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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서현의 과학 칼럼]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올해는 행성 정렬과 개기월식 등 다양한 천문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여러 미디어에서 올해의 천문 현상을 접하다 보니 우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내년의 천문 현상과 우리나라의 항공 우주 기술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속도가 아주느리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이전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발사체를 성공시킨 적이 없었다. 다른 나라에선 민간 기업이 우주 탐사를 시도하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아직 달 탐사선을 성공시킨 사례도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내년에 우리나라의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다누리호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우리나라의 항공 우주 기술의 개발필요성을 느껴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다누리호는 8월 5일 발사된 탐사선으로, 2023년 1월부터 1년간 달의 궤도를 돌며 다양한 우주 탐사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호는 6개의 장비를 탑재했다. 이 중에서는 NASA와 협조하여 극지방 분화구 안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섀도우 캠도 있다.다누리호는 후에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1 이토록 세계의 여러 나라가 달 탐사에 열중하는 이유는 달

    • 전서현 기자
    • 2022-11-14 12:00
  • [유현서의 독서 칼럼] 세상을 흔드는 위험한 무기, 가짜뉴스

    '이것'은 중세 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 이것은 두 사람을 갑작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헤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이것은 한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이것'은 바로 가짜 뉴스이다. 가짜 뉴스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쯤은 가짜 뉴스에 속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짜 뉴스가 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평소 가짜 뉴스에 관심이 많아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해봤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등등 많은 생각이 있었지만<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 뉴스>를 읽으며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거짓은 진실이 신발 끈을 매기도 전에 지구 반바퀴를 돈다"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문장이다. 나는 이것이 가짜 뉴스의 위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차르의 비밀 요원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시온 장로 의정서는 유대교 장로들이 권력을 차지하려는 결의와 방법을 담은 의결문이다. 이 위조문서는 반 유대주의에 불을 지폈고, 독일 나치의 프로파간다로도 악용되었다. 독일에서 유대인 강…

    • 유현서 기자
    • 2022-11-14 11:00
  • [한주안의 영화 칼럼] 우리의 무관심은 아동학대의 공범

    혹시 칠곡 계모 사건을 아는가. 2013년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했던 사건이다. 바로 대표적인 아동학대 사건이다.이 사건은 계모 임 씨가 자녀 A양과 B양 중, B양을 숨지게한 사건이다. 그 전에도 수차례 아동학대 한것으로 수사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 B양이 숨졌을 때, 계모임씨는 A양이 인형을 달라며 싸우다 때려서 숨졌다고 하였다. 그러나 계모 임씨가 시킨 거짓 자백으로 밝혀졌다.1 그런데 내가 왜 이 이야기를 꺼냈을 까. 그 이유는 요즘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예전보다 2배 증가했으며, 아동학대 하는 5명 중 4명은 부모라고 한다. 참 충격적인 이야기다. 내가 이런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어린 의뢰인' 영화를 보고 나서다. 어린 의뢰인에서는 칠곡 계모 살인 사건을 명백히 잘 다루었다. 나는 여기서 아동학대의 원인은 아동학대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 나오는 다빈이는 자기 동생과 함께 새 엄마에게 아동학대를 당한 다는 것을 경찰에 알린다. 그러나 경찰은 '엄마가 한 대 때렸다고 저렇게 신고 하냐. 요즘 애들 참 무섭다' 라는말을 한다. 그

    • 한주안 기자
    • 2022-11-14 10:30
  • [모서현의 사회 칼럼] 잘 사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국내총생산, 즉 GDP란 일정 기간 (약 1년) 동안 한 나라에서 새롭게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모든 가격을 합한 것이다.¹이러한 국내총생산 자료와 순위는주로 해당하는 나라의경제 성장률을 가늠하기 위해 사용되곤 하는데, 국내총생산을 통해 한 나라가 지난 해와 비교하여어느 정도의 경제 성장, 또는 하락을 이루었는지, 또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어떤 나라가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이 국내총생산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다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국내총생산, 혹은 GDP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다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통계 또한있다. 더나은 삶 지수는 위와 같은 국내총생산처럼 단순한 소득이나 경제력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서 한 국가에서 살고 있는 국민의 삶이실질적으로 얼마나 더 높은 수준에 있는지, 얼마나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통계 자료이다.₂ 더 나은 삶 지수는 소득과 자산, 건강, 교육, 사회적 관계, 일자리, 시민참여,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 등 다방면의 평가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어떠한 나라가 실제로 잘 사는 나라인지, 그 나라의…

