이 부여된 이 미디어 다이어트는 효과적일까? 현재 중학교 학생들을 일명 '디지털 원주민'이라고도 부른다는 말씀을 한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그만큼 태어났을 떄때 부터어에 지속해서 노출되었으며 매우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되었으니 끊기 힘들고 또한, 혼자 제어하는 힘도 성인보다 약하기에 이런 활동들이 이루어져야 하는것하는 것이 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활동들은 표면적으로, 일시적으로만 효과를 내며 결국 일정 시간 이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교 과제, 학원 과제 등, 숙제나 사전조사전 조사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바로 핸드폰이나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전…
많은 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벌써 8주기다. 새로운 봄이 찾아오면 찾아올수록 그날의 비극은 점점 잊혀가는 듯 하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8시 48분경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는큰 비극을 안고 결국 제주도로 도착하지 못했다. 그 안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 학생 및 일반인 탑승객 476명은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이 인생에서의 최고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참사가 일어난 지 8주기가 된 현재도 많은 사람과 단체, 학교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 세상 빛도 보지 못하고 떠난 학생들과 사람들을 추모하고 있다. 아직은세월호 참사를 모르는 이가 대부분 없으며 모두이 사건을 안타깝고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봄이 찾아올수록 이 참사는 묻혀갈 것 이다. 시간이 점점 지나고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면 그 아이중 이 참사를 아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지가늠되지 않는다. 이 사건은 역사의 남아 많은 국민과 민중들에게 뿌리 깊게 새겨져야 한다. 우리만큼은 이 참사를 잊지 않고 길이길이 새기며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절대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더 이상은 무고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포함된 북대서양 조약에 바탕을 둔 지역적 집단 안전 보장 기구 나토에 가입하여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를 사회주의 러시아가 반대하였다. 옛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 하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침공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이 일어났었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다. 첫 번째,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전쟁고아가 생기고, 난민이 생긴다. 전쟁은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삶의 터전이 모두 사라져 살던 곳을 떠나 난민이 된다. 하지만 침략국의 무차별 폭격뿐만이 아닌 시리아처럼 내전을 할 때도 사람들의 피해는 똑같다. 두 번째, 전쟁으로 인해 후유증도 발생한다. 지난 2차 세계대전 미국에서 쏜 핵폭탄으로 인해 일본은 도시 전체가 모두 사라졌다. 도시는 재건이 되었지만, 그곳에 사는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형아 출산, 우울증, 발작, 두통 등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트라우마로 남았다. 세 번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공
여러분, 여러분은 시베리아에 위치한 "툰드라"를 아시나요?툰드라는 러시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툰드라는 지금까지의 최고온도가 10도이고 최저온도가 영하 50도 일만큼 굉장히 추운 북쪽 지역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툰드라의 기온이 21도까지올라가고 얼어있던눈이 녹아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순록들은 설 자리를 잃어갔고, 툰드라의 땅에는 자유롭게 뛰어다니던 순록들 대신 초록빛 풀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현상은 단 한 가지 이유, 바로 "기후변화"때문에 나타났습니다. 기후변화란 지구의 강수량, 평균기온, 대기질 등 기후가 변화하는 현상을뜻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입니다.기후변화 때문에 녹아내리는 얼음들을 보면 툰드라의 주민들은 마음이 굉장히 초조합니다. 이 주민들은 오래 동안 지켜온 조상님들의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기 위해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있지만 그들만의 힘으로는 기후변화를 이길 수 없습니다. 모든 지구인들의 도움만이 그들에게는 남아있는 마지막 희망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툰드라를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일회용품 사…
사실 제대로 글을 쓸 기회가 흔하지는 않다. 특히 칼럼과 같이 논리적으로 의견을 담은 글을 쓸 기회는 더욱 흔치 않다. 내게도 그런 글을 써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경험이 없다 보니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고, 칼럼니스트 모집 공고를 보았을 때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런 글쓰기 실력을 키워 놓으면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청소년 칼럼니스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글쓰기는 어려웠다. 먼저,자료 조사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었다. 글을 쓰는 것보다 자료 조사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특히 환경 관련 칼럼을 쓸 때는 관련 자료에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 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글을 쓰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다. 글을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 몰라서 쓰다가 포기한 칼럼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글을 고쳐 쓰는 과정도 어려웠다. 여러 번 고치는 과정을 반복해도 계속 고치고 싶은 부분이 눈에 띄었다. 때로는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하다짜증을 내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지금 돌아보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것보다 좋았던 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글을 쓰고 나서 느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해야 할까?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꾸준히 논란이 되는 문제다. 1우리나라는 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해서 범행 수법이 잔인하거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 또는 범죄자가 죄를 저질렀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건, 범죄자가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는사건 중에서 범죄자 신상을 선별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공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입법적으로 정확한 기준이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과 범죄자도 인권은 존중되어야 하므로 신상이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크게 나뉜다. 