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중학교에서는 벽화 그리기 봉사가진행되고 있다.벽화 그리기 봉사의 참여 대상은 초월중학교의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다. 벽화 그리기 봉사는 주말과 방학 중에도진행하고 있으며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주말과 방학에도 학교 안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에는경기도교육청이고등학교 입학 내신 성적에 반영되는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15시간으로 지정하였다.벽화봉사 활동에서는참여한 학생들에게 내신에 반영되는봉사 활동 영역 점수를 15시간 중 최대 5시간까지부여한다. 벽화 봉사 활동에 1회 참여 시 봉사 시간을 2시간 부여하고, 2회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5시간을 부여하였다. 그림은 급식실 안과 밖, 5층의 음악실과 미술실 앞 등에 그렸다. 급식실은 밥을 먹는 곳이기에 대부분은 음식류의그림을 그렸다. 그림에는 토마토, 피자, 음료, 우유 등을 그렸다. 음악실 앞에 있는 기둥에는 음표 등을 그렸고, 미술실의 앞에는 나무와 나뭇잎, 여러 가지 그림 등을 그렸다.그림을 그릴 때는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직접 그리는 것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그림도 있었다. 그림을 그리다가 마무리하지 못한 작품들은 다른 학생들이 이어서 완성했고, 그 다음에
지난 7월 14일 초월중학교에서는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나와 초월의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진로 데이’가 진행되었다. 1교시~3교시 행사는 교직원, 학부모, 외부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4교시는 교과목 선생님들로 진행되었다. 5~6교시에는 학년별로 자유롭게 사회적 경제 마켓 부스 체험과 '나도 창업 CEO' 아이디어대회로 진행되었다. 부스체험은 1학년~3학년들이 나누어서 진행하여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 체험은 그림책 작가, 사과 농부, 헤어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직업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전문가와 외부 강사의 수업을 1교시~3교시까지 진행하였다. 외부 강사들이 자유롭게 진행한수업으로자유롭게 강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후, 자신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토대로 진로 교육 감상문 대회도 진행되었다. 감상문에는자신의 진로와 외부 초청 강사 강의를들은 후 느낀 점 등을 작성하였다.감상문을 잘 쓴 학생들에게토마토 1kg를증정하였다. 진로데이 마지막 행사로 사회적 경제 마켓 부스 체험 및 학생, 학부모 부스 운영과 ‘나도 창업 CEO’ 아이디어 그리기도 진행되었다. 창업 아이디어 그리기는 주제가 자유로워 학
초월중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2학년들을 대상으로 과학토론 대회를 진행했다.토론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챗GPT’이었다. 챗GPT는 AI에 질문하면 채팅처럼 AI가 답을 주고, 작사, 작곡, 논문도 쓸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에 챗GPT를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논란을주제로 토론 대회가 개최되었다. 토론의 논제로 ▲첫 번째, 챗GPT를 이용하여 과제를 하는 것의 찬반 입장과 근거제시하기. ▲두 번째, 챗GPT가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방안제시하기. ▲세 번째, AI를 이용한 과제 해결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제시였다. 토론대회는 학년에 구분 없이 2인 1조로 팀으로 구성하여, 총 9팀이 출전했다. 찬성과 반대, 순서는 공정성을 위해 토론대회 당일 뽑기로 정했다. 학생들은 팀별 순서대로 준비한 자료를 찬성과 반대가 번갈아 가며 진행하였고, 한 팀당 세 개의 질문을 받았다. 챗GPT를 사용한 과제 찬성으로 “학생들은 빠르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효율적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도 배울 수 있다. 영어 공부, 맞춤법 검사 등 공부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라는
2023년 경기형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로 지정된 선동초는 미래학교 교육 환경 전환 준비와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별밤 운동회’를 1박 2일로 진행하였다. 별밤 운동회는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고, 온 가족 한마음 텐트 치기, 가족이 준비하는 분식 트럭, 물놀이,보물 찾기,가족 명량 운동회, 담력 체험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행사였다. 행사의 흥을 더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상품도 준비하여증정하였다. 점심은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서 나눠 먹는 식사인포트락(potluck)으로준비하고, 여기에 더해학부모회에서는 40인분의 떡볶이를직접 만들어캠프에 참여한 가족들과함께 나누어 먹었다. 학교 뒤뜰에 설치한수영장과 물총놀이로무더운 열기를 시켰다.보물 찾기는학부모님들이 직접 학교 운동장에서 작은 쪽지를 70개 숨겨,한 가족당 쪽지를 가장 많이 찾은 가족에게 먼저 상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족 명량 운동회에서는레크리에이션강사 진행으로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달리기 빙고, 컵 쌓기 등 다양한게임을 했다.담력 체험은 학교 본관한 바퀴 도는 것으로 아빠들이 숨어 있다놀래 켰다.행사 중가장 재미있는 활동으로
