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영방송,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불문하고술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증가하고 있다. 공영방송사 중 한 곳에서 방영되고 있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매회술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에서는 게스트를 초대하여 호스트와 함께 술과 안주를 나눠 먹으며 진행하는 토크쇼가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술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술이 직접적인 주제가 되지 않더라도술을 마시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술을 마시는 장면이 등장하는 방송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술이라는 소재가 시청자들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관찰 예능에서 일반인들과 다른 연예인들의 모습이 보이거나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맡은 특별한 캐릭터의 모습이 보일 때 오래전부터 시청자들은 연예인과 거리감을 느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며 연예인들이 일반 사람들처럼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이거나 술을 즐기는 모습이 보일 때 시청자들은 친근함을 느끼며 프로그램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술을 통해 형성된 시청자와 프로그램의 공감대는 시청자가 방송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장면이 담긴 방송의 증가는 과도한 음주를 조장할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연예인, 일반인 등 대상에 상관없이 루머와 악플들이 퍼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 연예인의 불륜설이 퍼져 고통받은 일이 있었다.1또한 최근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의 출연자들과 관련한 루머와 악플이 증가하는 일이 발생했다.2악플과 루머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더 많은 정보들이 공유됨에 따라 악플과 루머들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현재 이런 루머와 악플들은 공적인 포털들보다 다른 SNS 매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재작년 8월 시행했던 포털의 뉴스 댓글 폐지라고 할 수 있다. 댓글 폐지로 사람들은 포털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없게 되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 의견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매체들을 찾았다. 그로 인해 포털 뉴스 창의 사용 수는 급격히 줄었고 다른 매체들의 사용 수는 급격히 상승했다.3 다른 매체의 사용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며 여러 곳에서 나뉘어 생성되던 루머들과 악플들이 모두 한곳에서 공유되었고 더 빠르게 많이 퍼지게 된 것이다. 또한 증가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매체에서
생일에는 소고기, 회식에는 삼겹살 등 우리는 기쁘고, 축하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육류를 찾는다. 화날 때는 매운 닭발, 이별한 날에는 곱창 등 우리는 슬프거나 화날 때도 육류를 찾는다. 어느새, 언제나 우리의 소울 푸드가 되어버린 육류는 한국인이 밥보다 더 찾는 음식이 되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매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1.12kg씩 늘었지만 쌀 소비량은 매년 1.8kg씩 감소했다. 2022년에 한국인은 56kg 가까운 고기를 55kg 정도의 쌀을 먹을 것이라는 전망이다.1하지만 현재 이런 육류 소비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이런 증가한 육류의 생산 과정 속에서 동물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많은 농가는공장식 축산 형태를 선택하고 있다. 공장식 축산은 말 그대로 일반 산업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동물들을 사육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좁고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동물들을 사육한다는 점에서 문제를 가지기도 하지만 더 문제가 되는부분은 효율적인 사육을 위해 동물들의 신체를 의도적으로 없앤다는 점이다. 특히 돼지의 경우에는 좁은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새끼가 어미를 상처 내 병에 걸리게 하
얼마 전,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는 기상청이 비공식적으로 서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폭우가 내렸다고 인정할 만큼 정말 많은 비가 쏟아졌다.이에 따라전국에서는산사태가 벌어지고 맨홀이 솟아오르는등 많은 사고가발생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았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기숙사 학교의 특성상 폭우의 피해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뉴스들과 폭우로 인해 늦게 출근하신 선생님들을 보고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 6월 말~7월 말인 장마철이 지나간 지금 이 시점에서 폭우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주변 기압계가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으로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도록 배치되어있다. 이번 폭우에는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에 저기압과 고기압이 버텨 공기를 계속 보내면서 발생했다. 북쪽에는 저기압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차고 건조한 공기를 내려보내며 남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시계방향으로 돌며 뜨겁고 습한 수증기를 계속 올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동쪽에는 오호츠크해고기압이 북쪽 저기압이 동쪽으로 오는 것을 막고 있고 서쪽에서는 티베트고기압까지 확장해 다가와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과 만나며 수증기 공급을 더욱 강하
얼마 전, 엄마와 한 카페에갔다가 키오스크를 사용해 주문하기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 체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보았던 키오스크와는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고 터치가 인식도 잘 안되어처음 사용하던 나와 엄마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 키오스크를 통하여 주문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는 소비자들이 메뉴에 대해 쉽게 인지하고 복잡한 주문을 단순하게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설치되었다. 하지만 과연 키오스크가 소비자들에게 편리함만을 줄까? 보통의 키오스크들은 사용자들이 화면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주 사용법이다. 따라서 보는 것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이나 화면의 높은부분을 선택하기 어려운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등은 키오스크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대부분의사람의 편의를 위하여 노약자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키오스크 외에도 계속 반복된다면 우리 사회에서 노약자들은 점점 소외될 것이다. 키오스크 또한 하나의 디지털 기기로 디지털 불평등을 겪는 중장년층, 노년층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엄마의 경우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사용하며 상대적으로 친숙하게 활용한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메뉴판, 결제
