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고등학생들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의 주제를 다뤄본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한 경기도 대학교에 재학 중인 17학번 남학생과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인터뷰를 해 보았다. 17학번은 코로나 이전의 대학생활과 이후의 대학생활을 모두 겪었으니 더욱 내용이 풍부할 것 같아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다. Q.안녕하세요. A.네, 안녕하세요. Q.오늘도 수업 들으셨는지요? A.네, 온라인 강의 들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강의 인원수에 따라서 대면 비대면 병행을 하지만, 제가 듣는 강의는 인원수가 많아 계속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Q. 코로나 이후에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점은 무엇일까요? A.이전에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통학하는 게 일상이었으나, 집에서 가만히 앉아컴퓨터로 수업을 들으니 처음에는 잘 적응이 안됐습니다. 물론 지금은 적응이 됐지만요. Q.학업적인 면에도 영향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아무래도 인터넷으로만 수업을 듣다 보니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강의의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Q.코로나 19로 하지 못하는 것 중 가장 그리운 학교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A.학교 축제입니다. 대학교의 꽃이 바로 축제인데, 그걸 못하
드디어7월 초부터 8월 초까지한 달 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3학년은 수시와 정시에 대한 압박감이 늘어났을 것이고, 2학년은 몇 달 뒤면 3학년이라는 불안감이 증대됐을 것이다. 오늘은 원격 수업의 치명적인 단점에 대해 말해 보려 한다. 위 사진은 8월 31일 화요일 사회문제탐구의 수업 시간을 캡처한 것이다. 화면을 보면, 좌측 상단의 카메라가 켜져 있는 것은 선생님의 모습이고 나머지 프로필만 떠 있는 게 바로 학생들의 모습이다. 이 모습은 사회문제탐구 시간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거의 모든 교과목의 원격 수업 시간의 모습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일방적으로 교사만 말을 하는 상황이다. 물론 교사가 질문을 던지면 마이크를 켜 대답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카메라를 켜는 학생들은 적을뿐더러, 질문에 대답하는 학생도 매우 드물다. 학번 혹은 이름을 지명해서 질문해야 대답하는 게 대다수이고, 교사가 지명을 안 하고 질문했을 때는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른다. 카메라는 출석 체크를 할 때만 잠시 켜는 용도이다. 물론 선생님들께서는 계속 켜 두고 있으라고 지시하고 싶지만, 강제로 시키는 건 싫어 참는 거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계셨다. 단점
오늘은 얼마 전 나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지난 2021년 7월 28일, 평소와 같이 나는 오후 2시쯤 기상하여 바로 화장실로 가 양치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하니?" 아빠의 소리에 깨어 보니 나는 화장실 문틀에 넘어져 있었고 아무렇지 않은 척 "뭐가? 그냥 넘어진 건데?"하고 다시 일어났다. 그런데 앞이 암전됐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떠보니 나는 쓰러져 있었고 엄마와 아빠가 다급하게 나의 얼굴을 두드리며 정신을 차리라고 소리치고 계셨다. 순간 말이 나와 어지럽고 앞이 안 보인다고 했으며, 그 뒤로는 다시 암전됐다. 다시 깨어보니 난 부엌에 눕혀진 채였고뒤에서는 오빠가119에 전화해상황을 설명하고 있었으며, 혈압을 재보라는 말에 아빠는 나의 혈압을 재고 있으셨다. 나는 그때 완전히 정신이 들었고, 일어나서 안정을 취하며 에어컨 바람을 쐬었었다. 전화한 지 10분 정도 후119가 와 나는 내려갔고 의학 드라마에서만 보던 구급차에 실려 갔다. 의식이 있고 괜찮아진 상태라 다행히동네 내과로 가 수액을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의사 선생님의 진단은'미주신경성 실신' 혹은 '저혈압 쇼크
오늘은 밈(meme)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밈이란SNS 등에서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을 이르는 말을 뜻한다.(1)밈(meme)은 요새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SNS 등에서 정말 자주 쓰이며 상업적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나는 광고에 이용된 사례를 탐구해 보았다. 내가 탐구한 사례의 밈은 일명 '불쾌지수 송'로 불리는 밈(meme)인데, 이 밈(meme)의 유래는 이러하다. 뉴스에 나온 시민 인터뷰 중 한 부분을 음악 유튜버 '혁형 Music'이 하나의 노래로 승화시켜 편곡하였고, 그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561만 회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이 노래는 유행이 되었고, 해당 인터뷰를 한 이유경 씨에게도 많은 궁금증이 오고 갔다. 이유경 씨는 현재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한다. 나 또한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 해당 영상을 보고 매우 재밌게 느껴져 한동안 친구들과 부르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 밈(meme)이다. 그저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뉴스 인터뷰를 억양을 캐치하여 노래로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게 보통 능력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의 밈(meme)의 탄생에
