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강남역 노래방 화장실에서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을 받은 범인이 '강남역 노래방 화장실에서여성'이 행한 무시를 이유로 불특정 여성을 살인한 사건이 있었다.바로 '강남역 살인사건'이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성에게 무시당해서'라는 확고한 범행동기를 가지고 행해진 사건인 만큼 이에 대한 문제가 중해지면서 여성 혐오 범죄에 대한 논란이 사회를 휩쓸었었다. 이 사건은 결국 범인을 향한 처벌과 젠더 인식 교육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며 일단락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 2월,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의 성 착취를 거행하던 N번방 사건이 다시 우리 사회에 떨어졌다. 2019년 2월부터 시작해 여성을 '노예'로 칭하며 이에 대한 음란물 제작과 유포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다. 올해 5월 17일, 강남역 살인사건 4주기가 되면서 많은 운동가와 여성단체들이 여성을 함부로 여기고 착취했던 n번방의 처벌을 촉구했다. 그들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면 성 착취 범죄에 참여한 남성들이 자신의 범죄를 반성하게 해야 한다"고 외치며 N번방 사건에 대한 문제를 다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부상시켰다.( 참고: https://n.news.nav
5월 8일. '어버이날'이라고 불리는 이날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를 키워주시고, 돌보아 주신 우리의 어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보낸다. 어릴 적에는 학교에서 모두 모여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접거나 배지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고어른이 되면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너무 어릴 적부터 챙겨왔기 때문에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하고 당연한기념일 중 하나인 어버이날.이러한 어버이날은 도대체 어디서,왜 시작된것일까? 어버이날의 원래 명칭은 '어머니날'이었다. '어머니날'은일제강점기에서 시작되었다.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일은 아니었지만, 소년운동 단체에서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928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소규모로 어머니날 행사를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었다. 그러다한국 전쟁 이후 전쟁 부상으로 사회적 능력을 잃은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집 안의 모든 생활고와 육아를 여성이 모두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쳐지면서 '어머니날'은 이때부터 그런 어머니들의 생활과 육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자부심을 심어주고자국가의 행사로 지정되어 대대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이후 행사를 진행해오던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며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에 코로나 19를팬데믹(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선포했다. 이에'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시되며많은 사람이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을 꺼리는것은 물론물건을 공유하는 것에 있어서도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중 가장 큰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던 것은 바로 음식점이나 커피숍 등에서 사용하는다회용품이었다. 이러한 사회적 불안감으로 인해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그동안 금지해왔던 일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게 되며 일회용품 쓰레기의 양이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더불어4월 15일 선거에서 사용했던 비닐장갑, 집콕인들이 늘어감에 따라 배달용품과 같은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쌓여가는 쓰레기의 양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었다.감염병에 대한 예방으로 시행해왔던 정책들이 지금에 이르러서 결국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것이다.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부터 두 달간 울산광역시의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을 살펴보면 종량제봉투로 배출된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로 구성되는 쓰레기 중 플라스틱 쓰레기가 총 쓰레기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증가율도 폭발적이었다.
눈부신 젋은 혼이 목숨을 바쳐 독재를 물리치고 나라 건졌네 4·19 혁명의 기념식에서 부르는 '4·19의 노래'의 도입부 가사이다. 4월 19일 독재를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다시 민중의 품으로 되찾으려 투쟁했던 모든 사람의 마음이 담긴 가사이다. 4·19혁명. 4월 혁명, 또는 4·19 의거라고도 부르는 이 혁명은 근대 한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 하나이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던 초기 시절,대한민국은민주적 가치와 국민의 권리라는 민주주의가 사회 전반에포진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1960년 3월, 사건의 시작점이 된3월 부정선거이후 민주주의를 향한 불이 붙기 시작했다. 시위의 시작은 마산이었다. 이승만의 독재를 위해 조작된 3월 선거에서사전투표, 3인조 · 5인조 공개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등 부정행위가 만연하자결국선거에 부당함을 느낀 마산 시민들이가두시위(길거리에서 행하는 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거리에서민주주의를 외치는 시민들에게 정부는 일언반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포했다. 당시 8명이 사망했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마산의 비극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1차 의거 이후 마산 중앙부두에서 정부의 최루탄이 머리