    • 모서현 기자
    • 2022-11-14 09:51
  • [이지은의 사회 칼럼] 인터넷 강의란 무엇일까

    '인터넷 강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하고도 친근한 분야라고도 볼 수 있고, 어떤 측면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나누는 대화 주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인터넷 강의’가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발전하며 지금 ‘인터넷 강의’가 가져야 할 모습과 우리가 그러한 ‘인터넷 강의’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를 얘기해보려 한다. ‘인터넷 강의’란 무엇일까? ‘인터넷 강의’란 인터넷을 이용하여 교육자가 진행하는 사이버 원격 수업을 말한다. ‘온라인 강의’나 ‘사이버 강의’라고도 하기에 ‘싸강’이라는 줄임말이 여기서 탄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는 녹화된 영상을 학생이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방식으로, 가끔 실시간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보통 기본 강의는 녹화, 질의응답은 스트리밍인 경우가 많다.1 ‘인터넷 강의’는 인터넷이 널리 사용되며 인터넷 콘텐츠들이 발전하는 가운데에 나타나게 된 새로운 형태의 강의이다. 2000년대 전까지는 영상 강의라고 해봐야 EBS가 전부였지만 2000년대 이후 여러 가지 온라인 강의 시장이 확대되며 여러 분야의 인터넷 강의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 이지은 기자
    • 2022-11-11 10:00
  • [이산의 패션 칼럼] 당신이 지금 당장 봐야 할 한국 패션 브랜드

    현재 세계 문화 속 우리 k컬쳐의 입지는 단단해 보인다. 1960년도의 이제 막 전쟁이 끝나 재귀불능으로 보였던 이 나라는 100년도 안 된 짧은 시간 안에 어느새 전 세계로 문화 자본을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다방면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보여주고 있지만 그중 패션에 초점을 두어 이번 칼럼에서는 주목해야 할 한국의 패션 브랜드 들을 뽑아 보았다. 주목해야할 국내 브랜드를 선정한 기준은 첫 번째로 브랜드 만의 색깔이 뚜렷한가? 와 두 번째로 외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존재하는가? 세 번째로 꾸준히 컬렉션을 진행했는가 로 기준을 잡아 선정하였다. 주목해야 할 첫 번째 브랜드는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이다. 포스트 아카이브팩션은 테크니컬한 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기본적인 재킷에 색다른 실루엣의 지퍼 디테일을 가미해 자신들만의 색을 만들었다. 다크웨어와 고프코어룩,테크니컬 웨어 가 섞여 색다른 매력을 주는 포스트아카이브 팩션은 lvmh 에서 주관한 2021 lvmh 프라이즈 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고 오프화이트(off white)의 컬랙션에서 협업을 하기도 하였다. 국외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한국 브랜드 이기도…

    • 이산 기자
    • 2022-11-11 09:00
  • [서예영의 인생 칼럼]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방법

    얼마전 학교 친구와 사소한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 서로 장난을 치며 놀던 도중 충분한 생각을 거치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가 될 말을 내뱉어 버렸기 때문이다.그렇게 이틀 정도를 서로 얼굴도 마주치지 않고 피해 다녔다. 결국에는 그 불편한 상황을 참을수 없던 내가 먼 저 친구에게 사과했고 화해할 수 있었다.이처럼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군가와의 의견 충돌 또는 크고 작은 갈등을 피해갈 수 없다. 그리고 그런 갈등 상황 속에서 상대와의 관계를 더욱 완만하고 친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사과'이다. 나는 평소 자존심이 매우 높고 다른 사람들에게 좀처럼 자신을 낮추지 않는 성격이다.그러나이는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지른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버려야할 점이다. 내가 의도한 것이 맞든 아니든 내가 한 말 또는 행동 때문에 상대가 상처받았다면 상대를 상처 입힌 나는 상대에게 곧바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맞다.이러한 크고 작은 갈등을 그때그때 없애버리지 않으면 상대의 가슴 속에 응어리진 마음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어버린다. 누구든지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리하고 싶을 것이다.다른 사람들과의 싸움 을 즐기고 일부러 상대를 상처입히고 자하는 사람은 없다

