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동방공주 / 괜찮아 잘 될거야 中 - 지난 5월 2일 부터 5월 3일까지 이틀간 태전고등학교의 교육목표인 '행복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태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음악치료, 요리치료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입학 후 떨리는 첫 시험을 치룬 1학년들의 부담감과 피로감을 줄여주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느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열린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급별로 2시간씩 진행되었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한 동안 학생들의얼굴에는 미소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역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실현해 나가는 태전고등학교 다웠다. ▲ 음악치료 (뮤직테라피)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이 날 음악치료 (뮤직테라피) 활동에서는 '음악에 집중하여 들어보기,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기, 모두가 함께 악보도 없이 연주하기, 노래 개사해서 불러보기'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모든 학생들이 이 활동을 만족했으며, 심지어 활동을 참관하신 학교 선생님분들도 만족하실 정도로 모든 세대가 즐겁게 할 수 있고, 공감대
"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 임형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 中 - 지난 4월 16일 수요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전고등학교에서 '세월호 4주기'를 기념해 아침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 날 열린 행사들은 태전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의원회)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 제시와 기획 및 참여로 열리게 되었다. 태전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행사에는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분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4월 16일 월요일, 아침조회 시간에 모든 교실 뿐만 아니라 전교에 묵념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태전고등학교 미디어 자율동아리 '스파클비디오'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영상'을 제작하여 각종 웹사이트에 업로드 및 배포하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추모의 의미를 알리고 소통하고자 노력했으며, 다양한 자율동아리 및 교과동아리들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했다. '뱃지동아리' 리멤버 (Remember) 학생들은 세월호 추모의 의미가 담긴 뱃지들을 직접 디자인 해보는 활동을 계획했으며, 동
지난 4월 6일 금요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전고등학교에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제1회 대의원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각 학급의 회장,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설교인 '태전고등학교'를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고자 그동안의 학급자치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 등을 건의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태전고등학교 조미경 교장선생님께서 대의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학교 발전방안, 학급데이 행사 계획, 친구 사랑 주간 행사 계획, 대의원회 활동 프로그램, 생활인권 규정 및 학생선거관리위원회 규정 검토, 4/16 세월호 추모 행사 계획 등의 안건을 두고 임원들끼리 논의하였다.올해 처음으로 개교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기 초에 대의원회의를 개최한 점을 해석해보면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모든 과정에 학생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는 태전고등학교의 희망차고 당찬 포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 그룹을 나눠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 (평소 교실에서 장난치던 모습들과는 사뭇 다르다.) 각 학급의 회장, 부회장들은 여섯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각 모둠별로
지난 4월 5일 목요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전고등학교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5~7교시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 과학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좌측부터 미디어 감상 대회, 골든벨 대회)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참가 희망에 따라 '과학 미디어 감상 대회, 과학 탐구 및 논술 대회, 과학 골든벨 대회'로 총 3가지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미래의 과학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이며, 미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기회의 장이 되었다. 제1회 태전고등학교 '과학의 날', '과학 골든벨 대회'의 영예는 조태완(1학년·태전고등학교),구민수(1학년·태전고등학교), 안상우(1학년·태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구민수 학생은 "과학의 날 행사가 정말 재미있었고, 과학 문제가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다행이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 골든벨 최종 우승자 '조태완
