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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답게 살아라‘를 읽고, 나를 찾게 하는 원동력

21세기 대한민국, 내가 걸린 바이러스를 찾아라!

중간고사가 일주일 남짓 남은 지금, 난 불안감에 빠졌다. 열심히는 사는 것 같은데 성과는 나지 않으며, 공부는 턱없이 부족한 것만 같다. <십대답게 살아라>는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교육 광풍이 빚어낸 마음 아픈 현실이라고 설명한다. 아마 이러한 모습은 21세기 청소년들 공동의 고민이자 문제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바이러스들 중 내가 걸린 바이러스는 무엇일까? 첫째는 '분주함 바이러스'다. 앞서 말한 대로 청소년들은 모두 이 바이러스에 걸렸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지만 몸이 바쁜 것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바이러스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렇지 않은가. 학원이나 과외에 시달려 정작 개인 공부시간을 뺏기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작가는 무작정 거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분주함의 원인을 쉼의 부족과 목표의 부재라고 지적하며, 우선순위를 정할 것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내겐 우선순위가 없었다. 그러면서 바쁘다고 생각하며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중요한 일부터 의지를 가지고 하나씩 해결해야겠다. 다음은 '게으름 바이러스'다. 분주함 바이러스와

[성일고 : 김동이 통신원] 성일고 제46회 학생회 출범

학교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지난 10월 13일 화요일, 성일고등학교 제46회 학생회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1학년과 2학년 학생회 구성원들은 오전 8시 35분에 신관 5층 멀티미디어실로 모였다. 단정한 옷 차람인 춘추복을 착용한 학생들은 학생회 담당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조촐하게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한 학년 선배인 2학년이 먼저 교장 선생님께 경례하고 임명장을 받들고 들어가고 나서, 1학년 후배들이 마찬가지로 경례하고 임명장을 받아 들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에 맞춰,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대폭 축소된 행사였다. 기존의 학생회 임명장 수여식은 학기 중 전교 임원, 학생회와 각 학급의 반장이 함께 멀티미디어실로 모여 '대의원 회의'를 진행할 때 이루어졌다. 대의원 회의는 임원이 아닌 학생들도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전교 회장의 공약 실행 방안, 학생회의 부서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토로하는 행사이다. 그러나, 시기상많은 학생이 한곳에 모이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절차를 분리하여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46대 학생회는 특이하게 2학년 학생 수보다 1학년 신입생의 수가 부족한데, 그 이유는 올해


[박하은의 환경칼럼] 우리는 지구에게 사과해야한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입힐 때가 있다.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상처는 상처를 입은 이에게 아픔을 준다. 어쩌면 무심코 던진 돌덩이에 죄 없는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속담처럼, 모르고 한 행동으로 인한 상처가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사실은 인간관계에만 국한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의도치않게 지구 환경에 상처를 입힌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사용률이 급등한 플라스틱 쓰레기 중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 소각처리 된다. 그 과정 중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매연과 스모그가 대량 발생하게 되며 분해되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은 강, 바다 등에 떠돌며 생태계에 피해를 주다 동물에게 먹히는 등의 형태로 인간의 몸속에 그대로 들어오게 된다. 또, 요즘 음식점에서 심상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플라스틱 물병에 담긴 물과 플라스틱 식기 등은 사용하는 사람에게 미세 플라스틱을 직접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사람의 몸에 미세 플라스틱이 쌓이게 되면 심 뇌혈관계와 내분비계 등에 염증, 암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1 플라스틱이 지구환경과 인간에게 안 좋다

[최수빈의 교육 칼럼] 당신은 감옥 안에 갇혀있습니다

‘글 속 인물의 감정으로 옳은 것은?’,‘다음 시어가 나타내는 것으로 알맞은 것은?’.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눈에 익었을 국어 문제들이다.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이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타 과목과 마찬가지로, 문학 문제에도 정해진 답이 존재한다. 그리고 학생 중 답지에 기재된 답안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은 없다. 대부분 답안에 수긍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여기에 작은 의문이 생겼다. 그 답이 진짜 정답일까? 다른 말로 바꿔 말하자면, 답지에 쓰여 있는 그 답안만이 문제의 정답인 것일까? 학교에서의 국어 수업 시간, 그것도 문학을 배우는 시간을 한번 떠올려 보자. 모든 학교가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보통은 교과서에 발췌되어 실린 지문을 읽은 뒤 곧장 학습 활동을 통해 요점을 정리하고 교과서나 학습지의 빈칸에 답을 적어 넣을 것이다. 시 작품의 경우에는 대구법, 도치법, 역설법 등 표현 방식과 시인의 의도, 시어에 내재한 의미를 정리할 것이고, 소설 작품의 경우에는 소설의 전개 과정(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별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 뒤에,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갈등을 이 과정에서 수업 자료로 PPT를 사용하는