    • 서예영 기자
    • 2022-11-10 09:00
  • [정지윤의 사회 칼럼] 전동 킥보드, 당신은 올바르게 이용하고 계십니까

    어느 날 등굣길에 학교 앞에 경찰차가 있는 것을 보았다. 경찰차가 학교 앞에 있었던 이유는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단속하기 위해서였다. 길을 걷다 보면 내 나이와 비슷해 보이는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와 인도를 넘나들며 달리는 모습을 매우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 주변 가까운 친구들도 전동킥보드를 즐겨 이용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문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대다수가 전동 킥보드 이용 시 필요한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가지지 않고,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한 명만 이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에 2명 혹은 3명까지도 한꺼번에 타기도 한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가져야 하는데, 원동기 장치 자전거는 만 16세 이상이라면 기능 시험에 통과한 자는 특별한 결격 사유 없이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면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헬멧을 미착용하고 이용 시에도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되며, 승차 정원을 초과하여 탑승 시에도 4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도록 지난해 5월 개정되었다. ¹ 이용자 수가 많아…

    • 정지윤 기자
    • 2022-11-09 10:00
  • [박상우의 환경 칼럼] 더 나은 우리의 지구를 위해서

    최근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지구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지구멸망과 인류멸망에 대한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인류멸망에 대한 우려의 글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실제로 얼마 안 가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인류나 지구가 멸망하는 그런 비극적인 일을 막을 수 있을까?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인류멸망에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지구의 자연이 파괴되어 인류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인류가 전쟁으로 인해 지구를 파괴해 인류가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이번 여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을 겪었다. 우리 대한민국 또한,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 초대형 폭우가 발생했다. 다른 나라도 만만치 않다. 홍수로 도시 전체가 잠기는가 하면 유럽 지역에서는 사상 최초로 40도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유럽 기온은 지난 30년간 세계 평균의 2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고 한다.1 그렇다면 이런 이상기후 현상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 박상우 기자
    • 2022-11-09 09:00
  • [박지수의 독서 칼럼] 도서정가제로 동네 책방이 살아날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정부는 국민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하여 각종 독서 진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친구야 책방가자" 라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서만 살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독서문화진흥법이라는 법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로, 정부는 국민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필자 또한 독서를 좋아한다. 그러나 요즘은 서점보단 도서관을 많이 찾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근래 책값이 이전과 비교하여 상승했기 때문이다. 왜 근래 책값이 이렇게 오르게 된 것일까? 바로 도서정가제라는 제도 때문이다. 도서정가제란 책의 정가를 정하고 할인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제도이다. 도서정가제는 소형 서점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발의되었으며, 모든 서적의 할인율을 15% 이내로 제한, 무분별한 가격 경쟁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나름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법이지만, 실상은 이 법으로 인하여 책방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동네 서점 살리기라는 명분에 어울리지 않게 "웹툰과 웹 소설을 조망하는 특별전시 "비로소, 책"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굳이 웹 소설까지 도서정가제를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인다. 이처럼 원래 의도와는 다

