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서는윤대통령의 실명과 '깡패' 등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첫 대남 비난,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정전 협정 체결 69주년, 북한은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7월 27일 평양의 행사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기념연설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 대통령실에서는 김정은 연설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으며, 북한에서는 8월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을 계기로 추가 도발 가능이 있어 남북 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전망입니다.1 이런 답답하고 속 상한 뉴스보다는 남북관계가 다시 원만해 지고, 평화의 분위기 속에문화, 예술, 체육, 관광, 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을바라는 마음으로가상의 희망 속보를 상상해보았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도있듯이외할아버지가아직은 건강하실 때 외할아버지의 고향인 황해남도에 있는 몽금포 해수욕장에 꼭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이하는 가상의 희망 속보입니다. [앵커] 미디어경청 뉴스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규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긴급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는 2024년 12월 말까지 금강산에 ‘남북 이산가족 상시 면회소’ 설립을 목표로 실무단을 북한에 파견한다고 공식
매년 여름은 늘 덥지만, 올 여름 역시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닥쳐온다고 한다. 현재 유럽과 중국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인 요즘 시원한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붐비는 인파가싫다면 집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는 방법도 있겠다. 그마저도 치솟는 전기세가 부담된다면 돈 안 드는 피서 꿀팁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고자 한다. 돈 한 푼 안 들고,세상 그 어느 곳보다 시원하며, 심신까지 건강해지는 피서지 중에 도서관만 한 곳이 또 있을까?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15개, 공립작은도서관 22개, 사립작은도서관 62개 등 1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부천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다.부천의 도서관 역사는 부천시의 역사와 길을 같이 했다고도 볼 수 있다. 1985년 심곡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중이며, 전철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해 칙칙폭폭도서관, 무인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는가 하면,권역별 여행, 영어 등 특성화 주제 전문도서관, 매년 부천의 책 선정(2022년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독서마라톤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1 그중 올해 7월개장한 부
문득 우리나라 저출산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길래 수 년 째 OECD 국가 중 저출산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일까 궁금하였다. 멀리 볼 것도 없이 필자의 학급 정원 28명 중 13명이 외동이고, 부모님의 형제자매만 보더라도 절반만 혼인을 하거나 또 그 중 절만만 자녀를 양육 중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저출산, 인구절벽의 재앙은 앞으로 더욱 심각해 질 것이며, 현재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언론 보도에서 우리나라는 자녀 한 명을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1인당 GDP(국내 총생산) 대비 7.8배에이르고,이 수치는 조사 대상 14개국 중 가장 높은 양육비를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뒤를 이어 2위는 중국, 그 다음은 영국, 일본, 미국 순이라는 기사를 보았다.1 이 조사 결과는 한국이저출산율1위를 하고 있는 현실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높은 양육비는 결국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한다. 높은 양육비는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결국 고령화, 일자리 부족, 젊은 청년층 일하는 세대부족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주변 현실만 보아도 우리나라의 인구 절벽의 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나라 저출산의 문제와 원인 중의 가장 큰 부분은
뉴스를 보면 각양각색의 범죄들이 보도되고 있다. 그 중19세 미만 미성년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범죄의 심각성 때문에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도 많다. 사건이 발생하면 한동안 여론은 들끓고, 국민청원과 국민제안은 넘쳐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억 저편으로 잊혀지기를 반복한다. 형사미성년자 나이 하향, 소년범 문제를 공론화하여 이제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할 때이다. 작년 대전에서는 중학생 8명이 훔친차에 대학생이 치여 사망한사고가 있었다. 그 대학 신입생은 학비를 벌기 위해 배달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중학생들이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노인들의 목을 조르거나 폭행하는 장면을 키득거리며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고, 그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름까지 유출되어제2, 제3의 피해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경기도 구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 동급생을 흉기로찔러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제주에서는 10대 3명이 식당, 마트를 돌며 현금과 담배를훔치다 붙잡혔는데 잡고보니10일전에도 인근 지역에서 같은 수법의 범행을하다가 붙잡혔으나형사미성년자인 관계로 바로풀려났으며,CCTV가 있어도 대범하게 범행을계속한 것으로
최근 들어 무인점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늘어만 가는 무인점포에 과연 문제점은 없는 것일까? 이와 관련되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현재 필자가 거주하는 곳을예를들자면2020년 2월에 신축되어6개동 999세대가거주하는 이곳 아파트 상가에 무인점포만 6곳이 운영 중이다. 무인 편의점, 할인마트, 초밥집, 아이스크림 전문점, 반려동물 용품점, 밀키트 전문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나 홀로 거주하는 1인 세대가 늘면서 무인 빨래방을 시작으로청소년이 자주 찾는스터디카페와편의점 등 대부분 인력이 필요했던 매장도 무인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무인점포는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사람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하고 사업주가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적은예산으로도 창업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인점포는 주목받기 시작하였다.1 내년이면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오르는 인건비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또 다른 이유이다. 내년 최저시급은 올해 8,720보다 440원, 5%가