[유현민의 심리/사회 칼럼] 우리는 왜 트라우마에 갇힐까

세상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가 많다. 세계적으로 범위가 큰 문제일 수도 있고 개인과 개인 단위의 범위가 다소 작은 문제일 수도 있다. 개인 단위의 문제라고 하면 아마 개인마다 하나쯤은 갖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인 트라우마(trauma)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트라우마는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까? 트라우마라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과거 경험했던 위기나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고 한다. 과거에 가정폭력을 당했거나, 교내 따돌림을 당했거나 등의 사건을 경험한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처럼 과거에 경험했던 것이 오래도록 남아서 개인에게 계속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쉽지 않다. 굉장히 간단해 보이지만 또 굉장히 이상적이게도 보인다.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스스로 그 끝을 종결 내기’이다. 굉장히 이상적인 부분이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는


[세마중: 이승민 통신원] 그리웠던 등교, 학생들의 반응은

10월 12일 세마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다. 2학기 시작하고 첫 등교였다. 어떻게 보면 조금 늦은 등교라고 할 수 있다. 오랜만에 가는 학교지만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달랐다. 학생들이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또는 어떤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졌을까? 한 번 알아보자. 다른 학교들에 비해 세마중학교는 올해 모두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 즉 1학기당 1번의 시험만 보기로 계획되었다. 그리고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학년의 시험이다.그렇기에 시험에 대해 부담감과 긴장감이 커지고 있었다. 학생들의 의견 역시 시험을 중심으로 불만과 호감으로 나누어졌다. 등교에 대해 좋았던 부분을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시험 1주 전이라도 등교를 해서 좋았다는 것이었다. 늦은 등교지만 계속 온라인수업, 쌍방향 수업만 하는 것보단 등교하는 것이 시험공부에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등교한 그 주에서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신 내용이 이때까지 온라인수업에서강조하신 내용보다 양이 많았으며, 기계적 오류, 소통의 오류 등으로 불편을 겪던 온라인 수업보다 등교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더 기억에 잘 남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불만을 가진 입장의 의

[서정고 : 이유진 통신원] 서정고등학교의 편의시설을 소개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서정고등학교는 설립 일자가 2012년 1월 2일 것으로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고등학교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어 이번엔 서정고에 설치되어있는 편의시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희 서정고등학교엔 음료수 자판기와 빵 자판기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다른 학교에도 설치되어있을 수 있지만 빵 자판기가 설치되어있는 학교는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생긴 지 몇 년 되었고 빵 자판기는 작년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빵 자판기가 운영되었던 작년에는 자판기 내부에 들어가는 빵은 매일 아침에 채워 넣으시는데 아침을 안 먹은 많은 학생들이 빵을 사려고 줄을 서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금들 잘 들고 다니지 않을까 봐 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두었는데 이 부분이 세심하다고 느껴졌고,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 사태 방지와 재학생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모든 자판기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나면 다시 자판기를 운영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작년 빵 자판기엔 치즈 케이크 빵, 피자 빵, 페이스트리, 딸기 빵 등

[하늘빛중 : 박정서 통신원] 본격적인 등교수업 실시, 어떻게 할까

하늘빛중의 등교수업 방법과 앞으로의 주요 학사일정을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본격적으로 등교수업이 시작되었다. 이제 한 학년이 아니라 두 학년이 함께 등교하기 때문에 하늘빛중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힘을 쓰고있다. 먼저 교실이 특별실에서 일반 교실로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전에는 과학실, 어학실 등의 특별실을 교실로 사용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사용했던 일반 교실을 사용하고 있다. 분반은 하지 않고 교실 내에서 책상 간격만띄운 채로 수업을 한다.또한책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할 것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찬반조사를 했는데, 대다수의 학생이 칸막이 설치를 반대하여 칸막이 없이 생활하기로 결정되었다.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을 때 한 학년 등교인 경우에는 식탁의 한쪽 줄에만 한 자리씩 간격을 두고 앉아 식사했는데, 두 학년이 등교하며 식탁의 한쪽 줄에만 빈자리 없이 앉아 식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두 학년이 점심시간 한 시간 동안 모두 식사를 마치기 위해서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리마다 양쪽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었고소독 티슈가 비치되었는데, 학생들은 식사 후 반드시 소독 티슈로 자신의 자리와 양쪽의 칸막이를 닦고 가야 한다. 식사 전 자리를


[이정빈의 책 이야기] 수상한 식당

주인공 친구들은 비밀을 알아내고, 말할 수 있을까?