4차 산업혁명을 거쳐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재,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은 중요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통신 발달 등으로 미디어 사용이 증가한 이 시점에서1온라인 공간에서의 만남을 유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사용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만남이 있어야하는 기업들은 차단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하여다양한 홍보 및 소통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처음 시도되었지만 잘 진행되는 마케팅이 있는 반면, 효과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마케팅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발생하고 효과적으로 메타버스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온라인 공간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메타버스의 이러한 장점을활용하여 브랜드만의 개성이 담긴 공간을 온라인에 형성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였다.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내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자신의 기술들을 형상화해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2 이는 현실에서 형상화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기업의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구찌는 메타버스 내에 사
얼마 전, 학교에서 중국의 소비 경향에 대해 발표하는 수업을 했었다. 중국은 매우 넓고 인구가 많은 국가로 소비 환경과 계층이 다양했다. 또한, 다양한 상황 때문에다양한 소비 흐름이 형성되었다. 현재 중국의 소비 트렌드는소비 계층의 세분화, 온라인 판매 시장 중시, 신형 소비의 법제화, 하침시장의 성장 등 흥미로운 키워드들로 설명할 수 있었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소비 트렌드 중에서도 궈차오 열풍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궈차오 열풍은 중국 국내 소비자가 자국의 문화와 자국의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라고할 수 있다. 이러한 궈차오 열풍의발생원인은 중국 소비 시장의 변화와 바뀌어버린 중국 소비자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중국 소비 시장의 변화는 미국과 중국의무역 분쟁과 코로나 19로 변화된무역환경,중국의 내수 활성화 전략으로 증가한 중국 국산품 소비 증가로 인해 발생하였다. 무역이 감소하고 내수 확대를 위한 소비 회복 촉진이 중국 국산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고 거래량을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직접 체감하고 시진핑 정부의 홍색 운동 사상 교육을 직접 받았던 중국의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이 주 소비자가
고등학교에서의 또 한 번의 시험이 얼마 전 막을 내렸다. 시험 기간 동안 학교에 가면 수면 부족인 상태인 친구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들에게 수면 부족의 원인을 물어보면 '공부'라고 답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 습관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으로 OECD 청소년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 22분보다 약 1시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중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1분, 한국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분으로 미국 수면 재단의 권장10대 청소년 수면 시간인 8시간~10시간과 비교해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1 잠이 부족한 이유에서 가장 많은 비율인 62.9%의 응답자가 공부라고 답했고인터넷 이용, 학원 및 과외, 채팅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한국 청소년들은 도대체 왜 공부 때문에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이다. 한국 고등학교의 성적 채점 시스템은 상대평가로 같은 집단에 있는 구성원들과 위치를 비교해 학력을 평가한다. 상대평가는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직시할 수 있게 해주어 학업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며 교사의
2020년 2월 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에 점점 지쳐가는 사람들과 완전히 활력을 잃어버린 국내 영화계에 단비같은 신작 영화가 나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르 특성 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은 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좀비 영화인 데다가 계속해서 영화 개봉이 미뤄지기만 하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신작 영화에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것과는 상관 없이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재미도 과연 기대에 미쳤을까? 영화를 본 필자에게는 아니었다.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유의 긴장감, 혹은 휘몰아치는 전개 같은 건 없었다. 필자가 직접 영화를 보며 뽑아 본 영화에서 망한 디테일은 세 가지 정도가 있었다.영화는 자고 일어나 게임을 하던 주인공 준우(유아인)가 좀비사태가 벌어졌음을 알게 되며 시작한다.여기서 망한 포인트 첫 번째가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준우가 뉴스를 보며 좀비들의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 뉴스 앵커는 좀비들의 특성이 눈이 충혈되며, 갑작스럽게 폭력적인 성향을 띄게 된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옆집
코로나로 시끄러운 대한민국의 3월, 청원 하나가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원합니다.'의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의 내용은 끔찍하기 그지없었다. SNS의 일종으로 사용자들끼리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텔레그램'에서 벌어지는 N번방의 끔찍한 성 착취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서서히 알려지는 N번방은 차마 입 밖으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했다. '박사'라는 익명의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만든 영상들에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이 보기 어려울 정도의 끔찍한 성 착취를 당하고 있었다. 칼로 허벅지 등에 박사라는 닉네임을 새기게 하고, 여러 명의 남성이 여성 한 명을 강간하고, 여성의 성기에 애벌레를 넣는 등 인간이 했다고는 믿을 수 없게 잔혹하기 그지없었다. 영상 속 여성들은 모두 새끼손가락을 들어 이것이 박사의 영상임을 밝히고 있다. 현재 추정되는 N번방 참여자 즉, 이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는 26만 명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 명인 것을 생각하면 실로 놀랍고 참담한 숫자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현재까지는 76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미
우리나라의 가짜 뉴스는 우리 주변에 만연하다. 그 중, 2017년에 일어났던 240번 버스 사건은 최근 일어난 유명한 가짜 뉴스의 사례 중 하나이다. 한 어머니와 아이가 하차 도중 어머니가 함께 내리지 못했는데, 버스기사가 어머니가 따라 내리려고 했음에도 문을 닫아버리고, 이에 대해 욕까지 한다고 알려져 비난 받았던 사건이다. 하지만, 이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SNS 상의 글만 믿고 쓰여진 가짜 뉴스에 의해 발생한 일이었다. 최근 가짜 뉴스는 sns를 만나게 되면서 더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있다. 더군다나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sns를 처음 접하는 나이대가 점점 내려가면서 이러한 가짜 뉴스를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거나, 잘못된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욱 많아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그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넘기기도 어려울 정도로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가짜 뉴스. 과연, sns상에서 가짜 뉴스는 왜 퍼지는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sns의 접근성에 있다.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이 나오는 것이다.
