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초 : 고다현 통신원] 당황하고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

2018년 6월 9일 토요일 마성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본교 RCY단원 학생 중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9시 10분 부터 12시 40분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응급처치의 이해와 중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이러한 목차들에 따라 1, 2교시에는 이론교육 3 ,4교시에는 실습교육을 받았다. 중간에는 간식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응급처치교육지를 나누어주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먼저 1, 2교시, '응급처치의 이해와 중요성'에서는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뜻을 배우고, 응급처치의 목적 그리고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살린 초등생의 사례까지 교육을 받았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서는 응급상황의 정확한 인식 ( 현장은 안전하가?, 환자 주위에 위험요소가 있는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는가?, 환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 과 119 신고요령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환자의 상태는 어떠한지,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 ) 또 동의 구하기까지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3, 4교시, 실습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을 해보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어떻게 쓰는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할때는 실제처럼 조를 나눠 심폐소생술 시행방법에 따라 열심히 임했다. 심폐소생술 시행방법은 이러하다.


1. 환자 발견 및 의식확인 :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쳐서 반응을 확인한다.


2. 119에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 쓰러진 사람이 반응이 없고 심정지가 의심되는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119신고를 요청하고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찾아서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직접 119에 신고한다.


3. 호흡확인 - 10초 이내 :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면 즉시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4. 가슴압박 - 30회 :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를 낀 두 손을 얹고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가슴을 압박한다. 손가락이 환자의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하며, 팔꿈치는 쭉 펴고 환자이 몸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5. 기도개방 - 머리 젖히고 턱 들어올리기 : 한 손으로 환자의 머리를 뒤로 기울어지게 하고, 나머지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려 기도가 열리도록 한다.


6. 인공호흡 - 2회 : 환자의 코를 막고 자신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막아 1초동안 숨을 불어 넣는다. (환자가 움직이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30회 가슴압박과 2회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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