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언론에서 여러 정치인들의 이름이 연일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치러진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년에 있을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문이다. 그런데 후보들 간의 신경전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주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치 테마주’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테마주란 무엇인지, 그리고 테마주에 투자할 때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테마주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여 주가가 변동하는 종목군을 뜻한다. 여름철에는 아이스크림 및 냉방기구 관련 업체의 주가가 오르고, 겨울철에는 제설 및 난방기구 관련 업체의 주가가 오르는데 이러한 업체들의 주식을 테마주라고 부른다. 선거철에는 당선이 유력한후보자가 어떤경제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종목들은 정치 테마주에 포함된다.1 2020년 시작된 주식 열풍에 테마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지기 전 ‘OOO 테마주’는 매일 아침 순위권에 들었다. 새롭게 밝혀진 정보를 토대로 주식 투자를 성공시키려는 야망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테마주 투자로큰 수익을 올릴 기회를 잡을수 있는 것은
지금은 관심이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지난 3월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일명 LH 사태라고 불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이다.본 기사에서는 LH 사태를 통해 투기와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3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명과 시흥 등 신도시 사업 예정 지역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보다 많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나무를 지나치게 빽빽하게 심어놓거나 조달청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품종을 심어놓은 것이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LH 직원들의 무책임한 태도까지 이어지자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정보로 이득을 얻을 경우 형사처벌에처하는 법안인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1 위 상황에서 LH 직원들이 부동산을 사들인 일은 투자가 아닌 투기이다. 그렇다면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투자와 투기 모두 이익을 얻기 위한 방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투자는 생산 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인 반면에 투기는 생산 활동과 관계없이 돈을 버는 행위라는 차이가 있다. 부동산 매입의 경우 그곳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정당한 경제
실적 개선과 금리 인상을 토대로 한 금융주가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1월 의결된 '배당자제령'으로 잠시 침체기를 맞았던 때와는 영 딴판이다. 그렇다면 배당자제령은 과연 무엇일까?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하였다. 주요 내용은 2021년 6월 말까지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의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에서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은행이 충분한 자본을 확충하여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1 그러나 이와 같은 결정에 많은 투자자들이 반발하였다. 금융주는 일반주에 비해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뜻하는 배당성향이 높아 배당금을 노리고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4대 금융지주 중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배당성향을 20%로 맞추었고 금융위원회의 자본건전성 심사를 통과한 신한금융지주 역시 22.7%로 낮추었다.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고 작년에는 순이익의 26~7%에 이르는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한 만큼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오는 5월 3일부터 두 차례 연장되었던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하여 “개인 투자자들에게 불리하다”며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주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공매도 재개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반발을 사는 것일까? 그 답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공매도의 거래 방법을 살펴보아야 한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내는 투자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해야 돈을 벌 수 있는 여타 투자 방법과 달리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1 공매도 거래는 거래 주체에 따라 대차거래와 대주거래로 나뉜다. 대차거래는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와 외국인이 참여하는 거래이고, 개인이 참여하는 거래는 대주거래라고 부른다. 문제는 대차거래와 대주거래의 주식 대여 기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대주거래의 경우 대여 기간이 1~2개월인 반면에 대차거래는 3~6개월에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하다. 주식을 이른 시일 내에 갚아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로 큰 수익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공시가가 대폭 인상되어 반발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공시가 인상이 미치는 영향과 사람들이 반발하는 이유, 그리고 공시가 조정 정책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정부가 앞으로 해야 할 노력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공시가는 정부에서 공시한 값을 일컫는 말로, 일반적인 가격을 뜻하는 시세나 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을 뜻하는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있다. 매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 그해 적용될 공시가를 발표하는데, 공시가는 조세와 복지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는 19.08%, 단독주택 공시가는 6.68% 상승했다. 특히 서울 등 고가주택이 많은 곳일수록 상승 폭이 컸다.1 공시가의 인상은 부동산 보유세의 인상으로 이어진다. 부동산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로 나뉘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일정한 세율에 따라 납부하는 재산세와 달리 종부세에는 별도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주택의 경우 소유한 주택의 공시가 합계가 6억 원 이상인 사람 또는 1가구 1주택 소유자로서 주택
