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 양일중학교 1학년 4반에서는 오늘 특별한 점심시간 행사가 있었다. 이름하여 <4반 점심시간 Flea Market>으로 학생들이 각자 최소 3개의 아이템을 준비하여 반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었다.이 행사의 취지는 2학기 반장의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기후변화와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저탄소 배출 실천 아이디어 중에 Flea market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유엔에서 정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0년(United Nations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들은 실제로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중에 이번 Flea market은 섬유의 소비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와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 또한 환경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도 감안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옷들도 나눠 입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각자 집에서 이미 읽은 책이나, 잘 안 쓰는 물건 중에 친구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들을 나눠 씀으로서 환경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학
지난11월초본기자는올해새로부임하신김미영교장선생님인터뷰를진행하였다.올해 일산 양일중에서 첫해를 맞이하신교장선생님께궁금했던점과앞으로양일을이끌어가실포부에대해서도들어보는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질문)이번새학기에양일중학교에제6대교장선생님으로취임을하셨는데요.지금까지의양일중학교에대한소감은어떠신가요? 답변)저는소규모학교(전교생70명)에서교감을하다가과대과밀학교인일산양일중학교로발령을받아많은걱정을했어요.전 학교는모든학생의이름과가정환경,진로,교우관계까지알고있었습니다.그런데다른지역에비해다양한직업분포및교육수준이높은학부모님의교육에대한관심과자녀에대한기대수준이매우높았어요.학생들도명랑,쾌활하며다양한잠재능력을개발하고학습조력을꾸준히받아온경우가많고학업성취에뜨거운관심이많아대단한실력을갖춘학생들의저마다의소질계발을자발적으로하는걸보면서저는이러한지역사회의여건,학부모및학생들의교육열의에부합하고자다양한교육과정을운영하고자노력하고있습니다.처음에는두려운마음도있었지만학생들의학생회중심의자정능력,체육대회때외부경기장에서했음에도불구하고질서정연했으며보건실사용률도평소와같았다는점에놀랐어요.1학기때소방훈련시싸이렌울리고7분만1500명의학생이다대피를했고2학기때는지진으로인한소방훈련임에도10분만에대피완료했다는점은대단한일이예요이일산양일중
고양청소년교육의회는고양지역에서는청소년(만10세이상18세이하)이권리의주체로서교육정책에참여하고정책을제안하며사회참여를실천하는의회민주주의기구로서학생자치활동의보장및활성화를목적으로만들어졌습니다. 지난3월학교를통해지원서를접수,40명내외의학생들을선발하여4월부터11월까지총여섯차례의모임(14시간)을가졌습니다. 4월20일개회식을시작으로6월10일역량강화특강때는의장단의당선증수여및주민참여예산제에대한특강이이뤄졌고이어7월10일~11일양일에걸쳐리더십캠프,8월12일부터10월에이르기까지실천프로그램을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교육의회는의장단,지원단선생님과교육진로상임위원회외총5개(다문화평등상임위원회,문화체육상임위원회,인성자율상임위원회,학교폭력예방상임위원회,대외협력상임위원회)로구성되어있습니다.각상임위원회들은온라인소통방을각기갖고실천프로그램을위한역할분담을하고자료조사,캠페인진행등다양한활동들을이어갔습니다. 교육진로상임위원회에서는‘청소년의진로다양화가부족하다’는것을대주제로정하고학생들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진행하였으며,다문화평등상임위원회에서는문화다양성콘텐츠,다문화관련캠페인등을진행하였습니다.제가속해있었던문화체육상임위원회에서는체육활동이가능한체육시설을확장시키고예술활동비용을절감하는방안에대해제시를하였습니다.인성자율상임위원
일산 양일중학교에서는 지난 10월 12일(목)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모인 이유는 학생들과 전문 직업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현업에서 종사 중인 전문 직업인들의 직업소개를 통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청소년기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진로 박람회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대상은 1,2,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직업군을 두 가지 골라서 5교시~6교시에 걸쳐 일종의 직업 특강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특강 직업군은 총 45개의 직업군으로 1학년 기자,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양봉가, 변호사, 응급의학과 의사, 그래픽 디자이너, 피부과 이사, 어린이집 원장, 플로리스트, IT-SW 아키텍처, 경찰관 등이 있었고, 2학년은 자산관리사, 가구 디자이너, 군인, 스마트팜 전문가, 작곡가, 축구 감독, 변리사, 기상캐스터, 수의사, 한약사 등, 3학년은 태권도 전 국가대표,호텔리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비행기 조종사, 클래식 기타리스트, 소방관, 바리스타, 펀드 매니저,환경활동가/NGO, 파티시에, 치과대학교수, 웹개발자 등이 있었다. 