    • 박지수 기자
    • 2022-11-09 09:00
  • [박태영의 사회 칼럼] 휴대폰은 수거해야 하지만

    학생인권 조례에서는 학생의 전자기기를 완전히 사용 금지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한다.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학생의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소지 및 사용 자체를 금지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제19조에 따라 학생이 그 제정 및 개정에 참여한 학교 규칙으로 학생의 전자기기의 사용 및 소지의 시간과 장소를 규제할 수 있다."1 다만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하여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나의학교를 기준으로 보자면 학생들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 휴대폰을 휴대폰 가방에 수거한다. 가방을 교무실로 옮긴 후에종례 시간이되어서야 다시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사실상 학교에 있는 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학교 친구들은 휴대폰을 수거하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다.하지만 나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것 자체는 비판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학교는 사회적인 경험을 쌓는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놀고, 어울리며 싸우는 과정에서 갈등을 해결하며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배운다. 한데 학교의 현실은아이들과 어울리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친구들이 나뉘는 상황이다. 휴대폰을 학생들이 자유…

    • 박태영 기자
    • 2022-11-08 09:00
  • [안혜영의 사회 칼럼] 두 번째 화살을 겨냥하는 사람들

    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10월 29일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를 표하며 이야기를시작하도록 하겠다. 종종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피해자가 나타났을 때 그 피해자를 모욕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의 댓글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으며 우리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서부터 비롯된말이 피해자들을 겨누는 모습도 자주 마주한다. 이렇듯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모욕하고 '네가 그런 동기를 만들었잖아, 왜 그런 행동을 해서, 왜 그런옷을 입어서, 왜 그곳에 가서그런 일을 당해'와 같은 말처럼피해자를 탓하고 배척하는 행위를 '2차 가해'라고 한다. 2차 가해는 성범죄 피해와 관련하여 자주 나타나며 그 외의 사건에서도 나타난다. 근래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까닭도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된 참사와 관련한사람들의 2차 가해 때문이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뉴스의 댓글을 보면몇몇이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 '네가 그곳에놀러 가서 일어난 일이잖아'와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참사의 희생자 중에는 행사가 있었다는…

    • 안혜영 기자
    • 2022-11-07 16:00
  • [박태영의 사회 칼럼] 우리가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는 이유

    곧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다가온다. 빼빼로 데이는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를 친구나 가족끼리 나눠 먹는 기념일이다.서로 날씬해지라고 격려해주는 의미에서 젓가락처럼 날씬한 빼빼로를 건네준 것이 그 시작이다. 11월만 되면 빼빼로 생산 회사인 롯데제과는 연 매출의 절반 정도를 벌어들인다.1 나도 친한 친구들과빼빼로를주고받은 적이 있다.빼빼로 데이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자 대한민국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빼빼로 데이가 기념일로 자리 잡은 만큼 비판도 들려온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상업적인 기념일이다.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는 동안 판매된 과자의 수익은 전부 기업인 롯데제과로 돌아간다. 즉, 한 기업이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낸"수작"이라는 것이다. 둘째, 농업인의 날이 잊힌다.빼빼로 데이인11월 11일은 법적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상업적인 빼빼로 데이로 법적 기념일이 잊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셋째, 소외감이 생긴다. 빼빼로를 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만 주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빼빼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소외감이 든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 첫 번째 반박으로 빼빼로 데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

    • 박태영 기자
    • 2022-11-07 13:00
  • [서예영의 심리학 칼럼] 감정 없는 청소년 연애에 반대합니다

    최근들어 주변친구들의이성친구들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는것같다.분명사이가좋지않다고생각했던한남자아이와내친구가손을맞잡고함께걸어가기도하고,얼굴만마주쳤다하면좋아하는남자아이에대해이야기를하느라시간가는줄모르는친구도있다.이친구들에게공통점이있다면바로'누군가와연애하고싶다'라고생각한다는것이다.그중에는특별히좋아하는사람이없지만그저'외롭다’, '크리스마스를혼자보내고싶지않다'등의이유를들며아무나좋으니연애를하고싶다고말하는친구들도다수존재한다.나는이렇듯누군가를특별히좋아하지않는상태에서그저단순한연애와사랑을꿈꾸는친구들에대해이야기를해보고자한다. 가장먼저그러한생각을가지고누군가와의뜨거운사랑을꿈꾸는친구들에게내가청소년들의연애에대해어떻게생각하는지말해두고싶다.솔직히말해서,나는청소년의연애및애정행각등을그다지좋게바라보지않는다.만약자신이이루고자하는꿈이있고그꿈을위해노력하지않으면안되는학생들에게있어연애는금물이라고생각한다.아마도내가이런생각을가지게한데에는위에서말했듯이서로를좋아하는감정없이한순간의충동으로누군가와의관계를맺는친구들이한몫한것같다.대개그런친구들은만나기시작한상대와아주잠시뜨거운사랑을나누다가결국한달도되지않아서로와헤어지게된다.왜그런것일까?분명연애를시작하기이전에는'누구든좋으니연애가하고싶다.내게도연인이있다면드라마속누군가와같이그사람에