신상 공개를 찬성하는사람들의 주요 의견은 재범을 방지하고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신상 공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요 의견은 신상 공개는 범죄 예방 효과가 없으며 범죄자 가족들의 인권과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해주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범죄자의 신상 공개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 옳다고 생각한다.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함으로써 범죄자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경계하게 만들고 조심하게 한다.물론,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자…
자신이 만든 창작물 등을 자신의 허락도 없이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쓴다면 어떨까요? 그것은 저작권 침해입니다. 저작권이란자신이 만든 창작물에 대해 가지는 법적 권리 입니다.1점점 시대가 변화하고 인터넷이 생기고 발전하면서 여러 자료를검색하여 찾기가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보는 것도 쉽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복사를 하고 다운받는 것을 쉽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발전으로 저작권 침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가 인터넷 속에서 더 심각한 이유는 많은 사람이 인터넷을 쓰고 있으며 다른사람의 작품을 자신 마음대로 써도 범인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가 인터넷 속에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이 저작권 침해를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침해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범인을 찾고 보호해 주기 힘들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가 많이 일어납니다. 저작권 침해의 원인은 첫 번째로금전적인 요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절약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않고 영화나 음악, 드라마, 만화, 소설 등 여러 저작물 등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사지 않아도 검색 한 번으로 모든 창작물 등을 볼 수 있…
우리는 의도치 않게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퍼진 이후 사람들은 밖에 나가서 식사 하지 못하고 배달로 음식을 시켜 먹는 빈도가 많아졌습니다. 그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은 예전과 비교해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청바지 한 벌을만들기 위해서는 물 7,000L와 이산화 탄소 32.5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1 그리고 우리가 영상을 볼 때 높은 화질로 볼수록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2 이런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는 물 사용량을 절감한 청바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시청 시 화질을 자동으로 720p로 낮추어 설정되도록 하였습니다.3 환경 파괴의 주요 원인은 이산화 탄소입니다. 이산화 탄소 배출 시 지구 복사 에너지인 적외선계열을 흡수하여 외부 방출을 막습니다. 그러면 지구의 기온은 상승하여 환경 파괴가 일어나게 됩니다. 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고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배달음식으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자신의 집에 있는 용기를 가져가 음식을 포장해오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카페는 텀블러나 자신의 컵을 가져오면 할인을 해주거…
사람에게는 명칭이 있다.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적인 '이름'부터, 정이 담긴 애칭까지. 다양하고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다. 인간은 알려고 한다. 우리는 외우고 답한다. 수많은 이름을 말이다. 새로운 도구를 발명 혹은, 발견하면 이름을 붙인다. 특징보다 이름을 먼저 배우고 중요시한다. 시험을 치르게 되면 문제는 요구한다. 이름들을 말이다. 명칭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저 끝없는 암기만을 요구할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세한 수식문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모두에게 공평한 절대적 관점의 이름을 알고자 한다. 이름은 언어가 아닌 용어를 만든다. 용어란, 보다 전문적이고 절대적인 언어로, 절대적인 언어는 사유의 절대적임을, 이는 교류의 단절이 된다. 어른들은 용어를 통해서 어린 왕자의 사유를 고정하려 했다. 마치 굴레처럼 변화와 교류를 단절하는 것 이것이 용어의 일이다. 어린 왕자의 상상력을 풍부히 하던 '작지만 무궁무진한 별'은 그저 작디작은 '소행성 B612'가 되어버렸다. 이편이 정돈되고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세상에 사람은 많고 각각의 관점을 소유하니까. 그러나 깨져버린 어린 왕자의 사유는, 희망은 무참히 짓밟힌…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 나온 필리핀 배우가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을 받았다. 필리핀 배우는 버스를 탔는데 한 아주머니가 계속 노려보더니 자신의 얼굴에 양배추를 던진 뒤 한국인이 아니니 버스에서 내리라고 소리쳤다고 한다.버스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척하며 필리핀 배우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1 인종차별이란사람들을 여러 인종으로 나누고, 특정 인종에 대하여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2 인종차별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난다. 자신과 다르다고 그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갖고 사람을 대한다.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원인은 산업혁명 이후 백인들은 백인들이 우월하다고 느끼며식민지배로 인해 다른 인종인 사람들을 하천 하게 보며 강제 노동을 시키며 백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종들을 사람으로 봐주지 않아서 인종차별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인종차별이 점점 세대를 타고 이동하여 현재 지금의 사람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은 말로는 차별을 안 된다고 하지만 자신과 매우 다르고 자신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런 생각들이 점점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여 인종차별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인종차별로 인해 인종차별을…