직업군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기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 양일중학교는 10월 20일(금)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일산 양일중학교는 총 학생수가 약1500명의 대규모 학교로 학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대여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혼잡한 상황을 줄이기 위해 각 학년별로 도착시간을 순차적으로 다르게 하였고 9시 30분 개회식에는 플래시몹으로 준비운동을 하였다. 이후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8자 줄넘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점심시간에는 전후반 약 10분씩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축구시합이 있었다. 또한 양일중 댄스부<어도러블>의 축하공연도 이번 스포츠 한마당의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이뤄진 학년별 치어리딩은 각반별로 준비하는 기간도 길었고, 각자 방과 후 또는 등교 전에 모여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기대되는 섹션이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학년별 치어리딩의 열기는 대단했고 치어리딩은 반 전체가 참여한 팀부터 반 이상이 참여한 팀까지 인원수는 다양했다. 치어리딩 주제곡으로는 <그대에게>,<오리 날다>,<질풍가도>
경기도고양시일산양일중학교에는신입생입학과동시에학기초사전선발동아리와자율동아리선발을시작한다.이중에사전선발동아리는지원자에게원서접수를하고1차서류,2차면접의순으로각동아리별6~8명정도의소수의인원만선발한다.이렇게사전선발을하는동아리는방송부,학생자치회,신문부,영자신문부,도서부등이며해마다지원자가많아서경쟁률도아주높다.이중에서 '동아리의 꽃' 으로불리우는방송부에대해취재해봤다. Q:양일중방송부에서주로하는일은무엇인가요? A:장하민(양일중방송부 3학년):학교또는학생회에서준비한행사에대한방송계획을짜고참여인원및발표자파악,마이크및조명,무대전반에대한준비,카메라설치및촬영,방송송출등을담당합니다.그리고주5일은각학년별점심방송을통해신청곡을받고음악을선별해서송출하고,수시로전달사항이있을때는이를전달합니다. Q:방송부활동을하면서제일기억에남는순간이있다면어떤순간이었나요? A:임동규(양일중방송부2학년):아마도1학년때처음학교축제인를준비하고,성공적으로마친후가가장기억에남습니다.난생처음해보는축제준비가막막하고떨리기도했지만우리방송부가준비한축제를모두가즐겨줬다는것이굉장히보람찼던순간이었습니다. Q:양일중방송부만의장점이있다면뭐라고생각하나요? A:임동규(양일중방송부2학년):우리나라중학교학급수1위인일산양일중학교의방송부원으로일한다는것
경기도고양시일산양일중학교에서는지난주3일간학년별 총기소지가공식적으로허락되었다.허용된총은바로‘물총’으로학생자치회에서야심차게준비한물총놀이이벤트가열렸기때문이다. 이물총놀이행사는무더위를극복하며개학을맞이하기위해학생자치회가준비한환영행사로양일중운동장에서학년별로나눠서8월21일(월),23일(수),25일(금)오후3시30분부터약한시간동안이뤄졌다.행사당일필요한우비,물총,고글등은학생자치회에서모두준비하여참가신청을한학생들은준비된도구로물총놀이를하면서재미있게스트레스를날리기만하면되었다.행사에참가한학생은학년별70명씩을예상했으나날씨로인해몇차례일정이변경되면서총100명의학생이행사에참여했다. 행사에참가한석우진(3학년)학생의인터뷰에따르면“학교에서이렇게공식적으로물총놀이를할수있을거라고는생각도못했어요.짧은시간이었지만격렬하게,동심으로돌아간듯한기분이었고이런행사들이자주있었으면좋겠네요!’라며참여소감을밝혔다. 또한행사를기획한학생자치회회장권순민(3학년)학생은“이번물총놀이프로그램은저의학생회장당선공약이었습니다.본교는과밀학교인데다,코로나사태로인하여학생들이아무래도대규모행사나축제를즐기는데한계가있었습니다.저는이러한점이너무나도아쉬웠기에학생회장에출마하여이공약을내세웠고,이번기회에실천할수있었습니다.이프로그램은학생간의친목을도모하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양일중학교에서는 양일중만의 특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과 학과를 사전에선택 신청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문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작곡가, 예술 경영자, 심리상담사, 스포츠 코치 및 트레이너, PD, 행사기획자, 보육교사, 원예 심리치료사, 배우, 전문경영인, 사회복지사, 미디어 크리에이터, 조향사, 한복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사진 촬영작가, 간호사 등 17개의 직업군에 해당하는 강사들이 특강을 진행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양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고, 고양시 진로센터를 통해 멘토 등록 후 여러 가지 검증과 절차를 거쳐서 학교로 파견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로 파견된 멘토들은 글로벌 융합학부, 의예과, 건축학과, 빅데이터 사이언스학과, 한의학과, 바이오식품 공학과 등 15개의 전공에 대해 직접 학생들에게 정보를 주고 해당 학과에 대해 더 큰 관
