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어쩌면 당연하게도 여겨지는 인생의 목표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고 목표를 향한 행동과 그 과정, 그리고 결과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다. 이 글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 지를 비교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기말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나는 오늘도 공부했다. 그러던 도중 ‘내가 공부를 왜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질문은 그저 공부에 대한 반항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삶 전반에 놓여있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라고도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심오한 주제이다. ‘나는 왜 살아가는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한 이 답변에 필자는 ‘모든 것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결과를 위해서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철학적으로 깊이 있는 얘기만 하다 보면 머리가 아프니 잠시 옆길로 새겠다. 아까 내가 했던 ‘공부를 왜 하지’라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내 주위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지’라고 답변했다. 그럼 그들에게 되묻는다. ‘성공한다는 것이 뭔데?’ 그때 내게 들려오는 대답은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돈 벌어서 행복하게 사는 것’ 이다. 이 한마디가
여러분은 '트렌드' 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트렌드는 이것이야' '트렌드에 맞는 옷' 같이 쓰이는 트렌드는 유행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트렌드라는 단어는 유행보다 좀 더 주체에 따르도록 하는 성격이 짙은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좀 더 강압적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유행은 사람들을 모으고 응집시키는 성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집단에서 소외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유행을 이끄는 매체에는 대표적으로 SNS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각 온라인상에서의 집단화가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학교나 직장 같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유행은 거시적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감성'이라는 해시태그가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실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는 '감성적인 어떤 것'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굉장히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감성적인 것의 대상은 계속해서 바뀌지만, 감성이라는 테두리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잘 변하지 않는 '일상' 등의 태그가 인기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함에 반대되는 이색 카페나 장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과 비난하는 것 중 어떤 것을 더 좋아할까. 이에 대한내 생각은 비난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남과의 경쟁에 있어 상대를 칭찬하는 행위는 말 그대로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말이다. 남을 칭찬하면 그만큼 자신의 입지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 비난하기는 어떤가.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대며 상대를 조롱하면 나는 가만히 있을 지언정 상대방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행동을 우리같은 평범한 시민이 아닌 한 나라를 이끄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하게 된다면 그걸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또 그 행동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오늘의 주제는정치인들의 '네거티브'이다. 요즘 정치판에서 가장 뜨거운 화젯거리는 아마 누가 대선후보가 되느냐 일것이다. 한 정당에서 한 명의 후보만을 배출할 수 있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같은 당원들끼리도 서로가 더 많은 표와 지지율을 얻어 대선후보가 되고 싶어한다. 서로 하나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을 향한 그들의 의지가 얼마나 투철한지를 알 수 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로 경쟁의 방식 때문이다. 후보들은
'죽음이 전해 준 교훈'이라는 이솝우화에 실린 이야기를 살펴보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는 어떤 의의가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키워드는 생득적, 출신과 연고주의이다.이솝의 이야기 중에 ‘죽음이 전해 준 교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사자와 나귀와 여우가 함께 사냥했다. 사냥이 끝나고 사자는 사냥감을 모아두고 각자가 얻을 몫을 나누자 말했다. 이때 나귀는 사냥감을 공평하게 삼등분했고, 사자는 나귀를 잡아먹어 버렸다. 그러자 여우는 대부분의 몫을 사자에게 몰아줬고 사자가 그 이유를 묻자 여우는 ‘죽은 나귀가 가르쳐 주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럼 이제 이 문제를 현재의 경제 상황에 맞게 해석해보도록 하겠다.사자,나귀,여우는 서로 다른 직급에 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사자는 사장,여우는 부장,나귀는 신입 사원이나 인턴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이들이 사냥 즉 자신의 회사의 상품을 팔거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은 이윤을 분배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상식으로는 사장이 더 많은 돈을 가져가는 것이 정당하다.그는 그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 것이고 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손해를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위계질서에 따른 수