사회적 약자는 신체,인지 기능이 다른 사람들보다 약한 사람을 표현하는 사람들로 경제적, 정치적 여러 방면에서 사람들에게 차별을 받거나받는다고 느끼는 집단을 말한다.1최근 나는 이런 사회적 약자들에게 내가 어떠한 행동을 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내가 성찰하였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중학교 생활 3년 생활을 하면서2년 동안 연속해서 같은 반을 했던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다. 내가 우리 반 반장이었기에 그 친구를 인솔하고 챙겨주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다. 내 시간도 소모하고 내 말을 듣지 않아서 짜증이 자주 났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년에는 같은 반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나쁜 마음도 갖기도 했었다.하지만 내년에도 같은반이 된 것을 확인하자 조금 짜증이 났었다. 그러다가 학기가 시작하고 학기 초에친구가 친구에게 서로 롤링 페이퍼를 써주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나에게작년에 정말고마웠고 이번연도에도 잘 부탁해, 라고 편지를 써줬던 기억이 있다. 나는 그 친구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친구가 나에게 고맙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나 자신에게 실망함과 동시에 내가 그 친구에게 먹었던 마
인간은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도전을 무작정 피하려고만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듯이 우리는 내일의 자신들을 위해 변화의 고속도로를 지어 나아가야 한다. 도전은 용기의 증명이다. 누구든지 극소량의 용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도전이자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디딜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을 소심한 사람이라 몰아간다. 인간의 감정을 몰아간 자는 바로 인간 그 자신들이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관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가지는 감정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긍정과 부정 그사이의 중용. 어느 하나 이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궁금하다면 직접 실천해보아라. 하지만, 감정을 뜻하는 낱말들은 분류라는 틀에 걸려있어 벗어나지 못한다. 무력하다. 그래서 더욱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헛수고를 만들 것이다. 그러나 실패를 딛고 일어선다면 우리는 더욱 굳건해진 마음가짐을 느끼며 중용의 필요성을 새삼스럽게도 느낀 것이다. 끝없는 도전과 포기 없는 마음가짐뿐만 아닌 한발 물러서 이성적으로 사유하는 면모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뒷일을 기약하는 그들의 천개의 눈이 앞날을 비출 것이다. 돈키호테는 도전한다. 그들은 명예와 이상의 시선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초록빛이라고는 길가의 심어진 가로수밖에 없는 황량한 회색빛의 세상을 본다.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울창한 숲이 자리하던 자리에는 높디높은 건물들이 자리했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던 냇가에는 아스팔트로 만든 검은색 도로가 새로이 완성된 채 과거의 소박한 나날들을 까맣게 지워나갔다. 현재로서는 과거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시골로 귀농하는 젊은 계층도 증가했지만, 그들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아직도 도시는 여전히 회색빛이다. 가끔 도심 속의 꽃집 안의 꽃들을 보면 사람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돋는다. 어째서일까? 사람들이 식물을 보면 편안해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이유는, 풀꽃의 녹색 계열의 색깔은, 보는데 다른 색깔을 볼 때 비해 시야각이 좁아서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가 있고, 또한 모세혈관을 확장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준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나무는 사람이 숨을 쉴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산소를 생산해낸다. 이에 따라서 나무 한 그루는 4인 가족이 하루 동안 숨을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하며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체 안에 내장해놓는다. 그런데, 이런 좋은 효
가을이 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는 겨울 같다. 그런데 몇 주 전에는 가을 답지 않게 덥다고 느꼈다. 가을옷을 입기도 전에 여름옷에서 겨울옷으로 입게 되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에 놀랍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주위 사람들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러면 달력을한번 보도록하겠다. 지난 10월 첫째 주 (10.1~9)에사람들은 여름옷을 입고 다녔다. 가을치고 더운 날씨라고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주일 후인 10월 둘째 주부터는갑자기 추워져서 보일러를 틀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한달 정도 후입동 (11.7)이 찾아왔다. 얼마전(11.10) 서울 종로구에첫눈이 왔다. 그래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가을은 매우 짧았다. 특히 올해는 덥다가 갑자기 추어진 가을에 사람들은 당황해 했다. 왜냐하면 구입해 놓은 가을옷을 입을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가을은짧아진 것일까? 아니면 사라진 것일까?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과거 30년 (1912~1941)과 최근 30년 (1988~2017)을 비교했더니 겨울이 18일 줄고, 여름이 19일 늘었다고보고했다.1 이렇게 여름 비중이 늘면서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름이 점점 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질문하고 싶다. '여러분은 자기 생각을 당당히 말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어른들에게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어떠한 태도로 바라보고 계십니까?'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출하는 빈도가 점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가출 건수가 2016년도에는 29회 정도 되었지만 2020년에는 70번으로 굉장히 많이 늘었다. 우리나라대부분의 어른들은 가출 청소년들을 바라보지 않는다. 모든 가출 청소년을 비행 청소년으로 단정 짖고 아이들의 상황을 보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필자의 경험에 바탕을 두면청소년쉼터에 계신 선생님들조차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가출 청소년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필자는가출 청소년들이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어른들의 행동에 반감을 품고 가출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 청소년인 우리도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모든 상황에서 어른들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말한다. "어른들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 말은 옳지 않다. 모든 사람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