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마약, 그 위험성은?


우리나라는 특히나 마약 안전국가로 불릴 정도로 마약 관련 법률은 제제도 강할뿐더러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연예인이 마약을 했다.” 라는 기사라도 뜬다면 정말 큰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몇몇 사용되는 마약들이 있다. 알고, 조심하자.



1. GHB 향정신성 의약품이며마약의 일종.


국내에서는 물뽕이라고 불린다. 인간의 중추신경계, 과일, 포도주, 쇠고기, 거의 대 다수의 동물에게서 소량 검출되는 물질이 다. 알렉산드로 미하일로비치 자이체프가 1874년에 처음으로 인공합성 했으나, 인간 신체 내에서의 작용 연구는 1960년대 초반에서나 이루어졌다. 일단 몸에서의 작용기제는 미국 파티에서 많이 쓰이는 마약인 GABAb 수용체에 작용한다. 심지어, gaba와 분자구조도 비슷하다.


GHb 마약은 중추신경 억제제의 효과를 나타내므로 알코올과 같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잘못하면 호흡기 장애로 사망할 수 있다. 다소 취한 듯 하면서 몸이 쳐지는 것이 중독 증상이다.

 

의외로 마약으로 지정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2001년에 향정신성약물로 지정되었다치료 목적으로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우리가 조심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데이트 강간 약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한다. 중독되면 일시적으로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단기 기억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약에 중독된 상태에서 강간을 당할 경우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빨리 배출되는 까닭에 검출도 어렵다.


2010122일 방영된 ebs 뉴스추적에 그 해악성이 고발되기도 하였으나, 국내에서 그 어떤 마약보다도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다른 마약에 비해 무색 무취 무미이기 때문에 구분도 힘들다.



2. 로히프놀 : 이 또한 국내에서 데이트 강간 약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마약중 하나이다. 사실 마취제에 가까워서 마약이라고 하기엔 애매모호한 약물이지만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되니까 법적으로는 이것도 일단 마약이다.


이는 효과가 강력하여 복용 시 심신을 무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강간피해에 대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데이트 강간 약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심신무력과 동시에 단기 기억상실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여타 다른 마약에 비해 신체에서 배출이 빨리 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는 검출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에 넣었을 경우 파란색을 나타내며, 알약의 형태로는 마약인지 구분하기 힘든 정도이다. 조심하자.


마약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의 주된 이유이기도 하고, 특히 우리나라에 쓰이는 마약의 경우엔 성범죄의 이유가 크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하고 탐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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