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에 위치한 발곡고등학교는 9월 11일 김** 진로교사와 창업캠프 참가자들과 학교의 허락을 맡은 캠퍼스 멘토 사내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퍼스 멘토는 지난 발곡고 2018 창업캠프의 멘토가 되어준 진로교육기업이다. 캠퍼스 멘토와 진행한 발곡고등학교 창업캠프 참가 학생들의 소식은 본 기자가 작성한 관련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발곡고등학교에 자리 잡을 창업동아리의 활동을 위해서 캠퍼스 멘토 직원들이 사내탐방을 온 학생들과 진로 선생님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방문 전 진로 선생님께서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서를 2지망까지 조사를 하셨다. 그래서 참가 학생들은 탐방 온 기업의 대표님 강연을 듣고 자신이 선택한 1, 2지망 부서의 직원과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캠퍼스 멘토에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부서는 다양했다. 교육기획운영, 마케팅, 디자인, 경영지원(회계 등), 출판기획편집이었다. 비록 멘토링 이름부터 'Small Mentoring'이어서 짧은 시간 내에 질문하고 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었지만, 학생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부서의 일상과 업무를 실제 업무를 수행하시는 직원들로부터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멘토링 후
발곡고등학교 창업캠프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업 탐방을 가면서 보았던 것을 담고 싶고, 저희 학교 학생들이 기업 탐방을 어떻게 갔는지도 보여드리고 싶어 기획도 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신다면 제가 그동안 올린 창업캠프 스쿨통 기사를 읽으시면서 더 자세하게 알고 가실 것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희 학교 근처 지하철역부터 기업까지 가는 과정과 기업 내부를 탐방하면서 어떻게 탐방을 했는지도 잘 알게 되실 것 같아요. 미디어경청 회원들과 저희 발곡고등학교 창업캠프에서 간 기업 내부 탐방 후기에 대한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발곡고등학교에서 9월 21일 2학년 전 학생들은 아나바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나바다 봉사활동은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가 없어진 물건들을 자신이 소속된 학급에서 조를 이루어 조원들과 판매하는 봉사 활동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조원 4명이 각 2명으로 나뉘어 30분씩 시간을 나누어 가진다. 즉 판매하는 사람 2명, 구매하는 사람 2명으로 나누어져 활동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판매 물품을 10개 이상 들고 올 때마다 교환권 1장을 준다. 그래서 20개 이상 들고 오면 2장, 30개 이상을 들고 오면 3장을 담임 선생님께서 배부를 해주신다. 교환권 1매당 물건 1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자신이 판매할 물품은 판매전 가격표를 미리 판매품에 부착을 해야 한다. 가격은 1000원 이하여야 판매를 할 수 있다. 사탕, 틴케이스, 인형, 요리 서적, 비눗방울, 티백 등 다양하게 판매해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었다. 특히 2학년 담임 선생님께서도 아나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특색 있는 활동이었다. 그래서 2학년 학급 중 직접 선생님께서 오리지널
2018 발곡고 창업캠프(Future Preneurship) 2단계 과정을 8월 8일 (수)~8월 10일 (금)까지 참가한 발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료했다. 저번 기사의 1단계 프로그램 시간에는 '기업가의 정신'을 주제로 게임 등의 활동을 하면서 기초적으로 배웠지만, 이번 2단계에서는 창업캠프 멘토로 도와주셨던 기업 '캠퍼스 멘토' 이사, 마케팅팀장, 연구원 등의 관계자분들이 직접 오셔서 2단계 활동과 관련된 이론을 설명해주시거나, BMC 모델을 그리는 등의 심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모둠원을 구성해서 가상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한 이론을 같이 듣는다. 그리고 1단계 상품 계획서보다 더 자세하게 구성이 되어있는 계획서를 쓰고, 자신의 모둠이 출시할 상품의 가상 고객들을 페르소나 모델로 그려보는 활동도 했다. 그다음에는 BMC모델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둠이 가상 출시할 상품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PPT를 제작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캠퍼스 멘토'의 도움으로 법인기업을 세우게 된 파주 문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홍** 학생의 강의를 듣고 발곡고등학교 학생들과의 Q&A를 가졌다. 창업캠프 2단계를 끝내기 전 그동안
