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2월 21일부터 6일간 열린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우리가 바로 21세기 독립운동가!’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연합뉴스 사와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 알려진 반크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이촌역 2번 출구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통로인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매년 2월 중순쯤에 주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주제는 100주년을 단 1년 앞둔 만큼,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21세기의 독립운동가로서 각성하자는 의미를 중점으로 각각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 우리가 바로 21세기 독립운동가!’, ‘전 세계에 왜곡된 한국을 바로 알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의 꿈!’, ‘전 세계에 찬란한 한국 역사, 문화를 알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의 꿈!’, ‘아시아 평화와 지구촌 행복을 만들어가는 21세기 독립운동가의 꿈!’, ‘전 세계에 왜곡된 한국을 바로 알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의 꿈!’, ‘[이벤트] 100년 전 독립운동가가 꿈꾼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6개 부문으로 나누어 홍보 활동이 진행되었다. 진부하고, 딱딱하게 배웠던 표면적인 역사를 벗어나 실감 나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벽면에 다양한 전시 홍보물
2월 24일, 용산구청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MUJU YG FOUNDATION, I-SEOUL-U, 청예단,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동아리 발표회 THE COLORS LIVE가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YG DIRECTOR PROJECT의 일환으로서 공연으로서 그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였다. 용산구청의 ART HALL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는데, 4시 시작인 행사인 데다가 3시 20분부터 시작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티켓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행사의 열기가 뜨거움을 입증하였다. 또한, 행사 일정표와 같이 주는 기념품도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였다. 4시부터 시작한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었다. 1부가 끝난 후 20분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동아리의 발표와 시상식, 그리고 초청 가수의 공연이 있었고, 스스로넷의 김형래 관장의 소감 발표 시간도 같이 가졌다. 1부 공연은 순서대로 국가대표, 수돗물, DR00, 아카펠라 팀이 진행해주었고, 2부는 팀명을 정하지 않은 팀들이 공연을 진행해주었다. 마지막에는 시상식 및 수료식을 하고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한편, 전시
2월 24일, 스스로넷 3층 링크 7에서 2018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진행된 이 행사는 기관 관장 김형래와 사업부장 안병택, 그리고 동아리 담당자인 미디어제작팀의 금길호 팀장과 청운위(이하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을 맡은 미디어제작팀의 윤지윤 청소년미디어동아리 담당자를 포함한 약 14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청운위의 활동 연혁, 활동 계획, 종류 등을 설명하는 시간과 더불어 기관 소개, 담당자들의 소개 시간을 가졌다. ‘타 기관과의 교류’, ‘서울시청 주관 프로그램에서 동아리로 참여’, ‘스스로넷 예산안 편성’, ‘청운위 내에서의 교류’등 청운위만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과 청예단과 교류를 자주하는 만큼 그 단체의 정신을 많이 논해왔다는 사실, 그리고 미디어 치료, 청소년미디어 대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함을 알렸다. 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시간과 기념촬영, 그리고 정기회의 시간 논의 이후, 모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3월 중에 첫 정기회의를 시작한다고 한다.
2월 22일,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609호에서 제14기 환경부 소셜 기자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의 지원과정에서 약 3대 1의(40/115)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들어온 40명의 기자단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제14기 환경부 소셜 기자단은 올해 한 해 동안 환경부의 정책, 행사, 생활 속의 자연 등을 주제로 보도 뉴스, 카드뉴스, 영상뉴스로 그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부의 소식을 전하는 역할과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10시 30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소개’, ‘기자증 수여’, ‘기념촬영’, ‘국장님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1부와 ‘환경부 소셜 기자단 안내’, ‘질의응답’, ‘점심’으로 구성된 2부를 걸쳐 진행되었다. 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발대식의 일자가 총 3번이나 변경된 적이 있었음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질의응답의 시간에 ‘초등학교 교사’, ‘환경부 기자단 연임자’, ‘유명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의 촌철살인 같은 질문으로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신속하면서도 자세한 발대식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2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7동) 대회의실에서 2018 청백리포터 발대식이 개최됐다. 2018 청백리포터는 전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 기자단의 새로운 이름으로써 국민권익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결정 등을 다루어 카드뉴스, 영상매체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인 단체로서 총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었는데,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포함한 행사 관계자들의 인사 말씀을 듣는 시간과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기자단 활동 안내, 연임 기자 소감 발표, 기자단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김지은 홍보담당실 주무관이 기자단 활동 안내를 맡아주었다. “청백리포터 기자단은 스토리텔링 기사, 카드뉴스, 영상, 웹툰 등의 형식으로 기사를 제작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업무가 주를 이룰 예정으로써 다양한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포함한 행사 방문부터 주요 정책(고충 처리, 부패방지, 행정심판, 제도개선)을 다룰 것이다. 2018 청백리포터는 그동안의 국민권익위원회 기자단과 차별화된 점이 있는데,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기구로서의 정책 방향에 맞는 이름
