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금) 산본고등학교 학생들은 진로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미래를 위한 특별한 수업을 들었다. 1, 2교시에는 '만나고 싶은 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궁금했던 직업군에 대한전문적인 지식과 배경지식 등을 배웠다. 막연하게 알고 있는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직접 현장에서 뛰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드론 전문가, 래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직접 만나고 조언을 듣기 힘들었던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감을 얻을수 있었다. 아울러 3, 4교시에는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 선배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학습 노하우, 진학 전략들을 주고받았다. 사전에 학생들이 평소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학과를 신청하고, 관련 학과 대학생 선배들의 강의를 선택하여 해당 교실을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졸업한 지 얼마 안 되는 대학생들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통해 학과와 관련된 진로 정보와 그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생생한 선배들의 목소리를 통해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만 이번 진로 탐색 주간 수업의 아쉬운 점으로는
산본고등학교 학생회에서는 3월 19일(금) 학급회의, 3월 26일(대의원회), 3월 30일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의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2개학년만이 등교하는 상황속에서도 아이디어를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학생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3월 26일 온라인으로대의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의원회 전에 학급회의에서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을 주제로 토의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회에 대한 건의사항,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봉사활동과 새로운 사업들을 포함한 4월중 계획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회의지만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숙해진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낯설지만은 않았고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에서는 편안한 환경과 복장으로 수업을 다시 들을 수 있어 복습하기 좋은 점은 장점으로, 소음이나 끊김 등 방해되는 요소들이 많은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소모임으로도 토의를 진행하여 학생회 선후배간에 친밀하고 구체적인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의원회 때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