7월 21일~8월 16일까지 방학을 하는 발곡고등학교.4주도 안 되는 길지 않은 방학이지만 그 방학 동안에도 발곡고는 학생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바로 '창업캠프', '2018 여름독서캠프'이다. 발곡고의 '창업캠프'은 1, 2, 3단계로구성되는데, 1단계는 방학 전인 7월 14일 토요일에 실시했지만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운다. 창업캠프의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업가 정신의 이해', '기업가 정신 역량진단', '사업 아이템 개발', '가상 회사 설립', '기업가정신 챌린지 보드게임', '투자설명회 및 내가 꿈꾸는 회사' 이렇게 6차시로 나눠 1단계에서는 배운다. 1단계 커리큘럼으로 참석한 발곡고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의 기본 이해, 문제 인식, 아이디어 발상법을 배우게 된다. 위 창업캠프 프로그램은 진로교육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교육기업, '캠퍼스멘토'와 함께 했다. 8월 8일 (수)~8월 10일 (금)에 실시하는 2단계 'Future-Preneurship Camp(미래 기업가정신)'에서는 기업가정신 심화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기초를 배운다. 오리엔테이션, 아이스브레이크&기업가정신의 이해, 아이템 개발, 회사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발곡고등학교가 2층 쉼터 자리에 빵 자판기를 개설함으로써 일명 "발곡 카페"를 열게 된다. "발곡 카페"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빵 자판기였는데, 음료수 자판기까지 들어서게 되면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발곡고는 매점도 없고 편의점과도 거리가 멀어 평소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자판기도 학생들이 멘토링 수업, 휴식으로 자주 찾는 곳에 위치하게 되어 불만이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개설되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빵 자판기의 담당 동아리 'B.E.N.C(발곡고등학교 경제·경영 동아리)'의 선생님, 대표학생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담당교사 인터뷰) Q.발곡고 내에 빵 자판기가 들어서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A.발곡고 내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학교 밖의 상점도 학교와의 거리가 멀고, 안전상의 이유로 일과 중 교문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침밥을 못 먹는 학생, 일과 중 배고픔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에 문제 해결을 건의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다방면에서 매점 설치, 협동조합 운영 등의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던 중 경기마을 교육공동체 사
*(1)편(2018 발곡고 체육대회)에 이은 (2)편 기사(2018 발곡고 현장체험학습)입니다. *(2)편은 (1)편보다 기사가 짧을 수 있습니다. *(2)편 기사는 기자 본인이 일행과 이동하면서 찍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의정부 발곡고등학교는 5월 10일 목요일 체육대회(1,2학년 대상)에 이어 5월 11일 금요일 현장체험학습(1,2학년 대상)을 시행했다. 각 반마다 가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다르지만, 2학년 1,2,5반이 간 창경궁과 성균관대학교 견학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려 한다. 발곡고등학교는 그나마 지하철역 중 회룡역(!호선)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회룡역을 기준으로 간다면 망월사 방향으로 창동역(1호선)에서 내린다. 창동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후, 혜화역(4호선)에서 내리면 대학로가 나온다. 대학로에는 한성대학교(혜화역 이전역이 한성대입구이다.),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주변에 있다. 해당 학급이 가기로 한 성균관대학교 주변으로 직진해서 가면 창경궁인데, 창경궁에서는 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따르는 일행이 있었다. 그런 일행 가운데 발곡고등학교 해당 학급은 반 일행(팀으로 짜여진)과 독특한 포즈의 사진을 찍고 리더가 담임 선생님과
드디어 발곡고에도 봄이 찾아왔고, 5월도 다가왔다. 5월이 다가옴에 따라 체육대회, 현장체험학습도 총 2일에 걸쳐 진행됐다. 그래서 5월 초 중간고사가 끝난 후 2일동안 열심히 즐긴 발곡고등학교 학생들과 행사 진행 및 인솔에 도움을 주신 교사들의 이야기를 이 기사로 담아보려 한다. -발곡고등학교 학생들 인터뷰 : 체육대회 시작 전 Q1. 오늘이 체육대회인데 어떠신가요? A. 애들이랑 놀 생각에 신나요!/좋아요/오늘 체육대회는 다들 반 티를 특이하게 입고 나와 특이했어요./시험이 끝나고 신나는 체육대회를 하니 정말 좋습니다. Q2. 체육대회 종목 중 어떤 게 제일 자신 있나요? A. 물 양동이 나르기/파도타기/줄다리기 Q3. 체육대회 시작 전 하고 싶은 말 간단히 해주세요! A. 우리 반이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고 승패 상관없이 재밌게 체육대회를 끝내고 싶습니다./우리 반 우승하자/무조건 이기고 싶다./이기지 못하더라도 다들 즐겁게 했으면 좋겠어! -발곡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인터뷰 Q1. 2018년 발곡고 체육대회 개최 전 어떻게 준비를 하셨나요? A. 한 달 전부터 학생회끼리 정기적으로 회의하여 학생회 이벤트 게임을 진행하고 선생님들과 상의하며 어떻게 하
