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숲중학교는 5월12일 체육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화창한 날씨 속에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각 반의입장 퍼포먼스는즐겁고 흥겨웠으며 반 대항 운동 경기에서는 서로경쟁하며 열심히 뛰고 같은 반 친구들을 목이 쉬어라응원하면서 교내가 오랜만에 시끌벅적한하루였습니다. 시작은 각 반이 입장하면서 준비한 퍼포먼스로 음악에 맞추어 춤과 노래등을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모습들 이었다.그동안 코로나로야외에서 뛰면서 함께 즐기지 못 한 것을 한 풀이하듯 즐겁고 다양하며 개성 있는축제의 한 마당 이었다. 선보인 퍼포먼스는 모든 반이제한된 2분 이내로 한정된 짧은 시간에 노래와 춤 그리고 개개인의 재능을 맘껏 친구들과 선생님께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려고 최대한노력한 모습이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준비를 하고 열심히연습한 것이 눈에 보였다. 각 반은 서로의 개성에 맞게 의상도 통일했는데 해병대, 환자복, 닌자, 군복 등 개성 넘치는 의상들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반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서로 논의하고 협동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모든 반이 준비하는 동안 서로 친해지고 숨겨진 친구들의 재능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수 있었다.
1232년몽골 제국의 고려 침략으로 제2차 여몽전쟁이 시작되었다. 살리타이가 이끄는 몽골군은 빠른 속도로 남하를 진행했고 광주산성을 지나 처인부곡까지진출시켰다. 처인성은 둘레425m도 안 되는 토성으로100명 정도가 물자를 가지고 들어갔을 때 꽉 차는 정도로 작았다. 그리고 이곳은천민들의 거주지이고 성 안에 피난해 있던 사람들은 모두 정규군이 아닌 용인시 일대 수령들이 이동시킨 약간의 병력과 백성들, 그리고 김윤후를 비롯한 승려 100여 명과 다수의 부곡민들이었다.. 몽골군의 처인성 침공으로 백성들은 싸우기를 결정, 승려 김윤후를 대장으로 추대했다. 백성들에게 무기를 나눠 주고 적들의 주요 공략지인 처인성 밖에 저격수수십 명을 배치하는 등 싸움에 대비했다.몽골군이대규모 공격을 했으나 김윤후와 저격병들이 총사령관 살리타이를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지휘관을 잃은 몽골군은 당황해 하자 처인성의 승병과 천민들이 몽골군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했고고려와 강화를 체결하고 철군하게 되었다. 처인성은 흙으로 쌓은 소규모 토성이지만 남쪽 방면으로 나아가는 교통의 길목이었다. 군량미를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군사, 지리적 요충지에 해당한다.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