여러 프로그램에 나오는 음식점은 모두 다 신선한 재료를 쓴다. 그런데 속이고 유명해지는 집이 있다면 어떨까? 그럼 나도 너도 모두다 거짓말을 치면서 유명해질 것이다. 오늘 가져온 책, 수상한 식당은 내가 방금 얘기한 거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주인공, 이름은 이제 말하지만 나여진이 비밀을 알아낼거다. 나여진의 반에 홍기훈이라는 한 아이가 찾아온다. 잘생기고 공부도 잘해서 여자애들한테는 인기를 받고 남자애들한테는 오히려 경쟁상대가 된다. 그런데, 홍기훈은 금보 일식이라는 음식점 사장의 아들이었다. 더 놀라운 건 금보 일식이 생긴 후에는 웬만한 일식 음식점이 문을 닫는다. 전에는 유명했던 은보 일식도. 그리고두식이(여진이 친구)는 은보 일식이 없어진 이유가 금보 일식이랑 관련이 있다고 얘기를 한다. 그리고 여진이는 금보 일식으로 홍기훈이 초대해서 한번 갔는데 한 접촉 같은 냉장고가 뒤에 떡하니 있어 손을 너보니 피가 있었다. 여진이는 두식이가 한 말이 떠올랐다. 그러나 그건 잊고 그냥 집으로 갔다. 여진이와 여진이의 단짝, 미지는 떡볶이를 먹고 있었는데 홍기훈을 만났다. 홍기훈은 서로 요리를 잘하냐고 물어보자 미지는 단짝보다 홍기훈이 더 좋은지 "여진이가

[이정빈의 책 이야기] 수상한 편의점

우리에 경험을 나타낸 스토리, 독서칼럼.

이번 2020년은 집콕, 집에서 콕하고 지내는 것이 익숙했다. 그런데 한 책, '수상한 읽고 우리에 지금 상황, 평상시에 우리의일상과 같아서 이 책을 가져왔다. 그 주인공들은 여행을 한 섬에 왔는데 공항에 눈이 많이 내려서 갇히게 되고, 우리에 코로나처럼 빵 이야기, 백신이 곧 있으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에 시작은 평범한 도로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의 이모와 차와 한 사람의 차가 서로 사고가 났다. 그래서 우리의 평상시에 우리와 같이 보험 처리를 한다. 그런데 보험 매우 늦게 와서 공항에 늦게 가게 된다. 그런데 앞에 있는 비행기까지는 출발에 이상이 타야 하는 비행기는 폭설 때문에 결항이 된다.그래서 공항에 갇히게 되고 식량도 부족해진다. 사람들은 점점 배고픔에 처하고 제설차도 백신처럼 온다는데 계속 안 온다. 그런데 한 빵이 편의점에 남아있다. 편의점의 주인은 빵이 꼭 필요한 사람만 가져가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편의점 주인이 유명한 조폭이라는 소문이 돌고 사람들은 다 빵을 가져가지 않는다. 그런데 주인공은처음 만난 친구 한 명과 같이 빵을 가져오려고 한다. 왜냐면 아침에 사고가 난 사람의 아들이 감기에 걸렸

원격수업,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경호의 원격수업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참으로 생활 속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하루에 울릴 일도 거의 없었던 안전안내문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의 핸드폰에서 알림을 울리고 있습니다.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교육'에서도 변화는 적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신학년도 개학이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되었고, 그 늦어진 개학조차 온전한 등교가 아니라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모델로 진행하여야만 했습니다. 저는 이 시간을 통하여, 2학기에도 해야 할 지 모르는 원격수업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시)과제는 수업 시작 전에 미리 올려주세요! 원격수업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과제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과제형 수업'은 '교사가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과제 제시 및 피드백'하는 형태의 수업 (인용 : 교육부 보도자료<체계적인 원격수업을 위한 운영 기준안 마련>중 2쪽, 2020.3.27.)으로서,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면 출석 인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