지난 7월 6일에 경기 광주하남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선동초, 태성초, 벌원초와함께‘2022 경기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 티볼 축제’를 선동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선동초는 전교생 50명의 작은 학교로 고학년 티볼부 15명의 선발이 어려웠다. 열악한 조건에서도 선발된 선수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티볼 감독을 맡은 6학년 김환수 선생님은 대회 연습을 위해 매일 수업 끝난 후 2시간씩 땅볼, 뜬 공 등 연습을 진행하고, 학교 교과 체육 시간을 이용하여 5, 6학년 연합 연습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경기를 마친 감독은 “큰 학교와 달리 아이들이 적어 선수 선발이 어려워 4학년친구들이 경기에 뛰어야 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선동초 전체 학생 수의 18배인 태성초를 상대로 1승을 거뒀고, 10배인 벌원초에게는1패를 했다.경기에 참여한 선동초 학생은 “한 달 동안 매일 한 결과 1등은 아니지만, 1승이라도 한 것이 뿌듯하다. 그리고 함께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승패에 상관없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경기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해연)는 지난 6월 23일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학교, 마을 다 같이 성장 프로젝트」 ‘베트남 문화 알리기, 다름을 배워요’ 주제로 어울림 마당 축제가 열렸다.이 행사는 지난 6월 8일 ‘행복 나눔 벼룩시장’ 전교생 기부를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으로「초월 서하리 로컬푸드」에서 ‘면마루 쌀국수’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매하였다. 행사 사전에는 다문화수업으로 베트남 뮤지션이자 초등교사로 다양한 활동 중인 ‘원민안(Won Min An)’에게 베트남 문화 알아보기와 베트남 전통악기인 떠릉과 양금을 관찰하고 연주해 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교장 선생님은 전교생에게 베트남 댄스를 가르쳐 줬다. 공연장 앞에는 학부모회 연수 때 만든 자이언트플라워 포토존이 설치되어 공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촬영했다.어울림마당 1부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라온브라스 앙상블’의 멋진 금관 실내악 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원민안’의 다문화수업에서 배운 악기 연주와 K-pop 커버 공연, 학생들이 함께하는 플래시 몹 베트남 댄스를 통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1부와 2부 사이 시간에는 학부모회에서 직접
선동초등학교는 지난 6월 8일 학생자치회 (회장 김민주)와 학부모회(회장 민영미)의 주최로 '행복나눔 벼룩시장'이 열렸다.이 행사는 6월 23일 선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서로 다름을 배워요. 베트남 문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어울림 마당 사전 활동으로 진행했다. 벼룩시장 물건 기증 방법은 가정에서 작아지거나 싫증 난 물건, 나눠 썼으면 하는 물건 등 학생들이 학교에 제출했다. 또한, 벼룩시장에 판매자로 참여할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기증한 물품의가치를 정하고 판매하는 것을 통해 활동에 재미를 느끼며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어울림 마당'행사를 위한 기금 마련으로 학생은 5천원, 학부모님들은 금액한도 제한없이현금을 가지고 물건을 구매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이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여는 첫 학교 행사라 참여율이 낮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게행사를 마쳤다. 이렇게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활동하면즐겁게 잘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행사였다. 물건을 기부한 학생에게는 학부모회에서 ‘기부천사증서’를 발행하였고,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은 곧 있을 어울림
지난 2021년 선동초는 2022년 선동초를 이끌어갈 교장 선생님을 뽑기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교장공모제 실시 여부를 결정했다. 이에 교육청에 공모제를 신청하고 학교 심사와 교육청 심사를 거쳐 2명의 추천을 받았다. 교장공모제는 개별 학교에서 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해당 학교의 맞는 교장을 뽑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단위 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하는 능력 있는 민주적인 교장의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선동초 학부모와 교직원은 선동초를 이끌어갈 교장으로 현 김해연 교장 선생님을 선발하였다. 학교가 함께 뽑은 김해연 교장 선생님은 어떤 분이신지 인터뷰해 보았다. Q1 :교장 공모제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솔직히 교장을 하기엔 나이가 젊었다. 그냥 그렇게 주어지고 정해진 환경에서 일반적인 틀에 따라 학교를 꾸려나가기보다는 학교와 지역과 학생의 특색 등을 담아낸, 만들어가는 특별한 학교를 그려보곤 했다. 조금이라도 더 열정과 체력이 남아있을 때, 도전해보고 싶었다. 공모 교장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공모
