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중 : 안지현 통신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7월 3일(화) ~ 7월 5일(목) 일산 백석중학교에서는 2학년과 3학년의 시험기간 동안 1학년에게 체육관 수업시간을 마련하였다. 그중 체육관 수업 첫 날인 화요일에는 학생들 또는 학생들의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다. 교육은 의용소방대에서 하였다.


본격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기 전, 여성 소방대원들은 인기곡이었던 아이오아이(IOI)의 Pick Me 댄스를 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 후에는 음악에 맞추어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소방대원들이 하는 댄스 공연을 보고 웃음을 지었고, 큰 박수도 쳤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를 소방대원들이 설명 하였다. 충분한 설명 후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은 각 반별로 담당 소방대원이 학생들을 지도하여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직접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소방대가 오는 시간은 평균 8분이지만, 그 사람을 살려야 하는 골든타임은 4분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4분 사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학생들은 누군가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교육에 임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일부러 배우려 하지 않는 한 직접 해보지 못할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런 시간에 해볼 수 있다는 것에 학생들은 의미있었다고 하였다.








사람이 쓰러졌을 때 골든타임 안에 살릴 수 있는 방법 


1. 사람의 의식을 확인한다 (어깨를 두드려보고 호흡을 하는지 정확히 확인)

2. 주변 사람들 중 정확하게 한명을 지목해 119에게 신고하라고 하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심장충격기를 부탁하는 등 도움을 요청한다.

3. 알맞은 박자에 맞추어 심폐소생술을 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또는 119가 올 때까지 계속한다. 이때 심장충격기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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