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중국의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병한 코로나(SARS – CoV –2)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고, 현재까지 수없이 많은 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어 가고 있다. 전 세계의 행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강제하였고 현재 우리나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국민에게는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마스크는 코로나 시대에 방역의 필수가 되었지만, 세계 곳곳에는 마스크로 인해 삶이 더욱 불편해진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놓치고 있다. 이처럼 위기의 심각성으로 쉽게 잊힌 청각장애인들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충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없애고자 만든 물건이나 생각이 의도치 않게 누군가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거나 누군가에게 소외감을 안겨줄 수 있다. 그 예로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힘겨워할 때 소통의 창구마저 잃어버리고 세상과 원치 않은 담을 쌓아가며 살아가는 이들을 들 수 있다. 바로 청각장애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장애인이다. 코로나-19 현상이 지속하면서
최근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인 아웅 산 수 치를 몰아내고 군부가 정권을 찬탈하고 국민들을 폭압 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많은 미얀마의 국민들이 다 함께 들고일어나 대규모 민주 시위를 벌이게 되었다. 하지만, 군부 정권은 국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하여 많은 국민들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미얀마의 평화적 민주 시위를 응원하기 위해 칼럼을 쓰게 되었다. 미얀마는 아직도 민주화를 위해 많은 사람의 피로 온 나라가 물들고 있다. 미얀마의 군인들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군인들은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희생을 당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나라 군부독재 시절 전국의 국민들이 군부독재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시위를 하며 국가의 폭력에 맞서 저항한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미얀마 시위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1980년대 대한민국의 신군부가 국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무력을 행사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던 것처럼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군부 정부의 부당한 통치에 대해 저항을 하고 있다. 미얀마 시민들은 군부의 총도 체포도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