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0월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는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김모씨가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수십차례 가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피의자 김모씨는 PC방에 동생과 함께 들어왔고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더럽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지적하였고 아르바이트생은 죄송하다며 자리를 치워주웠다. 이후 자신이 게임에서 져 기분이 안 좋아져 아르바이트생에게 환불을 요구하였고 아르바이트생은 매니저 외에는 환불 불가하다며 거절하였다. 이에 김모씨는 쌍욕을 하며 죽여버린다는 협박을 하였고 이에 경찰에 아르바이트생이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냥 형제를 데리고 나간 뒤 그냥 갔고 김모씨는 칼을 챙겨온 뒤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하였다. 얼굴과 전신에 총 30회 이상 찔렸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상처를 많이 입었다. 이후 담당 의사의 말에 의하면 흉기로 공격할 때 뼈에 닿을 때까지 밀어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르바이트생은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하였다. 이 공격이 일어날 당시의 CCTV를 보면 동생이 달려가 아르바이트생의 팔을 잡아 움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센터에 따르면 국어사전에 일상생활 속 널리 사용되는 장애 관련 어휘들이 등재되어있지 않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국어사전에 등재 될 단어들은 언론 보도에 보도가 자주 나올 때 등재가 되는데, 장애 관련 어휘 중 장애 아동을 일반 학교에서 일반 아동과 공학시키는 교육을 의미하는‘통합교육’ 은 363번 장애물이 없는환경. ‘무장애’는 279번. 이동할 수 있는 권리 ‘이동권’은265번. 장애를 겪는 학생에게 장애극복을 할 수있는 교육을 하는 ‘특수교사’는 213번. 이렇게나많은 단어들이 보도되고 알려졌으나, 국어사전에 등재되지 않고 있거나,엉터리로 등재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센터 김근영 연구원은 장애 관련 용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니, 반드시 사전에 등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급식체’같은 신조어는 바로바로 사전에 등재되어 나왔지만,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애관련 어휘들은 왜 등재되어있지 않은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따름이다. 우리가 더욱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관심을 가시고 함께 살아가고 배려하고 알아야. 더욱 좋은 사회가 만들어질텐데 이러한 현실이 인타깝고 빨리장애인용어가 사전에 등재되
과일 '키위'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있습니다.바로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라뉴질랜드입니다. 뉴질랜드산 키위가 가장 유명하고 또 키위가 많이 재배되는 곳이기도합니다.하지만 키위의 원산지가 저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가 아니라 대한민국 바로 옆 중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키위는 중국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로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키위를 재배하였습니다.중국에서 키위는 '양도'라고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래' 또는 '양다래'라고물려지기도합니다. 그럼 원산지가 중국인 이 과일이 어떻게 뉴질랜드에서 재배되고 또 '키위'라는 이름을얻게 된것일까요? 20세기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전해졌고 열매의 모습이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날지 못하는 새 '키위'와 닮아 '키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오늘날까지여러 번의품종 개량을 통해 지금의 키위가 되었습니다.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키위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륨,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숙면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숙면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 다재다능한 과일 '키위'의 원산지는 뉴질랜드가
대체 누구를 위한 인권정책인가. 제3차 국가인권기본정책인 NAP가 지난 7일 대통령 주제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올해부터 2022년까지 NAP는 모든 국가 인권정책의 청사진이 된다. 현재 NAP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39개국이 시행중이다. 이번에 통과된 국가인권기본정책의 주요내용부터 살펴보자.우선, NAP에서 주요골자는 국민에서 모든 사람으로 바뀌었으며 ▲생명, 신체를 보호하는 사회 ▲평등한 사회 ▲기본적 자유를 누리는 사회 ▲정의실현에 참여하는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사회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공정한 사회 ▲인권의식과 인권문화를 높여가는 사회 ▲인권친화적 기업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회 등 8가지 목표와 272개 정책과제를 발표하였다. 이번 인권정책의 기본원칙은 인권존중, 평등과 차별 금지, 민주적 참여의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인권정책(NAP)는 무엇이 문제인가 그렇다면인권정책인 NAP는 무엇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을까. 우선 NAP가 통과됨에 따라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성평등, 차별 금지, 난민 등과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합법화 될길이 완전히 열린 것이다.특히나 법무부는 NAP 공표와 동시에 차
최근 인터넷, SNS상에서 보건복지부가 먹방을 규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그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 건강증진과 담당자가 '티브이데일리'에 "먹방 콘텐츠를 규제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후부터 누리꾼들은 그것을 헛소문이었다고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강화 및 건강한 식품 소비 유도 전략의 '건강한 식품 선택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부를 보면,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음주 행태 개선을 위한 음주 가이드라인과 폭식 조장 미디어(TV, 인터넷 방송) 등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담당자가 말한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은 먹방을 '금지'한다는 부분이며, 실제로는 폭식을 조장하는 먹방에 가이드라인은 세우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많은 BJ들이 아프리카 TV나 유튜브와 같은 곳에 먹방영상을 올리고 있다.이제는 그 수도 너무나도 많아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벤쯔나 슈기같은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반발을 나섰는데,아직 가이드라인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먹방은 많이 먹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존 도서관의 편견을 부순 호매실 도서관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수원시의 또 다른 매력을 갖춘 도서관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수원시 내 도서관 중 터줏대감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는 '서수원 도 서관'이다. 서수원 도서관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정보 습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건축한 도서관이다. 또한 이 도서관 설립을 통해 독서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문화 선도 도시로서의 진보 및 발전을 이루고자 했다. 서수원 도서관 또한 1편에서 소개한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어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인문학 관련 활동, 흥미로운 독서 교실 등은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나는 삶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항상 책에서 얻었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인 벨 훅스가 한 말이다. 이처럼 책은 우리에게 늘 정보 그 이상의 깨달음을 선물해준다. 역대 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는 이번 여름을 도서관의 책을 통해 시원하게 극복하길 바란다.