어느덧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도 약 4개월이 되어간다. 1월 23일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수많은 인류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대표적 예방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시되면서 전 세계 35억 인구는 강제적, 자발적인 격리를 시작했고 문명은 모두 그 자취를 감췄다. 이와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회 속에서 인류를 고립되게 만들며 많은 문제점을 남겼다. 사회적 측면에서 코로나 블루를, 경제적 측면에서 시장 경제의 하락과 소상공인들의 눈물 등을. 그러나 모든 일에는 그 양면이 존재하듯이 코로나가 가져온 것들은 부정적인 것만이 아닌 기적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 지구에서 범지구적으로 코로나19 이전까지 가장 쟁점이 되던 것은 바로 '환경 문제'였다. 초목이 사라지면서 환경은 고통받았고 전 세계가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골머리를 앓았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를 고통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가 지구에 기적을 선사했다. 지구 환경이 서서히 복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강력한 봉쇄와 자가격리를 시작한 국가들과 더불어인구수가 많은 중국, 인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인도는 지난해 세계에서 최악의 대기오염 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Corona)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확진 환자는 총 8,652명, 세계 확진 환자는 총 236,912명으로 약 4개월간 끊임없이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세계적 여론 속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은 질병이다. (출처: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근거 2020년 03월 20일 기준) 코로나 확진 수치가 하루가 다르게 매일 증가하는 추세에 지역사회감염의 경로가 발견되면서 안전 구역이 존재하지 않게 되자 현재 코로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초고 조에 이르렀다.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마저 물량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대표적인 안전 수칙으로 자리 잡은 것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오랜 칩거와 계속되는 불안감의 장기화로 인해 현재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새로운 신조어가 생기게 되었다. 바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다. '코로나 19'와 우울감을 의미하는 'Blue'의 합성어로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뜻한다. '코로나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는 코로나 블루의 사태는 국민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했을 때
2019년, 한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운동이 있었다.국산품 장려 운동, 노 재 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이 운동은 현재에 있어서 우리에게 '일본 불매 운동'이라는 이름이 가장 친숙하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물량 공급이 부족해진 시장 위에서 불매 운동은 그 열기가 한풀 꺾이게 되었었다. 그러나 혼란한 상황 속에서 일본이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시행하자, 그에 대한 반감으로 다시 불매 운동에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 이 운동이 시작될 시점 많은 일본인은 일본 불매 운동이 장기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그러나 일본 불매 운동이 시행되면서 많은 것이 변화했다. 일본 물건에 대한 소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일본 불매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후 약 반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것을 수치로써 확인해 볼 수 있다. SBS NEWS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14년 만에 일본의 수출 대상국 순위에서 한국이 한 단계 내려간 4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일본 측의 수출 규제와 더불어 한국 내의 불매운동이 만든 합작이다. 불매운동에서 맥주, 자동차와 같은 주요 품목의 판매 정도가 무너지면서 전체 수출에 타격을 준 것이다. 관세청이 보도한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온갖 괴물 분장을 하고 아이들이 사탕과 초콜릿을 얻기 위해 이웃집을 돌아다니는 10월 31일은 바로 할로윈이다. 본디 미국의 전통 축제지만 현재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할로윈을 즐기고 있다. 수많은 할로윈 축제들, 이 모든 것은 어디서 기원한 걸까? 바로 옛 미국인인 켈트족이다. 고대 켈트족은 일 년이 열 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이용했으므로 그들에게 새해의 시작은 10월 31일이었다. 한 해의 마지막은 이들에게 있어 내세를 위해 죽은 자들이 인간 세계를 찾는 날이었는데, 이때 악령도 함께 올라온다고 믿었다. 따라서 악령을 쫓기 위해 죽음의 신에게 제를 올리며 자신들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해 악령들아 괴롭히지 않도록 유령으로 꾸미고 제를 지낸 것이 전통 축제 ‘사윈’이다. 현재 할로윈은 이교도의 축제를 그리스도교 문화가 융합하는 과정에서 양력 10월 31일에 치러지게 되었다. 할로윈을 대표하는 주요 상징물은 바로 잭 오 랜턴(Jack-O-Lantern)이다.망령을 위해 길을 밝혀주는 잭 오 랜턴은 죽은 자를 위한 날인 할로윈을 지키고 이끄는 상징물이다. 또한 잭 오 랜턴을 밝힘 여부를 통해 축제 참여를
11월 3일, 누구는 알지만 또 정작 알아야 할 사람들은 모르는 소중한 날 바로 "학생의 날"이다. 학생의 날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뜻하는 날이며 일제 식민지 정책에 학생들이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하였다.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발곡고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학생의 날 행사를 기획하였다. 11월 2~3일 총 이틀동안 백호관에서 진행되었고 손 넣어서 물체 맞추기, 앞부분 음악 듣고 맞추기, 고요속의 외침, 여장대회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여장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으로 점수를 매겨 각 학년당 1.2등 반을 선정해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였다. 특히 위 프로그램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여장대회"이다. 각 반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여자보다 더 예쁘게 꾸며 무대 아래 설치된 레드카펫에서 숨겨왔던 자신들의 끼를 마구 분출하는 시간이었다. 학생의 날 1학년 전체 1등을 한 1학년 9반 권대호 학생은 " 반친구들끼리 몇일전부터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했고 이번 학생의 날 행사로 인해서 학생의 날에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좋은 행사였다. " 라며 짧고 훈훈한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발곡고등학교의 홍보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홍보영상을 제작하였고 시나리오, 개사, 연출 모든 것을 학생의 손으로 제작한 홍보 영상물이다. 