    • 서예영 기자
    • 2022-11-07 12:00
  • [이지은의 사회 칼럼] 뉴미디어가 올드미디어를 대체하는걸까

    몇 년 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 서비스와 유튜브, 틱톡 등의 비디오 플랫폼 등과 같이 이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미디어의 형태가 ‘뉴미디어’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허덕이기 시작한 본래의 미디어가 있었으니 이를‘올드미디어’라고표현한다. 나는 이러한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간의 관계에 대하여 얘기하며 어떠한 차이점이 있고 그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먼저, ‘뉴미디어’란 정확히 무엇일까? ‘뉴미디어’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기능해 온 여러 가지 미디어가 디지털화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갖게 된 것을 말한다.1사전적인 의미로는 전자 공학 기술이나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전달 매체를 의미한다.2이러한 ‘뉴미디어’는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이젠 없으면 안되는존재가 되어버렸고 삶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뉴미디어’는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를 통해서든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특징으로 가진다. 이에 반해서우리가 본래…

    • 이지은 기자
    • 2022-11-07 11:0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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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칼럼] 나만의 맞춤형 교육,하이러닝

    얼마 전 인터넷을 하다가 최근 인기 검색어에 하이러닝이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처음 보았을 때는 '러닝'이라는 단어만 보고 새로 나온 운동 앱인 줄 알았다. 하이러닝이라는 단어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기로 했다. 하이러닝을 검색창에 입력하니 연관 검색어로 경기도 교육청이 보였다. 지난 9월부터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진한 교육 플랫폼이라고 한다. 하이 러닝, 어떤 교육 플랫폼이며 학생들에게는 어떤 도움이 될까? 하이 러닝은 경기도 교육청 추진 AI 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및 학습 등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하이 러닝'이라는 이름은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는 참여 학습(Hi Learning),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성장학습(High Learning),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을 확대하는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하이 러닝은 누구나 보장받는 개인별 맞춤 학습이 목표라고 한다. 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1 하이 러닝이 겸비하고 있는 기능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 편리한 교수. 학습 설계,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 등이

  • [교육칼럼] 학교폭력, 더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할 때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는 미성숙한 학생들이 여러 활동들을 통해 같이 협력과 공생의 의미를 학습하고 적용할 기회를 얻는다.그러나 그 크기나 구성원들의 성숙도에 상관없이 '문제점'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여러 문제 중에서도 이번에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학교폭력'이다. 안타깝지만 학교폭력은 빈도와 강도, 종류가 커지고 다양해졌으며 정보전달 매체의 발전에 따라관련 내용(사건)들이 우리에게 많이 노출되고 있다. 쉽게는 '더 글로리', '약한 영웅'과 같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학교 폭력에 관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 또는 재산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1'로상해, 폭행, 감금, 협박뿐만 아니라 금품 갈취, 모욕등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가 해당한다.2 에듀넷에게시된 [도란도란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면 폭력의 형태가 무엇이든노출된 상황에서 상담이나 신고를 통한 도움을 받을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도움 기관들이 있다.1) 학교폭력으로 인한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 상담과 일시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원 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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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양일중] 교실 속 작은행사, 플리마켓(Flea Market)

