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중, 전교생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시

북미회담을 앞두고 남북관계의 향방에 세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611일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에서는 1교시 자치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1교시에 각 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통일관련 동영상을 보고 통일의 장·단점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검토하고, 자신의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좋은 점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를 통해 국력이 성장하고 전쟁 위험이 없어지며,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점과 언어, 생활습관, 환경 등의 차이로 의사소통 문제 등을 통일이 되면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한편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통일은 꼭 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학년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표

통일이 되면 좋은 점

통일이 되면 불편한 점

나의 생각

스포츠 발전, 군사력 강화, 북한의 자원으로 기술력 발전, 자원을 이용 우리나라의 입지 상승, 유라시아 횡단 열차 (○○)

정치성향, 지도자 선출 문제, 문화와 언어의 차이, 빈부격차

지금 당장 통일을 하는 것보다 교류를 하다가 서로의 관계가 더욱 완화되고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가 좋겠다.

전쟁이 일어날 걱정을 안 해도 되니 좋다. (○○)

통일되면 바뀌게 될 많은 일들이 걱정된다.

그래도 통일하면 좋겠다.

북한과 힘을 합하면 국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서로 다는 문화, 예술, 교육 등 차이를 좁힐 수 있다. (○○)

서로 바뀐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당장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통일이 되면 좋겠다.

경제가 성장할 것이다. (○○)

정치성향이 서로 달라 불편할 것이다.

빨리 통일되면 좋겠다.

북한에 놀러 갈 수 있다. (○○)

북한 언어를 배워야 한다.

통일이 되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늘어난다. (○○)

세금을 많이 걷을 수 있다.

빨리 통일되면 좋겠다.

휴전이 아닌 종전이 되는 점, 여행할 곳이 늘어난다. (○○)

의사소통의 문제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북한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

세금이 는다. 차별이 생길 수 있다.

통일 이후 감당해야 할 일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강국이 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한다. 인구가 는다. 철도가 연결되어 아시아대륙을 누빌 수 있다. (○○)

일자리가 줄어듦. 소통에 대한 문제, 빈부 격차 문제

통일이 되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겪게 되는 일들이 많을 것 같다.

관광이 가능하다. (○○)

통일 당시에는 많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통일하면 좋은 점들이 많을 것이다.

이산가족 상봉, 유라시아 횡단열차, 경제 자원개발, 군사비용 감소 (○○)

의사소통, 통일비용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다.

문화가 다양해질 것이다.

의사소통 문제

한민족이니 꼭 통일해야한다.

전쟁에 대한 걱정을 안 해도 된다. (○○)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게 된다.

유럽까지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다. (○○)

서로 다른 점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어느 쪽이 더 좋을지 판단하기 어렵다.

나라가 안정되어 국력이 커질 것이다. (○○)

언어의 차이

잘 모르겠다.

북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

의사소통 문제

전쟁걱정이 없으니 좋다.

<생연중, 2학년 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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