발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자 홍보영상의 연출을 맡은 조수빈 학생을 만나 인터뷰하였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2019 학교 홍보영상 (발신자x 학생회x방송부)에서제9대 학생회 홍보부 부장, 영상 동아리 발신자 부장 소속인 조수빈입니다. Q. 작년 홍보영상과 다른 점? A. 작년에 이어 이번년도 홍보영상에서 팀원들이 가장 우선시했던 건 작년보다 더 좋은 연출, 카메라 기술로 작년 홍보영상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을 보여 주자였습니다. 작년 영상과 비교해보면 원테이크 기술로 더 많은, 다양한 동아리를 홍보했으며, 이번년도 새로 만들어진 빵 자판기, 수요음악회 무대 등 안 보여진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기획팀 친구들의 아는 친구만 나오는 홍보영상이었다면, 이번엔 직접 주인공 오디션도 보고, 지원한 친구들은 모두 다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영상이었다는 것이 작년 홍보영상과 달랐던 점 인 것 같습니다. Q. 가장 힘들었던 부분
8월 9일(목) 미디어경청 소속인 의정부기자단 학생 13명은 방송국 JTBC방송국 견학을 실시했다. 의정부기자단은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사 작성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을 위해 의정부시교육청은 방송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JTBC 내부에서 방송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 보았다. 체험 내용은 JTBC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과 실제 8시 뉴스룸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 들어가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들을 볼 수 있었으며 방송국 견학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흥미로울만한 것들로 이루어진 견학이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발곡고등학교 2학년신연화 학생은 “견학 대기중 실제로 손석희 앵커님과 안나경 아나운서를 보아 너무나 설레었고 직접 안에 들어가 제작 현장을 보니 미래 언론인으로서 가슴이 벅차고 놀라운 순간들이 많았다”고 전했고 “뉴스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시간, 노력들이 투자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설레는 순간들을 잊지 말고 더 도약하는 미래 언론인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미디어
8월 7일(화) 경기도의정부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직원, 의정부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각 지역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직접 참여해다양한의견을제시하고 청렴한예산 운영이 될 수 있게 추진되는 제도이다. 이번감담회에서는 총 4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분임은 ‘위기의 교실‘, 두 번째 분임은 ‘진로교육의 내실화’, 세 번째 분임은 ‘독서교육 및 수업혁신‘, 네 번째 분임은 ‘고등무상급식 및 교육시설‘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하였다. 각 분임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사항을 결정했다. 초중고학생은 총 7명이 참석하였는데 예상보다 적은 학생들의 참여로 많은 사람들이아쉬워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서 듣고 들려줄 수 있는 좋은시간이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간담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하는바람이다. 윤계숙 교육장은 “수렴된 의견들이 2019 의정부시교육청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참석한 발곡고등학교 1학년 장지현 학생은 “각 주제에 맞는 문제를 깊게 이야기 나눠보면서 이번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들이 필요한 부분
1972년 6월, UN총회에서 제정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5일(화), 발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개인 물병과 컵을 가지고 오는 학생 선착순 250명에 한해 아이스티를 증정하였다. 환경의 날 캠페인을 총괄한 발곡고등학교 예절부 차장인 양지윤 학생은 "무자비한 일회용품 사용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어 환경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돼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뿌듯하였고 이번 계기로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발곡고등학교 2학년 김유민 학생은 ”환경의 날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좋은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게 될 것 같고 조금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나부터 노력한다면 깨끗하고 행복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하였다. 행사는 하루동안만 진행되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질서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캠페인이었다.
(오프닝)며칠 남지 않은 겨울방학.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과 집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한번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직접 체험도 해보고 맛있는 딸기도 먹을 수 있는 연천 딸기농장에 한번 와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리포트)한겨울이 지난 지금. 그런데 푸르스름한 잎들을 보니 마치 봄이 온 것 같은데요.따뜻한 하우스 안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이들이 딸기를 따고 있는 이 곳, 바로 연천에 있는 한 딸기 농장입니다. 하우스로 된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기도 하고 int) 포천 왕방초등학교 2학년 이윤아 따뜻하고 재미있고 신선한 게 많아서 좋았어요. 이만큼 땄어요. 많이. 자신이 직접 딴 딸기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도 하는데요,먼저 딸기를 넣고 우유와 얼음을 더해 힘차게 흔들어 주면...딸기 아이스크림 완성! 참 간단하죠? 다음으로는 딸기쨈 만들기에도 도전했습니다.손으로 딸기를 으깨고 설탕을 넣어 뜨거운 팬에 휘휘 저어주면 딸기쨈도 쉽게 완성되는데요 추운 겨울방학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체험한 학생들.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