지난 2021년 6월 10일, 2차 지필 평가를 앞두고 죽전고등학교 2학년 8반은 자리 변경을 하였다. 이전까지의 자리 변경은 그저 평범하게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하였으나, 담임선생님의 아이디어로 6월의 자리 변경은 조금 특별하였다. 선생님께서는 6월 10일 당일 새벽이든 아침이든 오전 어느 한 시간에 갑자기 단체 채팅방에 공지할 것이고, 공지에는 각자 타이핑해야 할 문구가 있으며 그 문구를 보낸 순서대로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택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따라서 6월 10일 당일, 선생님께서는 오전 7시 59분인 아침에 공지하셨으며 급우들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선생님의 채팅이 올라오자마자 답장을 달았다. 가장 첫 번째로 대답한 학생인 문 씨는 알람까지 맞춰 가장 빨리 답장하여 원하는 자리를 고르고 싶었다고 말을 전했다. 그녀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나 6시에 일어나서 대기함"이라는 말을 하는 등 모두가 고대하였었던 듯하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반응을 보시고는 "좋은 방법인 듯하니 계속해보겠습니다~다음번엔 일찍 일어나는 친구들을 위해 새벽으로 하지요~~"라고 말씀하시며 뿌듯해하시는 것 같았다
코로나 19로 국내 상황이 심각해지며 지난 1학기 동안 보통의 일반 고등학교들은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격주로 진행하는 추세였다. 따라서 대면 수업일 때 하는 출석체크가비대면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져, 원격으로 다양하게 출석체크를 하는 상황이다. 그 중, 우리 죽전고등학교 2학년 8반이 비대면으로 출석체크하는 방식을 소개해보려 한다.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가장 맨 위 '머리 빗는 네오'의 채팅이 2학년 8반 담임선생님께서하신 말씀으로, 선생님께서는매일 등교 시간에 맞춰 인사말과 출석을 인정해 줄 문장을 보내주신다. 예를 들어 위 사진에서 선생님의 인사말은 "아침 인사 해주세요~~"인 것이고, 우리의 출석을 인정해 줄 문장은 "신나게 오늘도!!"인 것이다. 따라서 2학년 8반 학생들은 선생님의 채팅에 뒤따라 등교 시간 안에 자신의 학번과 선생님께서 지정해주신 말을 작성하여 보내면 출석이 인정된다. 날마다 출석체크를 인정해주는 말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방학 이틀 전에는 "방학 D-2"이었고, 시간표가 변경된 날에는 "오늘 시간표 변경 확인"이었으며 시험 3일 전에는 "3일 전!! 힘내자"이었다. 사실 초반에는 학번과 이름만 쓰는 것으로 단순하였
죽전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은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 미트'로 이루어진다. 구글 클래스룸에는 위 사진과 같이 각 과목마다선생님께서반마다 방을 하나씩 만드시게 된다. 예를 들어, 2학년 8반인 작성자는 '운동과 건강(2-8반)', 이런 식의 이름을 가진 방들에 등록하게 된다. 그렇다고 교과 과목만 방이 있는 건 아니다. 각 동아리마다 도 방이 존재하며, 가끔학년 전체가 원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해야 할 때도 방이 개설되기도 한다. 실시간으로 만나야 할 때는'구글 미트'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출석 확인을 위해서 학생들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야 하며, 출석 체크 시간이 끝나면 학생들은 보통 카메라를 끈다. 선생님으로서는 외로운 수업이 될 수도 있으나, 학생들에게 내가 물어보았을 때 학생들은 대부분"얼굴이 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다"라고 말하곤 했다. 따라서 나의 경험으로는, 카메라를 켜긴 하지만 얼굴을 내놓는 게 부끄러워 집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인 학생도 많이 보았다. 대부분의 과제는 '구글 문서', '구글 설문지'로 제출하게 된다. 선생님께서양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 '할당됨'이라는 말이 뜨고, 학생은 주어진 기한 안에 제출하면 된다. 만