각종 매체의 발달로 우리는 정보 홍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늘 가장 순결하고 정확한 빛을 내는 존재는 '책'이라고 많은 이들은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다양한 도서들이 살아숨쉬고 있는 도서관, 그 중에서도 우리 마을의 도서관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호매실 도서관'이다. 호매실 도서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의 도서관으로 2014년부터 시민들과의 만남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다채로운 정보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활용한 호매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라는 기존의 딱딱한 느낌을 탈피하여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했고 이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기 행사, 책을 통한 글쓰기 실력을 증진하는 어린이 기자 학교, 가족 연극 파티등 책에 대한 접근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독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거리감을 축소시킬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의 개발은 호매실 도서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상상의
소녀다운 것이란 뭘까? 미디어가 양산해내고 사회적으로 세뇌하는 ‘소녀’의 이미지는 허울과 같다. 분홍색에 예쁘고 보송보송한 피부에 마냥 순수하고 수줍어하고 조신한 괴상하게 만들어진 소녀의 이미지이다. 실제 여고에 다니면서 나와 내 친구들을 보면 앞서 말한 소녀의 이미지인 보송보송한 피부는커녕 성장호르몬의 폭주로 여드름과 개기름이 번들거렸고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는 건 기본에다가 급식을 마구 먹고 2차로 매점을 가고 어떻게 보면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가장 자유롭고 편한 생활을 만끽한다. 위스퍼의 #여자답게 캠페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캠페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여자답게 행동해”라는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일까. 여자답게라는 태그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내가 봐오고 겪어온 진짜 소녀시절이 아닌 긴 생머리에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은 여성이 얌전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연상한 나 역시 세뇌의 피해자이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 긴 머리를 좋아하는가 하면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 여성도 있고, 치마를 좋아하는 여성도 활동성 좋은 바지를 좋아하는 여성도 있다. 이렇듯 ‘여자답다’는 것은 어느
이번 여름은 어떤 때보다 뜨겁다. 그리고 이 계절의 뜨거움이라는 자연 현상을 뛰어넘는 열기를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보았다. 32개국의 선수들, 이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땀, 열정, 눈물이 응집되어 있는이번 월드컵을 키워드를 통해 정리해보자. 첫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이변'이었다. 대회 중 빈번하게 일어났던 이변은 월드컵을 보는 가장 큰 묘미였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낸 아이슬란드는메시를 보유하고 있는 우승 후보국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이뤄내는 쾌거를 만들었고약 400만이라는 적은 인구를 갖고 있는 크로아티아는개국 이래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만들었다. 하지만이러한 이변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단연 대한민국-독일의 경기일 것이다. 조 내에서 최약체로 분류되었던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2 :0승리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은 피파 랭킹 1위로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되었던 국가였다. 실제로, 대한민국-독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길 확률은 1%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열망과 땀은 99%의 가능성을 극복하게 만들었다. 1, 2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
TV 수신료를 알고 계신가요?TV 수신료는 흔히 KBS 수신료라 불려지기도 합니다. 방송법 제 64조에 명시된 '텔레비전 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수상기를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하여야 한다'라는 내용에 근거해 월 2,500원씩 TV 수신료가 징수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TV를 소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TV 수신료가 징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TV가 없으면 수신료가 부과 되지 않겠지'라고 생각할 뿐더러 TV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포함되어 징수되어서 관리비 명세서에서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방송법 제 38조와 제 40조에는 '수상기가 있는 사람은 이를 스스로 신고해야하고' '신고하지 않는 경우 공사나 지정받은자가 이를 확인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먼저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이 신고해야 하지만 신고되지 않은 경우 수신료를 징수 하는 한국 전력에서 수상기 소지 여부를 확인해 수신료를 징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모든 가구에 TV 수상기가 설치돼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전기료와 함께 월 2500원 수신료를 징수해갑니다. TV 수상기가 없는 가구는 KBS나 한전에 TV 말소 신청을 해야만 수신료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