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에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햄 뚜껑 반납 운동을 시작했다. 시작은 6학년 1반이었는데 6학년 1반은 5월부터 반에서 햄 뚜껑을 모았고, 이 활동을 학교 전체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용하지 않는 책상과 바구니를 층마다 설치해 두고 1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를 위에 붙여 햄 뚜껑 반납 운동에 대해서, 왜 해야 하는 지 등을 설명해 두었다. 6학년 1반 학생들은 이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했고, 햄 뚜껑 반납이라는 활동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했고, 더 알아보고 싶어하였다. 더 많은 친구들이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알아야하고, 그 활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 지식을 만들기 위해1반 선생님이 햄 뚜껑에 대해 가르쳐 주신 내용에 대해 알려주겠다. 햄 뚜껑 반납 운동이란 말 그대로 햄 뚜껑을 모아 제조 회사에 다시 반납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햄 뚜껑이란 햄을 구매했을 때 볼 수 있는 노랑색 뚜껑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뚜껑이 한 번 먹고 다음에 다시 먹기 위해 사용하는 보관용 뚜껑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겉
7월 19일, 동탄중앙초 6학년 1반에서 음식 만들기를 실행했다. 3, 4개 반은 그 전에 이미 했었고, 이제 1반의 차례였다. 이 음식 만들기는 실과 시간에 있는 교육 중 하나인데 5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음식 만들기를 하지 못해서 6학년 학생들은 더욱더 들떠있었다. 음식을 만들기 1, 2주 전에 무엇을 만들기 결정을 하고 준비물을 준비해야 했다. 메인 요리는 토스트였는데 필자는 모짜렐라 치즈 토스트를 만들었다. 모둠에서 1인 1개 토스트를 만들고 모둠끼리 화채 1개씩 만들었다. 필자의 모둠은 수박과 망고 등과 매실청, 그리고 톡 쏘는 음료를 넣었다. 생각보다 조합이 정말 좋았다. 다른 모둠은 밀** 등을 넣었다. 하루종일 음식 냄새가 풍겼다. 음식을 만들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모두 다 스스로 하였다. 집에서 개인적으로 가져온 프라이팬에 토스트를 구웠고, 또는 선생님이 준비해 주신 전자레인지에 구웠다. 음식을 다 만들고 학생들은 바로 옆에 있는 ' 하늘 정원 ' 이라는 실외로 나가서 다 같이 먹었다. 최대한 떨어져서 먹기 위해 모둠끼리 먹었는 데 친구들과 먹어서 그런 지 꿀맛이었다. 모짜렐라 토스트는 치즈의 짭짤한 맛이 너무너무 맛있었고,
동탄중앙초에서 6월 8일, 9일, 14일 총 3일에 걸쳐 화장실 방향제를 만들었다. 화장실 방향제를 설치하는 것은 6학년 전교 부회장의공약이었는데 이런 공약을 낸 이유는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조금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방향제를 사서 설치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에 지장이 갈 수도 있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방향제를만드는 것으로 정했다. 석고로 만드는 방향제인데 학생들의 건강에도 지장이 가지 않고, 그들이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은 경험으로도 남을 것 같다. 4학년~ 6학년들이만들었는데 6월 8일에는 4학년, 6월 9일에는 5학년, 6월 14일에는 6학년이 만들었다. 붕어빵 모양의 석고 방향제여서동탄중앙초모든 학생이좋아할 만한 방향제였다. 각 반에선 회장과 부회장 중의 한 명이나 시간이 되는 학생 한 명을 뽑아 방향제 만들기에참여했다.4학년부터6학년까지모든 반이 참여해 주었다.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1. 종이컵에 물의 양을 계량 (붕어빵 1개: 10g / 붕어빵 6개: 60g 등) 2. 물이 든 컵에 원하는 색깔의 색소를 골라 2~3방울 넣기 ( 기본 색깔인 파, 노, 빨 중
5월 12일부터12일 부터 "용기 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용기(Courage)를 갖고 용기(Container)를 내!"라는 뜻으로 "[다회용기를] 더 쓰고, [일회용품을] 덜 쓰고 [지구환경을] 함께 쓰자" 라는 프로젝트이다. 6학년 1반 학생들은 용기 내 활동 중 하나를 하고 인증샷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마일리지가 쌓인다. 용기 내 활동에는 총 7가지의 종류가 있다.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면 200원이 적립되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비닐봉지를 100원이 적립된다. 음식 포장 즉 유리 바구니등을사용하여 음식을 포장하며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줄이면 300원이 적립되고, 일회용 수저를 받지 않아 플라스틱을 줄이면 100원이 적립된다. 다회용품을 사용하면 200원이 적립되고, 플로깅을 하며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사람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해 알리면 500원이 적립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분즉, 올바른 분리수거를 하면 200원이 적립된다. 올바른 분리수거에는 택배 상자에 붙어있는 스티커 떼서 버리기 등이 있다. 용기 내 프로젝트의 '함께 쓰자' 와 관련된 활동은 새집 만들기인데 요즘 신도시나 건물들이 많이 들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는 매년 6학년 학생들은 "하늘 정원"이라는 곳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는기회를 가진다. 이런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선생님은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 농부의 노력과 고생으로 만들어지는직접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 텃밭에는 상추, 토마토, 고추나 수박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 심어질 것이다. 학생들은 이런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며 동시에 친구들과 협동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다. 반 전체 학생들이 모두 다 즐기며,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 활동은 1년 뒤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될 6학년들에게는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 집에서 상추나 다른 채소를키우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할 수 있는유익한 활동인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식물을 심는 위치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키가 높이 자라는 토마토는 뒤칸에다가 심고, 키가 작게 자라는상추나 고추는 앞에다가 심어야 앞에서 보았을 때 무엇을 심었는지 알 수 있다고 배웠다. 우리 반 선생님은 우리가 심은 식물들에게 인공 비료 대신 천연 비료인 계란 껍질을 사용 하기로 했다. 계란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원하는 급식, 말해줘!"라는 설문조사를 하였다.이 설문조사는 동탄중앙초등학교의 1학기 5학년 전교 부회장의 공약으로부터 시작되었다.설문조사는 4/12 ~ 4/15까지 실행되었다.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는 전교 회장과 전교 6학년, 5학년 부회장이 직접 그려서 만들었다. 학생들은 총 50개의 음식 중 자신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설문조사를 참여할 수 있는 곳은 학생들이 제일 많이 드나들고 눈에 잘 띄는 여러 군데에 붙여 두어서 모든 학생이 참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이 설문조사를 통해 동탄중앙초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공약을 지킨 전교 부회장을 향한 신뢰도 높아졌다. 이 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음식 몇 가지를 골라 전교 회장과 부회장은 급식 영양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실행이 가능한 음식을 5월에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면 메뉴 1등은 스파게티, 2등은 쫄면, 3등은 쌀국수,메인 메뉴 1등은 양념치킨, 2등은 닭강정, 3등은 닭갈비,간식 메뉴 1등은 떡볶이, 2등은 케이크, 3등은 붕어빵이 되었다.각메뉴는 1~3등 메뉴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