2020년과 2021년 초모두의 관심사였던 주식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져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던 주식 시장 추세가 주춤하면서 ‘머니무브’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머니무브란 일반적으로 자금이 안전 자산인 예금에서 고위험 고수익 자산인 부동산 및 주식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반대로 고위험 고수익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역머니무브 역시 줄여서 머니무브라고 부르기도 한다.1 위의 사례에서 머니무브는 역머니무브를 뜻한다. 일각에서는 은행 요구불예금(예금주의 요구가 있을 때 언제든지 지급할 수 있는 예금2이 늘어난 것만으로 머니무브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주장한다. 매년 1월 기업에서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그다음 달인 2월에는 상여금을 지급받은 개인들이 은행에 돈을 입금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매년 2월에는 은행 요구불예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리가 소폭 인상되기는 했지만 아직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벗어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계절적 현
싱싱한 계란과 송송 썬 파를 넣은 라면은 더는 값싼 음식이 아니다. 2020년 3월 한 단에 1880원이었던 파는 2021년 3월 5980원으로1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세 배가까이 오르면서 ‘금(金)파’, ‘금(金)계란’이라는 별명이 붙었기 때문이다. 비록 그 상승세가 2월 중순에서 3월 초순을 지나면서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뜻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직접 파를 길러 돈을 아끼는 이른바 '파테크'가 유행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1 이를 우리나라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 역시 9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밥상 물가’의 상승이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식자재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 실질적인 물가 상승률보다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 이처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태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사실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경기가 개선되면서 소비가 늘어나면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던 때 트럼프는 "미국을 더 위대하게"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어느 나라보다 발전한 나라 미국, 세계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된 것일까? 그런 질문에 대한 기본적인 답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국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었다. 미국에 번영을 가져다준 것은 바로 전쟁이었다. 전쟁이 끝났을 때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 미국 땅에서 일어난 전쟁이 아니었기에 피해도 보지 않고 엄청난 군수 물자를 생산한 덕분에 호황은 1920년대 내내 계속되었다. 국민들의 생활도 나아져 라디오가 한 집 건너 한 대 꼴로 보급되고, 다른 모든 나라의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전기가 생산되었다. 집마다 자동차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고 마침내 여성들도 참정권을 가지게 되었다.(책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 56~72p인용) 1920년대 미국은 엄청난 경제 번영을 누렸고 또 생산이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소비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였다. 인구의 5%밖에 안 되는 부유층이 나라 전체 부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물건이 흘러넘쳐도 살 수 없었다. 부자들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공장 기
이제 우리 국민에게 있어 택배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산업은 놀랄 만큼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로켓 배송과 같이 아침에 시키면 저녁에 도착한다는 빠른 택배의 장점을 홍보하는 기업의 광고를 본 적도 많을 것이다. 이런 빠른 배송 때문에 피로가 심각하게 누적되었던 걸까? 많은 국민들의 택배를 정해진 택배노동자의 책임으로만 넘긴 탓일까? 최근에 택배 산업 종사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뒤늦게 과중한 업무 부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쿠팡 발 코로나 19 피해자지원 대책위원회는 A 씨는 하루 8시간, 주 5일을 꼬박 근무해 물량이 많은 날에는 30분 1시간 30분씩 연장 근무했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다. 같은 날 한진택배 한 대리점에서 일하는 30대 택배기사 김 모 씨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만 택배기사 8명이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다. 생활고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택배기사도 있다. 로젠택배는 1년 2년 기간으로 계약을 하는데 중간에 해지할 경우 권리금과 보증금은 물론 위약금까지 물어야 하는 구조라 일을 그만두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중앙일보 지면 기사
최근 중국 국적 출신의 아이돌이 한국전쟁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전쟁을 객관적인 사실로 인식하기보다는 중국의 테두리 안에서 중국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받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이 또한 동북공정이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 오래 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동북공정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동북공정이란 현재 중국의 국경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역사는 중국의 역사이므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 또한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 동북공정에서 한국 고대사에 대한 연구는 고조선·고구려·발해 모두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고구려이다. 이 연구를 통해 중국은 고구려를 고대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으로 주장하고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1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인 천천향상 2018년 연변 에피소드에서는 게스트들이 다 같이 한복을 입고선 장구를 치는 공연을 보여주었고 김치를 담그며 갈비를 먹고, 아리랑도 불렀다. 연예인 왕이보는 사물놀이의 상모를 가지고 놀며 이를 중국의 전통문화라고 표현하였다.2 또한 중국은 2012년 중국 용정시 명동촌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복원하면서 '
