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1, 2, 3학년 자매 반(같은 반)끼리 반 티도 입고 체육대회 종목에 참가하여 경기하는 것이다. 체육대회 종목은 발야구, 피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육상경기가 있다.
체육대회 시작은 자매 반끼리 입장하는 것이다. 1반-원더걸스, 2반-이기자, 3반-가즈아, 4반-승자, 5반-셀럽파이브, 6반-육덕진 식스센스, 7반-칠성사이다, 8반-팔척 여신, 9반-구호준비라는 팀 이름으로 입장하였다.
그 다음 피구 준결승과 결승을 하였다. 피구경기는 두 팀이 공으로 사람을 맞추어 사람을 아웃시키는 경기로 7반인 ‘칠성사이다’ 팀이 우승하였다. 발야구경기는 야구랑 룰은 비슷하지만, 발로 공을 차는 경기로 준결승은 5회로, 결승에서는 7회로 경기를 하였다. 발야구 경기는 2반인 ‘이기자‘ 팀이 우승하였다.
줄다리기는 자매 반 30명이 줄을 잡아당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7반인 ‘칠성사이다‘팀이 우승하였다. 점심시간 후에는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인 W2M이 멋진 공연으로 체육대회를 빛내주었다.
줄넘기경기는 단체 줄넘기로 더 많은 횟수를 넘은 팀이 이기는 경기로 5반인 ‘셀럽 파이브’팀이 이겼다. 육상경기는 개인과 계주 점수를 합하여 높은 팀이 이기는 경기로 100M와 400M 계주는 ‘셀럽파이브’팀이 200M와 800M 계주는 ‘그라샤’팀이 우승하였다. 치어걸 경연대회는 각 반마다 치어리더 학생들이 나와서 춤을 추어 점수를 매기는 경기이다. 이 치어걸 경기는 2반인 ‘이기자’팀이 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시상식 및 폐회식을 하였다. 전교회장과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고 교장 선생님께서 체육대회 종합 우승인 ‘7반-칠성사이다’팀에게 상을 주셨다. 이 체육대회로 인하여 반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후배사이에 친해지고 단합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