2018년의 발곡고등학교 학급의 모습은 어떨까? 올해 발곡고등학교 학급 중 제일 학급 분위기가 기대가 되는 2학년 1반 전** 선생님과 학생들이 응답해준 인터뷰 내용과 2학년 1반의 특별한 학급 운영 소식을 등을 준비해왔다. 특히 전** 선생님께서는 올해 발곡고등학교에 새로 들어오신 교사이기 때문에, 실제 기자인 본인도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발곡고등학교 첫인상에 대한 질문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 선생님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Q. 전**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제일 매력 있다고(or 특별하다고)생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A. "다정하고 따뜻하신 분이세요!" "수업을하실 때의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수업 내용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얘기해주시는 것이 좋았어요!" -Q. '나'에게 '문학 수업'이란? A. "바쁜 생활 속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여유입니다" "문학적 공감도 할 수 있고 나의 문학적 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교실에서 수업하는 과목 중 제일 흥미 있는 것이죠." -Q. 담임 전**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은? 건의 사항, 감사의 말 등등 다 괜찮아요! A. "선생님이 우리 담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발곡고등학교에서 동아리 발표회 '늘봄제'가 열렸다. 교내 축제인데 왜 발곡고등학교는 공식적으로 '동아리 발표회'라고 이름 붙였을까. 바로 발곡고등학교 내의 동아리, 학급끼리 1년동안 했던 활동, 발곡고 학생들과 1년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모아 부스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동아리 발표회'지만, 올해 발곡고등학교 축제명은 '늘봄제'이다. 게다가 유명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를 컨셉으로 열어 발곡고등학교를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만들어버렸다. 교내에서 미스테리하면서 어두침침한 느낌의 BGM이 얕게 퍼졌고, 심지어 학생회소속 학생들은 의상까지 입고 나와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을 떠올리게 했다. 벽에 붙은 부스 홍보 포스터들이 찍힌 사진을 보면 각각 정말 독특하다. 또 이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 본인의 사진은 '4D' 동아리의 무료 페이스페인팅 받기 전과 후이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사진 참고)를 고르면 '4D' 동아리 부원이 얼굴에 고른 캐릭터를 그려준다. 특히 1시간만에 부스 판매 상품이 품절되어 성공적으로 영업 종료된 'MELaw(발곡고등학교 경제경영동아리)'
'사회'. 이 두 글자만 들어도 여러분에게는 낯설지 않고 많이 익숙한 단어이다. 우리는 지금 이 '사회' 속에 살고 있고, 초등학교때부터 배웠던, 그리고 시험에 항상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회'의 아이러니한 의문이 있다. '사회'는 우리와 가까운 관계에 있어서 익숙할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느끼는 우리가 배우는 '사회'는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학문이다. 우리가 공부하는 '사회' 교과서를 펼쳐보면 우리와 많이 낯선 단어들이 죄다 쏟아져나오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친구들에게 '사회'라는 말을 꺼냈는데 정말 씁쓸하게도 우리가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과목 '사회'를 떠올리는 친구도 있었다. 그런 씁쓸함을 계기로 진정한 인류애를 꿈꾸는 사회 멘토 남지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본 인터뷰 내용과 인터뷰 사진은 당시 인터뷰 대상자의 허락을 맡고 사용한 자료입니다. Q.현재 사회 선생님을 하고 계신데, 사회라는 과목은 어떤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RE: 사회라는 과목은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해나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정부 둔배미 마을에 있는 발곡고등학교에서 현재 근무하시는 Wee클래스 상담사 최** 선생님과 '솔직' 톡! Talk! 한 인터뷰를 나누었다.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 본인도 학교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진지하게 상담해주시는 상담쌤의 속마음도 이 인터뷰를 계기로 학생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1.안녕하십니까? 이 인터뷰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경청 스쿨통 기사로 나갈 예정이며, 내용을 사실대로 기사를 쓸 것을 약속합니다. 이 인터뷰를 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네~ 영광입니다^^ 2.Wee클래스 담당 선생님을 하신지 몇 년 정도 되셨나요? 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Wee클래스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3.Wee클래스 담당 선생님을 하시면서 어떤 부분이 힘들고 어려우신가요? 우선 현재 의정부지역 전문상담사 선생님들은 1인 2개교를 담당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상담실에는 기쁜 일보다는 힘든 일이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런 어려움들을 듣다보면 심리적으로 소진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4.Wee클래스 담당을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같이 하시는데, 같이 하면서 의지가
