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것을 접하고, 참가국가를 찾아보니, 홍콩은 참석여부를 밝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내에서 무슨 문제가 일어났기에 홍콩이 이런 국제적인 회의에 참여하지 않는것이 궁금해져 찾아보게 되었다.그 결과홍콩 내부에서 중국이 요구하는 범죄인 인도협정에 반대하며 시위가일어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그 사실에 대해조사해보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개정된 범죄인 인도 관련 개정법안의 내용은 홍콩이 중국, 대만, 마키오 등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지 않은 나라들에게도 중국의 법률안에 따라 중국으로 용의자를 홍콩의 법률안이 아닌, 중국의 법률안에 따라 그들이 지정한 법률에 위배된다면 바로 송환하는 제도로, 실질적으로 홍콩의 자유를 잃는 것이다. 얼핏 보면,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점인지 쉽게 알아볼 수는 없지만, 이 법률안은 홍콩의 행정수반을 중국 정부에서 임명한다는 점에서 그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이 개정안이 나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대만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홍콩 영주권자인 남성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홍콩에서 체포되었는데, 대만은 홍콩에 자국 영토에서 일어난 사건이므로, 속지주의적 관점
지난 3월, 중국인 과학자 허 젠쿠이(He Jiankui) 교수는“임신촉진 치료를 받던 일곱 커플의 배아에 대해 유전자 편집을 시도했으며, 이 중 한 커플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 큰 파장을 불러왔는데, 대부분의 국가는 과학 윤리 차원에서 아기에게 유전자 편집시술을 하는 것은 물론, 관계된 실험을 하는 것조차 엄격하게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법적 규제의 이유는 아기의 유전자 편집을 허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의료계, 생명과학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유전자 편집을 통해 태어난 아기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경고해왔지만, 허 젠쿠이 교수는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유전자 실험을 하고 있던 것이라고 그의 의견을 표명했다. 그가 주장하듯이, 유전자 조작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현대 과학기술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심지어 정확한 원인 조차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희귀병들을 손쉽게 치료가능하다.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크리스퍼 기술의 손을 들어주는 궤변론자들은유전자 편집기술 관련 연구 방향이 실제 질병 치료나 생물설계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통신수단이 발달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리벤지 포르노 등, 여성 인권 유린의 사건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나도 피해자가 될 지 모른다'라는 몰카포비아(몰래카메라와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 가 합쳐진 단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몰래카메라를 활용한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몰카범죄는 2011년 1,535건에서 2017년에는 6,465건으로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 14조에 의하면카메라나 그 밖의 유사 기능의 기계를 이용하여 성적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 사진을 그 의사에 반해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 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이런 법에도 불구하고,단순한 형사처벌로는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불가능해 보인다. 이에 지난달 5일, 한 20대 남성 설치미술가인 '성인소년'은That_is_just_sticker’(그거 그냥 스티커예요)라는 인스타
교육부가 최근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린 서울 자사고 8곳은법원에서 정부 판단을 뒤집는 결정이나 판결이 나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지만, 법원이 정부에 손을 들어준다면 일반고로 전환된다.하지만, 현 정부나 교육청에서 강하게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지정을 취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직접적 원인은 경쟁률 하락에 따른 학교운영의 어려움이라고 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42곳 가운데 18곳에서 신입생이 미달했고, 28곳은 경쟁률이 하락했다. 환경과 정책이 변환되면서, 수시 위주로의 입시 변화나 자사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동시선발등 이미 공공연해진 정책은 되돌릴 수 없기에 성적 위주의 교육이 아닌, 각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폐지는 현 정부에서 처음 내놓은 사안이 아니다. 과거 2013년 박근혜정부에서 는 일반고등학교 역량강화 정책을 내놓았지만, 외고 및 자사고의 거센 반발로 실패하였다. 현 재 상황도 그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 대표적인 예로, 2018년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대성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되는 1년
한국 대법원에서 강제 징용자 보상을 한국 내 일본 기업으로부터 강제환수로 처리하는 것을 합당하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위 판단은 현재 일본 정부로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배상이 치러지면 명목상으로도 일본 제국 시절의 과거사를 인정하는 꼴이 되게 된다. 하지만그간 현 일본 정부는 한국이 주장하는 과거사가 왜곡되었다고 주장해 왔으며 아베는 한국으로부터 일본 기업,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의 현 정권 유지에 가장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미쓰비시가 피해를 보면 그동안 호경기로 지지율을 이끌어온 현 정권에 큰 피해가 될 것을 우려 하였다.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본인들이 아닌 한국으로 돌려버리는 것이 좋겠다고본 것이다."한국은 신용할 수 없는 나라"이기에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를 선언, 일부 품목, 그 중에서도 반도체에 대해 한국과의 자유무역을 중단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는 직접적인 총이나 칼과 같은 무기만 들지 않았을 뿐, 경제적으로 위축시키려는 무역전쟁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반도체인데, 이를 못 만들게 원료 공급을 억제하겠다는 것은 아예 굶어 죽으라는 뜻이기에 한국과 일본 사이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었다.심지어
경화여자고등학교는 기독교를 신념으로 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여느 미션 스쿨과 다름 없이 예배와 종교 수업을 병행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미션스쿨과는 달리 모든 학급마다 예배를 주최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특색있는 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주최예배는 2학년 학생들 주도로 진행된다. 나머지 1학년, 3학년 학생들은 모두교목님의 말씀과 예배에 모두 참여하지만, 2학년은 그 모든 활동을 이끌어 진행하는주최예배활동을 담당하는 것이다. 주최예배의 진행은 각반 선교부장을 주축으로 하여 진행된다. 각 반에서는 성가뿐만아니라 학급구성원 모두 참여하여 합창을 통해 예배를 드린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각자의 의견 충돌 및 자신의 의견 관철하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아사소한 다툼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 그 과정 속에서 학급구성원들과 많은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학업에 지쳐 다양한 경험을 하지못할 가능성이 큰 학생들에게 이러한 예배경험은 공부보다도 중요한 다양한 사회에서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계기가 된다. 또한, 신앙이 없는 학생들이더라도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과정속에서 기독교 신앙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고, 2학년 학생들처럼 다양한 활동
최근 공인들의 사생활이 모든 대중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유명 연예인중 누군가의 열애설은 실시간 검색어에서 부동하며 내려올 줄을 모르고, 인스타에 올라오는 특정 연예인의 이혼설은 사람들의 입을 거치며 와전된다. 그들의 사생활은 모두 숨겨지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은 채, 적나라하게 미디어 매체에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사생활은 과연 대중들에게 공개되어야 마땅한 것일까? 한국 언론이 연예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은 그들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연예인의 사생활을 알고 싶은 욕구는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얻는 이익보다 공인들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얻는 불이익이 더 크다.불과 몇 주 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뜨겁게 달궜던 연예인의 이름들. 이 관심의 시작은 모두 연예 매체가 터뜨린 열애설 보도 및 연예계 커플의 이혼설이었다. 특히 이런 유형의 기사에는 유명인의 집과 동선, 옷차림 등 사생활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계자료에 따르면,연예인의 내밀한 사생활까지는 궁금하지 않다고, 공직자나 유명인 사적 영역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