지난 10월 14일 에프엑스의 전 멤버이자 연기자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었다. 설리의 사망은 곧 자살로 판명되었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슬픈 선택을 한 설리에게많은 애도의 물결이 있었다. 그와 동시에 연예인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평소 설리는 악플이 많은 연예인으로 유명했다. 자신의 인스타에 올리는 영상들,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언행까지도 설리가 했다하면 모든 것이자극적인 기사가 되고 이에 화답하듯 설리의 기사에는 항상 악플이 가득했다. 마냥 해맑기만 해도 아름다울 꽃다운 나이에 그녀를 죽음까지 몰고 간 악플. 악플로 인해 사망한 연예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실은 극심한 악플에 결국 자살을 택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악플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사례는 없었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사건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수 샤이니 종현 역시 오랜시간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2014년, 디즈니의 명작이라 불리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연으로 한 디즈니의 영화, 말레피센트가 개봉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었다. 마녀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특이성과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재해석한 말레피센트는 많은 사람들의취향을 저격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19년 10월, 말레피센트의 속편인 말레피센트 2를 개봉하게 된다. 필자 역시 말레피센트의 열렬한 팬으로써 말레피센트 2의 개봉을 기다렸던 만큼, 개봉 후 바로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는데, 영화를 본 결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레피센트의 포인트는 2가지 인 것 같다. 첫째, 바로 영상미이다. 요정들이 가득 나오는 판타지 영화인 만큼 말레피센트 속 요정들의 색감이나, 요정들의 나라인 무어스의 색감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 중, 내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색감이 아름다웠던 두 장면을 꼽아보자면, 우선 필립왕자가 오로라에게청혼하는장면을뽑고 싶다. 울창한 숲속,길게 늘어진버드나무 밑에서 청혼하는 둘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정말 그 장면 속 오로라의 기쁨이그대로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둘째로,오로라의 결혼식에서요정들을 학살하는 장면
최근 대한민국 키즈 유튜브계의 1위로 손꼽히는 '보람튜브'의 6세 유튜버 보람 양이 95억원 상당의 강남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키즈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실제 한국 유튜버 10순위 안에 보람튜브는 2개의 채널이 랭크인되어있다. 더군다나 실제 유튜브 수익순위를 계산했을 때, TOP 10 안에 3명의 키즈유튜버가 랭크인 되어있고, 유튜브 전체 수익 1위는 7세의 미국소년 라이언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따라최고의 키즈 유튜버를꿈꾸며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유튜브를 찍기 시작하는 부모가 많아지고 있는추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놀고, 동시에 추억도 남기면서 돈까지 버는 "꿀 직업"으로 보이는 키즈 유튜버에게도 한 가지의 걸림돌이 있다. 바로 아동학대 논란이다. 실제 2017년 '보람튜브'는 6세인 보람양에게 아이를 임신해 출산하는 연기를 시키고, 보람양에게 아빠의 지갑을 훔치게 하는등의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에 '세이브 더 칠드런'은 보람튜브 운영자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고, 실제 아동학대로 보호처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보람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 한 이후 현재까지 별 다른 처분 없이오히려 더 인기를
국민 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연습생들의 힘찬 인사와 함께 2019년 5월 3일 첫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스 X 101. 이전 시즌들에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만들어내며 프로듀스 시리즈는 그 인기를 입증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이전 시즌들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3.9%의 적지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하지만 꽃길만 걸을 것같던 이번 시즌 데뷔조에게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쳤다. 바로 최종 득표수가 조작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의 시작은 프로듀스 X 101 마지막 화부터 시작된다. 당연히 데뷔를 확신했던 연습생들은 데뷔를 하지 못하고 데뷔를 하지 못할 것만 같던 연습생은 데뷔를 했던 것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들의 팬들의 아쉬움이 만든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조작의 증거가 정확한 수치로 제시되며 투표수 조작설은 힘을 얻었다. 조작의 증거로 제시되고 있는 건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마법의 토니 득표수이다. 프로듀스 X101에 참여해 최종 생방송까지 진출했던 홍이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토니의 최종 득표수에 다른 연습생의 득표수를 더하면 최종 데뷔조에 합류한 연습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