먼저 제목을 보고 들어온 독자들에게 제목과 내용이 완전히 상반되었다는 것을 알리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18세기 영국의 산업 혁명부터 2021년 현재까지 과학은 우리에게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많은 정보를 주었고 과학자들은 그 정보를 토대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과학을 믿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학을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그럴 수는 없다. 그 이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어느새부턴가 '자연'이라는 두 글자가 붙은 물건이나 상품, 사상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국내의 사례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예전에는 웰빙이 붐을 일으켰고 최근까지도 에코백, 재황용품, 등 자연과 관련된 요소들을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어찌보면 자연에 관심을 둔다는것은 자연스레 환경에 관심을 두는것과 같다.?환경이 자연에 포함되어 있고 그 연장선에 있는 것도 환경이기 떄문이다. 최근 환경은 국제사회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중 하나이다. 이제는 감자보단 폭탄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지구의 온도는 매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고, 지구의 온도 상승이
요즘 여러 사회 문제들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가 큰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아이를 적게 낳는다는 것은 사회의여러 문제가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다. 또한 저출산 문제로 인한 문제 또한 우리 사회에 큰위험을 불러올것이란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 문제이다. 오늘은 국내의 역대 출산 정책과 앞으로 가정의 형태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해보고 그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다. 저출산 문제는 가족에 대한 개념 자체를 바꿔 놓을지도 모른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한 명이낳을 것이라 기대되는 신생아의 수는 0.84명으로 출산율 조사 198개국 중에서 198등으로 2년 연속 꼴찌인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1.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쩌면두 자릿수의기록을 세울지도 모르겠다. 기대 신생아의 수가 1명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예전 대한민국에 상황에두 번놀랄 수밖에 없다. 오히려 적게 낳자는 운동까지 있었으니 말이다. 경제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 출산율은 6.0, 1990년대 출산율은 1.5명, 2013년 출산율은 1.22명으로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2 1960년대에는 세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현재 중장년층이돼 있는베이비부머세대(
이 글은 매번 같은 행동으로 같은 후회를 하는 한 글쓴이의 생각으로부터 쓰게 되었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후회라는 것이 정말 나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그 생각을 긍정적인 곳으로 끌고 가는 방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회는 어쩌면 생물의 탄생과 함께 인류와 오랜길을 걸어왔는지 모릅니다. 후회란 생물 혹은 인간를 오늘의 모자람을 반성하고 내일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거 알고있는 수많은 학자, 예술가들이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사람들은 그 후회를 밑거름으로 삼고, 후회로 동기를 얻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반성하고 또 반성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가진 후회는 과거를 비관하고, 부정하며, '그때 그러지 말걸...' 이라는 생각만을 떠올리게합니다. 사람들이 후회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조건 과거의 나쁜일, 잊고 싶은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 그것들을 '피해야 할것'이라 규정해 버리고 현재의 안좋은 일을 모두 그것의 탓으로 돌리려합니다. 결국 우리는 후회로부터 어느 하나 좋은점을 찾지 못하게 되었고, 그저 지나가길 바라는 여름
우리는 음식을 먹습니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쌀밥, 면, 고기 등 많은 종류의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당연하다는 듯이 음식을 먹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살기 위해서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맛은 시간대에 따라 다른 것일까요? 야식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친숙한 존재이거니와 또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야식의 위험성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원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원자가 모여 분자가 만들어지고, 여러 분자가 모여 세포라는 생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를 만들어냅니다. 이 세포 cell은 서로 결합하면 결합할수록 복잡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많은 수의 세포가 모여 조직을 형성하고, 조직이 모여 특정한 기능을 하는 기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기관들이 모여 하나의 체계를 만들고 이를 기관계라 하며, 기관계에서는 산소와 영양소를 받아들여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듭니다. 수많은 기관계가 서로 얽히고설켜 비로소 생명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 몸의 구성 요소에 관해 얘기를 했지만, 이것은 그저 지금부터 얘기
당신은 자신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무섭거나 두려울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떄 우리는 우리의 심장이 두들기는 북소리를 듣게 된다. 이 소리를 통칭하는 말로 ‘두근거리다’ 라는 단어가 있다. 이 ‘두근거리다’ 으로 사전적 정의로는 ‘몹시 놀라거나 불안하여 가슴이 자꾸 뛰다. 혹 그렇게 되다.’ 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정의와는 다르게 이 단어는 뜻하는 그 의미가 다양해 여러 상황에 여러가지 형태로 쓰인다. 그 두근거림을 표현하는 책 ‘두근두근 내인생’ 을 보자' 이 책을 몇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면, 책 ‘두근두근 내인생’ 은 너무 이른 나이에 아이를 가진 인생 마이웨이의 두 부부와, 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름이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아름이는 만 3세에 ‘조로증(Progeria syndromes)’ 이라는 병에 걸렸다. 이 병은 선천적인 뇌분비계의 발육 부전으로 생기는 병으로, 몸이 작고 머리카락이 없으며, 신체노화가 남들보다 수 배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1]. 작품에서는 이 증후군을 심적 건강에도 적용시켜 아름이가 부모님보다 훨씬 성숙한 시선으로 세상을 대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이 책에서의 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