최근 뉴스에서 '왕릉뷰 아파트' 논란과 관련된 기사를 보았다. 서울에는한강뷰 아파트가 인기가 좋고, 본 기자가살고 있는아파트도 공원뷰 아파트라고 광고했던 곳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논란인 지현지를 직접 방문하였다. 1. 누구의 왕릉인가? 김포장릉은 조선시대임진왜란 당시이순신장군이 활약할 당시의 임금, 그 자리마저도광해군을 반정으로 몰아내고 왕권을 차지한 인조의 부모의 능이다. 인조의 아버지 원종은 인조가 1623년 제16대 왕에 즉위한 이후 9년이 지나서야 원종으로 추존하면서 조선왕조의 정당성을 내세웠다. 김포 장릉을 포함한 총 42기(북한 2기)의 조선왕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문화재청의관리를 받고 있다.1 2. 문제된 건설사들은 어디인가? 해당 건설사는 인천서구청으로부터 정상적인 건축 승인을 받고, 이곳 건설 현장의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문화재 관련 허가를 받은 대광건영 등 3개 건설사 3,440가구 규모이다. 이중 대광건영의 로제비앙 라포레 아파트는 5월 31일부터 입주가 진행 중이고 금성백조건설은 6월, 대방건설은 9월입주 예정으로 사용검사를 신청할 예정이다.2 3. 인천 서구청과 문화재청의 입장 차이 인천
21세기, 2022년을 살아가는 지구촌에서 3개월가량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뉴스에서는 전쟁과 전혀 관련이 없고, 아무 잘못도 없는 민간인, 특히 부녀자, 어린아이들의 피해 상황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마치게임속 한 장면처럼 시가전이 펼쳐지고,드론이전쟁에활용되어무차별적으로 인명이 살상되고있으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나오고 있다.바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전면 침공을 감행하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긴급 연설과 함께 단행됐다. 이로써2021년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집중시키면서 고조됐던 양국의 위기는 결국 전면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1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많은 이유들을 내세우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원래 러시아와 같은 나라였으며,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민족이며, 우크라이나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려 하는 등 러시아의 안보를 먼저 위협했다는 식의 변명이다. 일부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먼
3월 9일 대통령 선거로 제20대 대통령이 당선되었다.6월 1일이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전국에서 4,112명을 선출하게 된다. 총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고, 투표용지 7장의 색깔도 다 다르다.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9일 목요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5월 31일 화요일까지 총 13일간이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당선인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1일까지 4년간 임기가 지속된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가능 연령이 하향되어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은 선거권이 있으며, 2004년 6월 2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가능하다.1 중요하지 않은 선거는 없겠지만 지방선거는 도 · 시· 군 의원, 도지사, 시장·군수, 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으로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더욱 중요하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 어떤 후보자가, 어떤 공약으로, 어떠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지 주의 깊게,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인들은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정작 지방 선거에 나온 후보의 이름조차
어떤 나라의 국기가124년간 22번, 대략 6년마다 한 번씩 바뀌었다면 그 나라는 어느 나라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프가니스탄이며, 그 나라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강대국의 침략과 그 나라 자체의 인종과 종교 문제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바로 전날인 2021년 10월 15일에 국기가 또다시 바뀌었다. 최근 국제뉴스를 도배하고 있는 소식은바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점령과 관련된 소식이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을 때 잠시 자리를 비웠고 미국이 철수하자마자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였다. 그럼 대체 탈레반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국제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것일까? 탈레반은 사실 학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슬람의 학생들이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을 무력으로 종식하기 위해시작되었다. 그러나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데, 이슬람 율법에는 여성들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조항들이 많다. 그럼 왜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이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주는 것일까? 그 이유는 전에 점령했을 당시 탈레반이 보여준 공포스러운 정치 때문이다. 예를 들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역사도 분명한 우리의 역사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을 꼽자면선조(25년) 임진왜란, 인조(14년) 병자호란, 고종(13년) 경술국치 등이 있다. 그중 우리나라 왕이 중국 청나라 황제에게 항복하고세자(효종)가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병자호란의 역사적인 현장, 남한산성으로 길을 떠나 본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접해있는 국가사적 제57호로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이다. 남한산성은 둘레 11km가 넘는 성벽에 면적은 2.12 km2이다. 인조 2년,통일신라시대주장성의 기초위에 쌓기 시작하여 병자호란 이후까지 건설되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별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인조(14년) 청나라가 침략해오자 인조는 이곳으로 피신하여 47일간 항전한 곳이다.행궁은 임금이 서울의 궁을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거나 전쟁,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피난처로 사용하던 곳이다. 남한산성 행궁은 우리나라 행궁 중 종묘와 사직을 두고 있는 유일한 행궁으로 임시 수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곳이다.1 남한산성 행궁은 신분증