'님비'라는 말이 있다. 이는 'not in my back yard'의 약자로, "내 뒷마당에는 안돼."를 뜻한다.(1)이 말은 자신의 것에는 안되지만, 남의 것에는 된다라는 말이므로 사익을 이유로 공익을 침해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한다고 본다. 이번에 나 스스로 정한 탐구 주제인 <공익과 사익의 충돌>을 잘 풀어줄 수 있는말이라고 생각하여 님비 현상에 관해서 탐구해보게 되었다. 내가 탐구해 본 사례는 님비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사례는 혐오 시설을 반대하는 대구 주민들과 그 시설을 설치해야만 한다는 견해와의 충돌이 담겨있다. 주민들은 동물화장장이 생긴다면 시설의 설치로 인해서 땅값 하락과 마을의 이미지 실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 견해는 사체를 처리할 장묘시설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2)나는 이 이야기에서대구주민들의 혐오 시설은 자신이 거주하는동네에 들어올 수조차 없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생각과 동물화장장 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외면하는 점,반대 관점에서의 시설의 설치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면 거주자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가능성과 대구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이 소홀해질 수 있다는 점이 공익, 사익 서
나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선택과목 '사회문제 탐구'와 '정치와 법'을 공부하며 자연스레 도덕적인 국가란 도대체 무엇으로 정의가 될까 고민하게 되었고, 따라서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관해 생각해보았다. 그 결과, 나의 견해에서 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평등', '존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국가는 개인이 아닌 여럿이 모여있는 공동체이며 사회 구성원들이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구성원 간의 '평등'이 떠올랐으며 그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필수적인 가치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난 우리 사회에서 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어긴 경우들에 대해 탐구해보게 되었다. 첫째,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국가가 그들의 동의 없이 거주지를 제한하고 감금하며 그들의 노동력과 연금 등의 경제권을 착취하는 경우이다. 따라서 나는 이에 대해 해결 방안을 떠올려보았다. 우선 국가 차원에서는, 장애인복지법을 강화하여 장애인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장해야 하고 장애인들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미디어를 통하여 비장애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움직임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개인의 차원에서는 자
오늘은 2004년생, 현재 죽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다. 2004년생은 2020년 초기, 2019년까지의 중학교 3년 생활을 다 거친 후의 상태로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입학을 꿈꿨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코로나 19로 2020년 당시의 중학교 졸업식에서도 부모님, 동생, 언니, 오빠 등 가족들이 학교에 들어올 수조차 없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끼리만 졸업을 했었다. "입학할 때쯤이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은 거의 모두가 가졌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점점 늘어났고, 결국 등교일이 연기되었다. 따라서 입학은 3월에 하지만 첫 등교는 6월에 한 셈이다. 6월에 등교하자마자 원격 수업으로 하지 못했던 각종 수행평가가 쏟아졌고, 그를 다 해치우자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격주로 온라인 클래스와 대면 수업을 번갈아 하였고 그로 인해 대면 수업을 할 때마다 원격으로 할 수 없는 평가들이 몰려왔던 것이다. 이처럼 2004년생은 매우 급하고 빠듯하게 1학년을 보냈다. 사실 기대하고 예상했던 고등학교의 삶과는 매우 달랐다. 중학교 때와는 다른 새 친구들을 사귈 것이라 기대하고, 축제와 운동회 등을 즐기리라 생각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그 무엇도 기대에
죽전고등학교는2001년 1월 5일 설립된단설 고등학교이다.죽전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인성과 융합역량을 갖춘 명예로운 죽전인'이며, 학교 비전은 3C(Change, Challenge, Creation)로 꿈과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이다. 또한, 죽전고등학교는 예술 중점학교로 미술 분야 진로와 미술대학 입시를 원하는 학생, 학부모를위해 미술특기자반이 있어 해당 반은 1학년 때 시험을 치러 2학년 때부터 재학하게 된다. 따라서 미술특기자반 학생은 '미술 실기 전공', '드로잉'을 2학년 때 배우게 되며 3학년 때는 '평면 조형'과 '입체 조형'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얼마 전 과목별 선택 과목 홍보 영상을 지원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재학생들이 과목을 더욱더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취하였다고 할 수 있다. 나도 해당 봉사를 했었는데, 1학년 아이들과 2학년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상물을 혼자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뜻깊어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죽전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현 2학년 학생들에게 물어봤을 때는, "입학했을 때 레드카펫으로 우리를 환영해준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입학처음 날의