지난 3월 30일 금요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전고등학교에서 6~7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동아리)'을 활용하여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기주도 학습 계획 세우기'에 관련된 강의가 열렸다. 이 날 강의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덕소고등학교 주승열 선생님께서 진행 해주셨다. 오프닝 멘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처음 교사가 됐을 때 무엇을 해도 반응하지 않는 여러분들의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갑갑했습니다. 학생들은 학습된 무기력감에 빠져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거나, 열심히 해보겠다고 스스로 약속해봐도 금세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관리장'은 학생들이 꾸준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프로젝트입니다." 주승열 선생님께서 '시간계획관리장'을 만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2008년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재미삼아 해본 '성정 향상대회'가 계기가 됐다. 전교 최하위권이던 학생이 평균 27점이 올라 전교등수가 약 330등가량 오르면서 우승을 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주승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낸 진정한 한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사람 당당했었지 누구보다 영리해 어떤 남자도 그녈 다 가질 순 없어 자유로운 영혼 - 뮤지컬 레베카 넘버, 영원한 생명 中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해 8월 10일에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여 올해 1월 14일 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막을 내렸다. 뮤지컬 레베카는 공식적인 티켓 오픈 이후 막을 내릴 때 까지 예매 랭킹 상위를 지키며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91%를 넘나드는 객석 점유율로 흥행은 물론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5관왕,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훌륭한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른바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를 바탕으로 만든 훌륭한 라이센스 작품이다. 한국 초연 당시에 뮤지컬 '레베카'의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로 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이다.", "한국 제작진의 노력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다." 라는
2017년 12월 24일, 경기도 광주에서 올바른 역사 기록을 위한 '캐롤과 소녀상이 함께하는 길거리 버스킹'이 열렸다. 이 행사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경기광주)와 광주 YMCA 등의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경기광주)는 이번 버스킹 공연 뿐만이 아니라 올해 2월 25일에 정식으로 발대식을 가진 후 모금 활동을 통해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경기광주)는 광주지역 11개의 시민단체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도 광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이 있으나, 아직까지 평화의 소녀상이 조성되지 못했다. 광주 광남중학교에 재학중인 엄수빈 청소년 공동 추진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보다 많은 광주 시민분들께 소녀상 건립 이야기를 알리고 싶었고, 소녀상 건립에 관심 갖기를 부탁드리면서 모금을 통해 모두 함께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고 말했으며, 이어서 "사실 맨 처음에는 2017년 8월까지 건립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천천히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고 진행하다 보니 많이 어려웠다. 새해에는 더 많은 광주 시민분들이 소
미디어경청 청소년기자 전종호 ( flepswls0510@daum.net )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 광남중학교의 통학로 바로 옆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 공사가 가속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단이 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학부모들은 아파트 신축 공사의 시행사 측과 광주시청 측이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무시해 학생들의 학습권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력하게 호소했고, 오는 10일 오후 5시에 광주 광남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 주변 아파트 공사로 인한 학교 교육 정상화 및 등하고 안전 대책수립, 교실증축 등'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공사과정에서도 여러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이 밝혀졌다. 송전탑을 땅으로 묻는 이른바 ‘지중화 사업’을 담당한 일성건설은 태전지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민원인, 농민과의 상의 없이 농로를 무단으로 차단하면서 현행법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6년 12월을 기준으로 태전지구 공사현장에서만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공사가 시작되면서 태전동, 고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시행사 측에서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의 자가용이 셔틀버스로 인해 학교까지 올
제작총괄 : 광주 광남중학교 전종호 출 연 : 광주 광남중학교 정윤범 장비지원 : 경기도 청소년방송국 미디어경청 시험기간 등이 겹쳐 제작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해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기대해주세요!
전국적인 ‘급식파업’ 무엇이 문제일까?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총파업 선언, 무엇을 원하는 걸까?2017년 6월 3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 광남중학교의 점심시간을 알려주는 종이 전교에 울려퍼진다. 교사들은 빵과 초코우유를 교실로 옮기느라 분주하고, 반장 및 부 반장 등 일부 학생들도 함께 무리를지어 빵을 연신 옮기고 있다. 그리고 교실에서 부모님께서 직접 싸주신 도시락을 먹는 학생들의 모습이종종 눈에 띄었다.학교급식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과 비정규직 철폐, 시급 1만원을 요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산하단체인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29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선언한데 따른 학교의 모습이다.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하거나, 학교장 재량 현장체험학습, 체육활동 등으로 대신했다.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따라 전국 1천 920여 개의 학교의 급식이 중단되었다. 교육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파업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각 시도교육청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한 상태”라며 “교육청과 단위학교들도 실정과 현황에 맞게 대응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학교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임금은 1년을 일하나 20년을 일하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