지난 4월 8일 선동초 6학년 교실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대통령 선거 전 재미를 중심으로 세워진 ‘숭그리당’과 자유를 중심으로 세워진 ‘자유당’이 창당되었고, 각 당에는 당 대표, 부대표, 당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당 대표가 대통령 후보가 되어 선거 전 토론회를 진행 하였다. 토론회는 공약 발표, 후보자 토론, 유권자 질문, 선생님 질문, 마지막 발언, 투표 및 개표, 당선자 결정 및 임명장 수여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투표는 모든 (학생)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 투표 상자에 넣는 직선제로 선출하였다. 매년 진행하던 회장 선거가 아닌 대통령 선출을 경험한 학생은 ‘회장은 매년 선출해서 학교에서 진행되는 행사라고 여겼지만, 대통령을 선출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직접적인 공약을 듣고 투표하니 더 신중하게 투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초대 대통령은 ‘김수민 학생’이 당선되었다. 앞으로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직업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과 세금과 벌금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진다. 임기는 2달이다. 이번에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대통령은 ‘각자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임명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반을 만들고, 적절한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포함된 북대서양 조약에 바탕을 둔 지역적 집단 안전 보장 기구 나토에 가입하여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를 사회주의 러시아가 반대하였다. 옛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 하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침공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이 일어났었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다. 첫 번째,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전쟁고아가 생기고, 난민이 생긴다. 전쟁은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삶의 터전이 모두 사라져 살던 곳을 떠나 난민이 된다. 하지만 침략국의 무차별 폭격뿐만이 아닌 시리아처럼 내전을 할 때도 사람들의 피해는 똑같다. 두 번째, 전쟁으로 인해 후유증도 발생한다. 지난 2차 세계대전 미국에서 쏜 핵폭탄으로 인해 일본은 도시 전체가 모두 사라졌다. 도시는 재건이 되었지만, 그곳에 사는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형아 출산, 우울증, 발작, 두통 등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트라우마로 남았다. 세 번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공
2022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된 선동초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중에도 선동초는 등교 수업을 하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선동초는 학생들의 의견으로 꾸민 휴식 공간인 '꿈놀이터'가 있다. 전교생의 목소리를 한 곳에 담아낸 듯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게 하였고, 의자와 책상을 설치하였다. 뒤쪽 벽에는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전시해 두었다. 도서관도 학생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흔들의자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꾸러기 방 을 마련해주었다. 바깥에는 스쿨버스를 기다리며 책을 읽을 수 있게 설치한 '햇살이 머무는 책방'이 있다. 이곳에서는 책을 양심적 그로 빌리고 반납하게 되어있다. 학교 중앙현관에는 레고 벽이 있어 전교생이 사용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각자 개성에 맞게 새롭게 꾸며진다. 학생회에서 주최한 행사는 등굣길 이벤트, 온라인 장기자랑, 선동 오징어 게임, 피구대회, 축구대회 등 이 있다. 등굣길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 신발 던지기, 림보, 훌라후프 등 게임에 성공하면 간식을 준다. 학교 에 오는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이기 위해 한 행사이다. 온라인 장기자랑은 학생들의 장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2020년이 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신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2020년을 기대해왔다.그러나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바뀌었고,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2020년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다들 이맘때쯤이면 학교에 가 하하 호호 웃으며 친구들, 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했겠지만, 현실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행된 사상 최초의 온라인 개학. 그리고 날짜의 변동에 변동을 거듭하다 지난 4월 24일 처음으로 가정에서 시행된 2020년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까지. 작년 이맘때쯤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올해 첫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시행되었다. 학교는 방역을 위해 학생들이 같은 시간대에 몰리는 것을 막으려고 배부 시간대를 나누고, 밀폐된 실내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시험지를 배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열을 일일이 재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여러 노력, 열심히 고심한 흔적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시험이 실시되고 국어 시간, 실시간 검색어에는 '비애감', '대상감', '설의적 표현' 등 누가 봐도 국어 시험과 관련된 단어들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