마음대로 외출도 하지 못하는 코로나 시국, 대부분의사람은상쾌한 바깥 공기도 쐬지 못하였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운동 부족, 비만 등 여러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물론, 집 앞에 공원을 산책 해도 좋겠지만, 그보다 더 크고, 상쾌하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고,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곳을 가보는 것은 어떤가? 부천에 위치한 부천식물원에 가 본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가족끼리, 친구끼리 도란 도란 대화를 나누며 건강한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 7호선 전철을 타고 까치울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매일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성인은 2,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군인은 1,500원, 그리고 3세부터 초등학생은 1,000원이다. 또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5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식물원이 얼마나 재밌고 신기하겠어',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가는게 낫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식물원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 식물원도 있고,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영재교육원에서는2021학년도중학교 과정을 대상으로창의융합상상소를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영재교육원이 창의융합상상소로 일괄 전환될예정이다.1지난 4월 15일까지 희망자에 한해온라인 지원을 받아 학교 담당 교사의 추천, 컴퓨터 추첨을 통해교육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부천, 광명 등 5개의 지역청에서 총 140명의중학생들을 상대로 창의융합상상소 예비 프로그램을 7월 31일까지 진행하였다. 기존의 수학, 과학 영역을 벗어나 특정 분야의 탐구 열망과 창의성이 풍부한 누구에게나 재능 개발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권역별특색있는 프로그램 진행이 큰 특징이다. 특히코로나를 고려하여 모든 프로그램과 수업이 온라인진행되었다. 본 기자는 1권역 중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총 24시간의 온라인 수업에참여하였으며 이에 대한 체험담을 공유하고자 한다. 고양, 광명, 김포, 부천, 파주, 5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한 희망 학생중 각 20명(부천은60명)을 추첨으로 선발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부천은 지속가능한 발전, 광명은 만원의 비밀, 김포는 스마트팜, 고양은 알고리즘과코딩, 파주는 평화를주제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문화는 이제 우리의 중요한 소비 트렌드가 되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달 음식은 무엇일까? 쉽게 예상할 수 있듯치킨은 오랜 세월 동안배달 음식의상위를 지키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치킨을 주문하고,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너무나도 맛있는 치킨이 도착하지만,그 치킨이 우리의 식탁 위에 도착하기까지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업 규모도 매년 증가 추세이다. 반려동물하면당연히 반려견이 쉽게 연상되고, 사람마다 각자 선호하는 견종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선호하는 바람에 이를 무한 반복 교배하는 과정에서최근돌연변이 강아지들도 종종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어떤 강아지는 눈 한쪽이 없거나, 어느 강아지는 다리 한쪽이 없다. 과연 인간들의필요에 의해 태어나고, 키워지고, 판매되고, 도축되는 과정에 문제는 없을까? 비윤리적이고,비위생적인 환경속에서 인간의 무한한 욕심만을 채우면 되는 것일까? 식탁 위에 놓인치킨과 우리 품속을 파고드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질문. 너희들은 어디에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주로 산, 계곡, 바다 등으로 피서를 간다. 하지만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국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조차 제한 되는 것이사실이다. 무더위를 피할 곳이마땅치 않다면, 은행만큼 시원한 장소를 원한다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온갖 교양을 즐기며피서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정답은 여기 시립도서관에 있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숨소리조차 줄여가며 공부만 하던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새롭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을 200배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부천에는 마음만 먹으면 손에 닿을 정도의가까운 거리에 도서관이 많이 있다. 실제로부천에는 총 117개의 도서관이 있다. 13개의 시립도서관, 22개의 공립 작은도서관, 72개의 사립 작은도서관, 그리고소규모 독서문화 공간인 홀씨 도서관 10개소가 있다.1 작은 도시에 비해 도서관 비교적 많은 편이다. 특히 7호선 신중동역, 상동역 역사 내에 있는 칙칙폭폭 도서관이나 1호선 송내역에 있는무인 도서 대출 반납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부천시는 각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시민들
코로나 사태로 인해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줄어들면서청소년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옳지만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한다면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심곡천은 부천의 대표적이면서 유일한 자연하천이었다. 1970~80년대 급격한 도시개발과 산업화로 생활하수가 흘러들자 하천 가운데에 기둥을 세우고 상부를 덮는 '복개 공사'를 시행하여 상부는 도로와 주차장으로, 하부는 하수도로 활용해 왔던 곳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복개천이 만들어졌고심곡천은 그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지는 듯하였다. 그러던 중 서울 청계천 복원 사업의 성공을 거울삼아 심곡천 복원 사업이 추진되었다. 서울에 있는 청계천이 복원된 이후에 같은 방식으로 복원된 거라 그런지 하천의 폭 차이 빼고는 많은 점에서 청계천과 닮아있다. 심곡천은 2011년 환경부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2017년 복원이 되었다.1복원 사업이 진행되기 전 인근 상인들은 생존권의 문제를 들어 극심한 반대가 있었고, 차로가 줄어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