어릴 적 책을 보고 나중에 미래에서는 학교에 모여 수업을 받지 않고 방에서 각자 수업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보았다. 그런 일은 나중에 먼 후에 발생할 거라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이제 그 책 속에 있던 일이 현실이 되어 왔다. 코로나라는 전염병에 의해 학교에 등교 할 수 없어 교사는 학생 없는 교실에서 학생은 교실이 아닌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빌 게이츠는 최근 링크트인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불러올 사회 변화를 말하면서 “대부분의 업무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교육은 대면이 필요하다. 친구 사귀기, 어울려 놀기 등 학교에서 물리적으로 행해지는 사회 활동은 절대 온라인으로 대체 도리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일보 2020년 4월 18일 지면 기사 참고) 학생으로서 온라인 클래스 수업을 하면서 새롭게 해보는 형식의 수업이었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불편한 점도 있었다. 온라인 클래스 초창기에는 홈페이지 오류 등으로 불편한 점만이 보였던 적이 있었지만 온라인 클래스에 적응을 많이 한 현재에는 나쁜 점만이 아닌 좋은 점도 볼 수 있었다. 첫째로 수행평가를 개별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둠 수행으로 인해 흔히 말하는
이제는 아름다운 외모도 경쟁력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구인구직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672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취업 스펙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8%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많은 구직자가 외모도 ‘취업 스펙’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을 직접 체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이렇게 이제 사회에서는 외모 또한 중요한 부분이 되었기에 나는 성형수술 열풍을 긍정적으로 본다. 성형수술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쳐준다. 사람마다 생긴 것이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자신의 콤플렉스가 하나쯤 있을 것이다. 그런 콤플렉스를 자신의 돈을 들여 조금 고친 후 용기 또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또 앞으로도 콤플렉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면 성형수술은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앞서 말한 예시와 같이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이 안 될 수 있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 현재 사회에서는 외모를 보고 또 외모는 경쟁력의 일부분에 속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마이닥터가 취업 시즌을 맞아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
현재 대한민국은저출산이 심한 나라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리의 출산율 정책은 정체되어 있다. 2020년대를 살고 있지만 출산장려정책은80년대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이렇다할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울산시의 정책이 귀감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아휴직을 한 직원에게 근무평점의 불이익을 주지 않고 오히려 인사 평점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첫째 자녀 출산부터 가산점을 주는 울산시의 저출산 대책은 현실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출산의 불이익을 없애는 것에 주력한 기존의 정책에 비하면 출산이 오히려 가산점이 된다는 플러스 효과는 놀랄만한 발상의 전환이다.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좋은 정책이란 말이다.(2019년 12월 31일 중일일보 지면 기사 참고) 그동안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끊임없이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법으로는 아동수당과 출산 장려금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인용ht
옷을 고르다 보면 남성의 옷에 비해 품질이 좋지 못하거나 사이즈가 너무나도 작아 불편한 옷들이 있다. 필요 없는 라인을 넣은 옷 혹은 장식에 불가한 주머니를 가진 품질과 실용성이 떨어지는 옷들 특히 남성의 옷에 비해 여성의 옷은 평균 옷 사이즈 보다많이 작다.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일까? 옷의 소재 및 신축성에 따라 옷 크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이즈 준수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실시한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60.5%가 자신을 ‘살찐 체형’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또 병원을 찾는 이들 중에도 시중에 나온 옷이 몸에 안 맞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다고 하였다. (중앙SUNDAY 2019년 12월 21~22일 지면 기사 참고) 소재 및 신축성에 따라 옷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인의 평균 신체 크기보다. 작은 옷들을 시중에서 판매한다.시중에 파는 옷이 작아 사람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비만이 아니더라도 성인의 60.5%가 자신을 비만으로 생각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홈쇼핑 등의 옷들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광고하지만 마른 모델들이 광고를
노동권이란 무엇일까?공정하고 쾌적한 노동조건의 권리를 포함하는 의미일 것이다. 노동권은 우선최저임금이 보장되어야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활동이 제공되어야 하며. 휴식권이 보장되어야 한다.워라벨을 외치는 이 시대에 우리 사회의 모든 직업은 이런 노동 조건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가?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최소한의 노동권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직업도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환경미화원을 본 적은 아마 손 꼽을 거다.환경미화원들은 대부분 새벽에 출근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사건·사고가 많은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도봉구에서는 야간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그들의 새벽 근무를 없앴다. ‘환경미화원들은 주간근무 지침’에 따라서 오전 6시에 출근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관악구의 한환경미화원은 야간작업 중 음주 차량에 치여 사망했고, 2018년 2월 용산구에서는 환경미화원이 야간에 청소 차량 유압장치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중앙일보 2020.2.5 지면 기사 참고) 그동안의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시간은안전한 근무환경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새벽에 일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