1월 16일, 오후 2시경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 교육감 이재정의 신년회 인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재정 교육감은 매달 한 번씩 기자회견을 여는데, 1년에 두 번 정도 큰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은 성남, 의정부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많은 기자가 참가했으며 1시간 동안은 전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이후 남은 1시간 동안은 미디어 경청의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의의가 깊은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채택한 ‘모두의견 후 기자와의 자유질의응답’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질의응답의 열기는 뜨거웠고, 이는 학생과의 질의응답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처음에는 행복교육, 미래교육, 정규직 전환과 같이 사회적으로 많이 언급된 소재를 경기도교육청이 앞서가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인, 청소년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교장 공모제, 메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주로 물었고, 교육감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간절함을 덧붙여주었으면 한다.”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청소년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뷰티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브영, 현대, 미미박스 등 국내 화장품 업체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10개 국가의 바이어 업체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프로그램은 주로 부스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화장품, 헤어, 네일, 패션 등 12개 부문을 주제로 하여 각양각색의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외에도 조기 참가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시크릿박스 이벤트’, ‘K-Beauty Editor‘s choice awards’, 그리고 참가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인 뷰박살롱 등 축제의 향연을 이어나가기에는 충분했다. 주중에는 주로 ‘2017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 ‘화장품 유럽/미국 인허가 세미나’, ‘WWD(Women's Wear Daily) 컨퍼런스’등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화장품의 전망을 논하였지만, 주말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LIVE 방송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 및 뷰티 문화를 접목하는 데 집중하여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을 논했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소소한 행사가 자리 잡고 있었다. 단연, 행사의 절정
7월 8일 서강대학교 다산관과 하비에르관에서 제3회 국제한국학포럼이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의 내용은 ‘New wave in korea'라는 대주제의 가치를 내포한 5개의 부스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고, 300명 정도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채웠다. 나도 이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행사에서의 경험은 한국학이 ‘헌법적 가치’를 보장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자.헌법 제1장 총강 中 제9조의 내용은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당일 행사에서는 ‘한국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우리의 고유문화인 ‘한복’, ‘관광’,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였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자인 한글을 ‘캘리그라피’ 체험장을 통해 더욱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발전시켰다. 그리고 한복을 개량시켜 더 발전시켰다. 특히 전통현대융합 부스에서 전시한 개량 한복은 한복의 현대화를 이끄는 주 원동력이 되었고,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헌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中 제22조 1항의 내용은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이다. 한국학이란 것 자체가 여러 학문이 융합된 학문이다.
2017년 7월 8일 서강대학교 다산관과 하비에르관에서 제3회 국제한국학 포럼이 개최되었다.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3개의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개회식 이후 진행된 세션 A는 한국의 문화와 기술의 융합-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Wayne de Fremery 교수와 서강대학교 아트 테크놀로지 최용순 교수의 연설로 채워졌다. 점심 후에 진행된 세션 B는 트럼프 당선 이후 동아시아 정세의 변화- 한, 미, 중 삼국의 관계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오준 전 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와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의 연설로 진행되었고, 이후 진행된 세션 C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논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상필주, 권태양, 강성학 대학생이 쓴 논문인 ‘가짜뉴스의 확산 매커니즘, 영향 및 대응방안 연구’, ‘민주주의의 표상적 해석’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또한 국제한국학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에게는 5개의 부스와 1개의 체험관에서 각양각색의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주어졌다. 부스는 크게 두 건물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다산관 1층에는 전통 현대 융합관과 관광관
최근 나는 법률신문에서 놀라운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경찰이 고소인 주장만으로 긴급체포하는 것은 신체의 자유 침해”라는 기사다. 이제껏 우리는 ‘긴급체포’와 같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때에는 법률에서 명시한 기준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고 배웠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짧게는 17분, 길게는 44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고소인들을 조사한 것만으로 긴급체포를 이행했었고, 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에서 ‘충분한 고려와 검토, 완화수단 모색의 부재가 있어서 대부분의 진정은 받아들여졌다’라고 한다. 어느 시일에나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는 만큼이나 신중히 이행되어야 마땅한데, 이를 명백히 무시한 결과다.다음 사례로 보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긴급체포’와 같은 신체의 자유 제한은 많이 이행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은 지금은 어떻게 이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이행되어야 할까?