학교에 다니면서 누구나 적응하기 어렵거나 마음이 지칠 때가 정말 많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생긴 하나의 작은 쉼터, 바로 Wee 클래스다. Wee 클래스에는 초,중,고등학교에 하나씩 배치되어있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상담 확인증을 끊어 수업시간,점심시간,방과 후 등등 상담 선생님과 상담 시간을 정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는 쉬는 시간에 찾아가서 상담 선생님과 짧은 상담도 가능하다. 그래서 이번 8월은 현재 발곡고등학교 Wee 클래스에서 근무하시는 사회복지사 곽** 선생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다. 이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은 상담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1. 안녕하세요. 경기도교육청 학교통신원 소속 발곡고등학교 1학년 이지수입니다. 지금부터 진행하는 이 인터뷰는 기사로 올리는데 반드시 사실대로 올릴 것을 약속합니다. 이 인터뷰에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 2.그럼 지금부터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재 우리 발곡고등학교 3층 학교사회복지실(위클래스)에서 상담 선생님과 함께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시는데, 학생들을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주로 드나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즐겁
요즘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이제 사회에 진출할 날이 머지않아 나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대학교에 들어가거나, 대학교를 들어가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등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진로를 잡은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진로를 향해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진정한 '진로'의 의미를 알고 있는 학생들은 몇이나 될까? 진정한 진로를 알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진짜 맞는 길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기를 바라며 방학하기 며칠 전 내가 현재 진학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의 발곡고등학교 진로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대표사진은 실제 발곡고등학교에서 인터뷰 대상인 진로 선생님과 함께 수업 시간에 진행했던 '꿈의산'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로 발곡고등학교 학생들은 목표 하나하나를 이루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Q.진로 선생님께서 원래 컴퓨터 교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로교사로 직업을 바꾸게 되었나요? A.교육부 시책 중에 하나로 진로 교사를 부전공 연수하는 계획이 생겨서 선발 과정을 거쳐서 겯기도 1기 진로교사로 발령을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 의정부 호원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발곡고등학교에는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좋은 기회가 펼쳐진다. 바로 ‘늘봄 수요 음악회’다. 다양한 장르로 자신만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현장은 무척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 속의 발곡고등학교 ‘늘봄 수요 음악회’ 관계자 임**(발곡고등학교 1학년 음악 담당)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안녕하세요. 지금부터 발곡고등학교 ‘늘봄 수요 음악회’에 대한 임**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기사에 실을 예정입니다. 발곡고등학교의 ‘늘봄 수요 음악회’는 어떻게 주최하게 되었나요? A.발곡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과 발곡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발곡고등학교의 ‘늘봄 수요 음악회’는 어떠한 효과를 보았나요? A.첫 번째로 버스킹을 꿈꾸거나 음악이나 춤 관련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공연을 보고 함께 노래 부르고 호응하고 응원하며 격려하는 학생들의 소통창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