저작권이란, 창작물에 대하여저작자가행사하는 권리를 말한다.(1) 저작권의 정의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겠지만, 창작자로서 무언가를 창작한 적이 없다면 저작권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간과할 때가 많고, 작성자 또한 그랬다. 그 중에서도 요즈음 일상생활에서 모든 이들이 귀에 에어팟 혹은 버즈를 착용하고 감상하는 '음악 저작물'에 중점을 둬서 말하려고 한다. 음악 저작물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 창작이란 것은 너무나도 힘들고 고된 작업이다. 자신의 동의 하나 없이 자신의 작품이 인터넷에 풀려 마음껏 돌아다닌다면 그 어떤 창작자도 반가워 할소식이 아닐 것이다.게다가 수익 창출, 즉 돈을 벌기 위해 창작한 작품일경우에는작품이 아무 대가 없이 무료로 사용되고 있다면 창작자가 쏟아왔던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꼭 눈에 보이는 물건만이 재산이 아니다. 지적인 부분도 재산이며, 지켜줘야 할 소중한 존재이다. 음악 저작물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 정정당당히지급을 하여 합법적인 곳에서 음악을 듣는 것이다.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는 매우 다양하고 많다. '멜론', '벅스', '바이
지난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죽전고등학교에서 미술 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장소는미술실Ⅰ, 미술실Ⅱ, 하늘정원(5층), 2학년 12반, 3학년 12반 교실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지침을 반영하여 학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였다고 한다. 죽전고등학교는체험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술진로탐색 기회 마련, 예술적 소양과 인문학 기반 창의융합능력 함양, 잠재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주체로 거듭남을 목표로 하여 이 대회를 열었다. 참가 대상은 전교생으로 1, 2, 3학년 재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작품 주제는 청소년들의 지적 감수성을 내면화할 수 있는 주제로 당일 발표되었고, 분야는 평면 조형과 입체 조형으로 나뉘었다. 평면 조형에서는 부문이 회화(소묘/수채화/한국화), 디자인, 만화로 구성되었고 입체 조형에서는 입체 부문으로 공예(도자기), 조소(점토조소)로 구성되었다. 모든 부문의 제작 시간이 3시간으로 한정됐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미준수 시 퇴실 조치하는 유의하는 등 방역에 주의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 부문별 시상은 각 부문(회화,
폰트 츨차-경기천년제목 Light(무료)
지난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죽전고등학교에서는 <선배와의 대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가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었다. <선배와의 대화>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처럼 여러 다양한 대학 및 학과에서 ZOOM 미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죽전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자신들이 재학 중인 학교와 학과를 소개하고마지막에는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공부법, 입시 팁과 같은 것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였다. "방학 때 수능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수능 탐구 선택 과목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셨나요?", "생활기록부 독서는 몇 권 정도 하셨나요?" 등등, 이와 같이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죽전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입시 고민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 중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질문에 발표자는 직접 자기 자기소개서를 예시로 보여주면서 "생활기록부를 다 본 뒤에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뽑았다. 쓰기 전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작성한 다음 수정하는 방법으로 썼다.작은 활동들이라도 모이면 크게 된다.하나의 큰 맥락을 잡는 게 좋다."라고답변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