    경기도 고양시 일산 양일중학교 1학년 4반에서는 오늘 특별한 점심시간 행사가 있었다. 이름하여 <4반 점심시간 Flea Market>으로 학생들이 각자 최소 3개의 아이템을 준비하여 반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었다.이 행사의 취지는 2학기 반장의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기후변화와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저탄소 배출 실천 아이디어 중에 Flea market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유엔에서 정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0년(United Nations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들은 실제로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중에 이번 Flea market은 섬유의 소비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와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 또한 환경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도 감안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옷들도 나눠 입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각자 집에서 이미 읽은 책이나, 잘 안 쓰는 물건 중에 친구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들을 나눠 씀으로서 환경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학

  • [서정중] 요즘 시대에 맞는, 융합 수업

    4차 융합 시대로 들어서는 요즘, 융합이라는 단어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인만큼 학교에서도 융합에 관해 관심이 활발하게 생기고 있다. 저자가 재학 중인 서정중학교에는 융합이라는 단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 기사에서는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융합의 정의는 다른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하여지는 것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과 융합 수업을 진행하곤 했는데, 현재는 역사+과학, 역사+보건, 과학+도덕 수업만 진행하고 있다. 각각의 융합 수업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자면, 먼저 역사+과학 융합 수업은 3학년만 진행한 수업이다. 3학년들은 역사에서 한국사를 배우는데, 그 과정 속 신석기시대의 농경 사회에 대해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직접 고대 식물이 진화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식물 6가지를 선정하여 반마다 하나씩 골라 모판에 신석기 시대처럼 심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단수수, 망강남을 비롯한 식물을 직접 가꿔본 후 11월 초 수확할 수 있는 작물들은 수확을 마쳤다. 학생들은 직접 자기 주도적으로 식물들을 가꾼 후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서를 제출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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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미,아파하는 동물들

    우리 아파트 이웃 개는 꼬리가 뭉툭한 토끼 같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너무 귀여워서 엉덩이를 만져주고 싶지만 사나워서 감히 엉덩이 쪽엔 손을 대지 못한다. 왜 이렇게 엉덩이가 예민한가 궁금했는데 꼬리를 자른, 즉 단미(斷尾)를 한 강아지들이 그럴 수 있다는 엄마 말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왜 꼬리를 자르는 거지? 예쁘라고 자르는 거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놀라서 진짜 그런지 알아보기로 했다. 단미(斷尾), 단이(斷耳)는 보기 좋게 하기 위함이나 외과적 치료 그리고 기타 목적을 위해 동물의 꼬리나 귀를 자르는 행위1)를 일컫는 말이다. 단미, 단이는 과거 로마시대 때부터 이뤄져왔다고 하는데, 양치기로 키우던 개들이 늑대로부터 물리는 걸 보호하기 위해 귀와 꼬리를 잘랐다는 실용적인 이유가 정설로 여겨진다.2) 그러나 현대에서도 단미, 단이 수술은 계속되고 있다. 단이 수술은 동물의 귀 옆부분을 자르고, 남은 귀를 지지대에 고정한 뒤 8~12주 사이 동안 방치해놓는 과정을 가진다. 단미 수술은 동물의 꼬리를 잘라내고 남은 꼬리를 봉합하는 과정을 가진다고 한다.3) 이러한 단미, 단이 수술은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동물 학대로 받아들여져 금지됐고

  •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아십니까

    고통받는 피해자들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아십니까? 나는공기살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 사건이 세상에 이 사건이 더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이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저 해결되지 못한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죄 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렇게 잔인한 일을 벌여놓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보상도 해주지 않는 건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사가 많이 알려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사건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구매자들이 폐가 섬유화(폐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는 현상)되어 집단 살해된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습기 살균제란 가습용 물에 첨가하여 공기 중에 분무되는 상품이다.그럼 이 살균제는 왜 이런 불상사를 낳았을까? 이 사건이 발생할 때 판매되었던 가습기 살균제들은 제대로 안전 평가가 된 제품들이 아니었고, 이 제품들에는 일명 PHMG-P라는 물질이 첨가돼 있었다. 이 물질은 장기간 흡입 시 천식과 폐섬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 때문에 사망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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