경기도고양시 일산양일중학교에서는지난5월31일교내영어말하기대회(English Speech Contest)가열렸다.지난5월3일말하기대회참가자모집공고후예선을거쳐5월17일본선에참가하는참가자명단이발표되었다.총지원자168명(56팀)중에1학년14팀,2학년9팀,3학년10팀,총99명(33팀)이본선에진출하게되었다. 일반적으로는영어말하기대회는선택된주제로연설하는형식이지만, 일산양일중학교 영어말하기대회는자유형식으로학생들이연극,토론,발표등참가자가형식을선택해서출전할수있다.그리고참가자는반드시3인이1팀으로구성되어야한다.평가항목은내용,표현의유창성,언어사용의정확성,창의성,협업,발표시간준수, 이렇게여섯 가지이며, 선택할 수 있는 주제는ChatGPTandHuman,AnimalRights,WhatMakesKoreaBeautiful,HowtoMakeIlsanYangilMiddleSchoolBetter,IdealFamily,GlobalCitizenship중한가지선택이었다.본선에진출한학생 중1학년학생들이가장많이선택한주제는‘AnimalRights’였고,2학년학생들은‘IdealFamily’를,3학년학생들은‘ChatGPT and Human’을선택한학생이제일많았다. 참가 학생박규리(일산양일중1학년)에따르
우리 부모님 세대가 학교를 다니던 1990년대 당시 엄마는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엄마가 다니던 학교가 어떤 교육정책의 시범 학교였던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것이학교의 정책 때문인지 교장선생님의 방침 때문이었는지 그 학교만의특별한 전통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것은 바로 학교에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학교 운동장을 한바퀴씩을 뛰고 교실에 들어가야만 하는 규칙이었다고 한다.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초등 6년의 기간동안 매일 아침운동을 그렇게 하신 덕분에 기초체력이 향상되지 않았나..라고가끔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의 변화에 대한 숱한 전문 서적이 나올 정도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의 변화는가까운 주변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교육부 조사결과¹ 에 따르면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생 건강체력 평가 1등급 비율은5.5%에서 2021년보다 0.7% 상승했으나, 2019년보다는 1.3% 낮았으며최저인 5등급 비율은 2019년 1.2%에서 2022년 1.9%, 4등급은 같은 기간 11%에서 14.7%로 확대되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아 우울증이나 소아비만과 같은 질병이 발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등학교에서는 11월 16일(수)~17일(목) 양일에 걸쳐 전교생이 기부활동을 했다. 오전 8시 20분~50분까지 등교시간에 각자 집에서 준비한 물품들을 등교하면서 시청각실 앞 박스에 종류별로 분류하여 제출했다. 이 행사는 하반기 학부모회 활동의 일환으로 물건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품 기부로 소외된 우리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기부를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다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이웃을 직접 도우면서 기부 습관을 갖는 계기도 되었다. 기부 물품은 의류 및 장난감, 생활용품, 도서 등은 허용되었으나, 교복이나 특정 로고가 박힌 단체복, 착용했던 속옷이나 양말 등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유통기한이 6개월 미만인 화장품이나 향수, 교과서 등도 제외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물품중에는 의류, 신발, 학용품, 잡화 순으로 의류 및 신발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학용품이나 물놀이 용품, 장난감 등은 상표를 떼지 않은 새제품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첫째날은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 2층 도서관 앞에는 특별한 사진 게시판이 있다. 이 게시판 앞에는 학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이 사진 게시판은 2학기부터 학생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게시판으로 전교생이 자신의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사진을 지정된 메일로 전송하면 운영자가 출력 후 오프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게 된다. 원래는 온라인 인스타그램도 기획해 보았지만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온라인 인스타그램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인스타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의 주제는 학생들의 일상 또는 학교생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여행 다녀온 곳, 자기가 키우는 애완동물 이야기 등 어떤 소재도 관계없이 가능하다. 현재 게시판에는 100여장이 되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진 접수는 yangilinsta@gmail.com그리고 e-mail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양일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고 있다. 도서관 앞에 위치한 양일 인스타그램 게시판은 현재 오픈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이후에 전교생이 오가며 사진에 관한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서축제 기간이었다. 