형사소송법 제2편 제1심 제1장 수사제200조의3(긴급체포) ①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난 5월 3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위안부 수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1281번째를 맞았으며, 급격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수요 집회를 찾았다. 특히 이번 집회는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더 큰 의미를 안겨주었다. 당일 날에 할머니들은 3명 정도 참여했으며, 할머니의 보호를 위해 행사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행사는 학생들의 퍼포먼스와 사람들의 연설로 이뤄졌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 단체 회원들의 연설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외교부의 행태가 정말 안타깝다.”는 느낌을 자아내었고, 이는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끌어내었다.행사에 참여했던 참가자 중 한 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81번의 수요 집회가 진행될 동안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진전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고, 점점 급박해지는 이 상황에서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걸 봐서라도 조금이나마 일본의 태도가 진전되었으면 좋겠다.”35년간의 악몽이 끝나고, 7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은 그 원한이 해결되는 그 날까지 열망의
지난 3월 10일 오전 11시경, 대통령의 탄핵이 8:0으로 결정되었다.그 이후, 뉴스에서는 각기 다른 보도를 보내왔는데, 보도의 내용은 이렇다."태극기 집회에서는 '탄핵을 탄핵한다.'라는 내용으로 헌재의 결정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촛불 집회는 이번 집회를 마지막으로 잠시 끝내지만, 최소 선거 2주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렇다면, 그 당일의 양측 집회의 모습은 어땠을까?태극기집회에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태극기, 미국 국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문을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시위의 특성상 사람들의 연설이 이어졌고,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는 분도 계셨다. 그러나 시위가 격해지는 양상이 있어 차 벽이 있었고, 기동대들이 상시에 대기하고 있었다.그에 반해 촛불집회에서는 좀 안정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풍자물이 거리 한가운데에 있었고, 피켓 촛불을 무료로 나눠주기는 했지만, 감정에 시위가 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또한, 시위에서 '사드 반대 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세월호 유족들과 성주 시민들의 억울한, 진심 어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시위와 집회가 문화화되어가는 시점, 시점과 태도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약칭: 집시법)제1조(목적) 이 법은 적법한 집회(集會) 및 시위(示威)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권리 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집회를 개최할 때, 우리는 항상 그 부근의 경찰청에 집회 내용에 대하여 신고한 후 집회를 집행한다. 즉, 집시법에서 규정하는 신고제에 따라 집회를 전개한다. 이 법률안은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되 최소한 지켜야 할 질서유지는 지키겠다는 취지로 제정되었으며, 여러 비판 속에서도 그 자리를 꿋꿋이 지켜냈다.그렇지만, 그 비판에서 제시한 부정적 면모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 법이다. 가장 큰 비판의 요소는 “집회의 신고제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가?”이다.제3조(집회 및 시위에 대한 방해 금지) ①누구든지 폭행, 협박, 그 밖의 방법으로 평화적인 집회 또는 시위를 방해하거나 질서를 어지럽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②누구든지 폭행, 협박, 그 밖의 방법으로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나 질서유지인의 이 법의 규정에 따른 임무 수행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③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는 평화적인 집회 또는 시위가 방해받을 염려가 있다고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N Y Forum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장에는 대략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으며,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는 1층 자리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볐다. 본래 행사는 8시 30분에 시작했지만, 입장권을 받기 위해 6시 30분까지 기다리는 그 순간에도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했다.행사는 개막 영웅 쇼, 세션1 앵커 쇼, 세션2 미래 쇼, 세션3 두드림 쇼, 세션4 영웅 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각 세션 행사는 연사의 강연과 실시간으로 오는 문자 중 선정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캔두(Can-do) 정신과 두드림(Do-Dream) 정신을 연사의 인생 및 가치관과 엮어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성공한 그들은 ‘더욱 발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리고 계속 도전한다.’고 말해 포럼 참가자들을 격려해주기까지 했다.아침 일찍 시작한 개막 영웅 쇼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그는 박상영 펜싱선수, 이순신의 일화, 그리고 나폴레옹의 일화를 언급하며 '기적을 일으켰던 사람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도전
박영선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김현재 기자)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발전과제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참여자들은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과 이에 대한 이해관계, 그리고 현황에 대해 3시간 가량 논했다. 행사는 7명의 축사로 ‘지방의회 발전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시작되었다. 원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한 7명의 축사는 “그동안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었고, 권력 또한 행정자치부에 집중되어 있던 탓에 많이 지체되었다. 이제는 지방자치·분권에 많은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방의회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토론자들이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김현재 기자)축사가 끝난 후, 손혁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의원의 토론 및 진행방식 소개와 신기현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지방자치학과 교수의 발제로 본격적인 토론의 장을 열었다.“지방자치는 헌법 제118조 1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고 하는 데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더는 의회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생각할 수 없다. 위에서 말한 대로 따른다면 지방자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