교실에서는 각 반별로 정해진 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에 관해서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 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10월 독서의 달 행사중 하나로 6학년 5반에서는 <돼지가 있는 교실>이라는 책으로 교과수업시간 중, 3교시동안 독서토론이 이뤄졌다. 한가지 논점에 대해 양측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학생들은 각자팀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서 서로 생각을 교환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친구들이 생각했을 때 서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었다. 각팀의 주장이 상반될 때에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가며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갖추기 위해 내용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렇게 반학생들이 정해진 기간동안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학습하는 방식이 기존 교과서로 공부하는 방식보다 더 재미있고 학습효과 또한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승기 학생 (양일초 6학년 5반) 인터뷰에 따르면 "국어시간이 아니라 창체시간에 토론수업을 하는게 색달랐고, 긴 시간토론이 생각보다 더 재밌있고 흥미로웠어요"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있었으면 좋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2022년 10월 14일(금)~15일(토) 양일간 <2022고양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소는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이며 이번행사는 고양 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곤충 체험존, 전시존으로 나눠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곤충사육키트, 벌꿀상품 등 곤충을 이용한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나눠서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도 있었고,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직접 곤충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유충들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행사장 한쪽에서는 전문가가 벌을 직접 양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벌이 어떻게 모여서 생활을 하는지도 투명 채집통 안에서 관찰해 볼 수 있고 꿀을 채집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전시존 중에는곧 다가올 할로윈 디스플레이로 눈길을 끄는 부스도 있었다. 이곳에는 미래의 대체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말려놓은 식용곤충을 할로윈의 기괴한 분위기와 조합해서 전시해놓고 있었다. 전시장 한 가운데에는 캠핑용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 꽃과 나비들이 한가득 있어, 아이들이 나비를 가까이에
고양시 양일초 6학년 학생들은 8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이탈리아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간단한 이탈리아인사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미리 알아온 학생도 있고, 이탈리아에대한 책을 읽어보고 온 학생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현고-이탈리아 국제교류 글로컬(Glocal)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팀이 한국을 방문한 교류기간동안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학교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저현고등학교는 2020년 8월부터 이탈리아의 갈리레이(IIS Galilei) 고등학교와 파트너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데, 2021년 10월에는 한국의 발견(Discover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국제컨퍼런스를 가졌었고, 올해는 양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문화를 공유하는 수업을 함께했다. 이에 저현고 학생들과 이탈리아 학생들이 함께 양일초 6학년 각 학급을 방문하여 한시간씩 영어로 창의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방문팀은 인솔교사 1명, 이탈리아 학생 4명, 저현고 학생 4명 총9명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었지만 저현고 학생들이 번역을 해서 어렵지 않게 수업을 해갈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