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추선빈 통신원] 소중한 나! 너! 모두가 하나된 '성품캠프'

보잘것 없는 흙에서 하나님의 숨이 더해져 아름다운 우리로!

"포~이~에~마!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에요!" 


2018년 1월 16일, 새이레기독학교에서는 제 13회 성품캠프가 열렸다. 학생들이 모두가 한목소리로 자신들의 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새이레기독학교의 성품 캠프도 어느덧 13회까지 진행이 되었다. 성품 캠프를 진행한 지 7~8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품 캠프를 하면서 새이레기독학교 학생들은 1회부터 12회까지 함께 학생, 제자로서 참여하며 지냈다. 하지만 이번 13회 성품 캠프는 전의 성품 캠프들과는 달랐다. 예전의 성품캠프는 학생들이 '조장'으로서 조원들을 이끌고 도와주었다면, 이번 13회의 성품 캠프는 1회부터 쭉- 함께 해왔던 고등학생들이 '조장'이 아닌 '멘토'로서 동생들을, 학생들을 이끄는 자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제 13회 성품 캠프의 주제는 '반전' 이다! 성품 속에는 모두 '반전'이 숨어있고, 우리가 만들어진 것도 다 '반전'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원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흙에서 하나님의 숨이 더해졌기 때문에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내'가 나온 것이다. 이런 것처럼 우리에게서, 예수님의 성품에서 숨어있는 '반전'을 찾는 캠프였다.


'멘토'가 된 학생들은 프로그램도 각각 맡게 되었는데, '세상을 뒤집는 성품'에 관한 프로그램이었다. 그곳에서 성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이레의 6대 성품인 사랑, 정직, 순종, 지혜, 성실, 감사의 '반전'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진짜 그 성품을 갖는 삶은 어떤 삶인지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3회 성품 캠프를 진행하면서 캠프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다시 한번 하고 싶다', '이 학교에 다니고 싶다' 등의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캠프를 하는 가운데서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멘토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학생들이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


'성품 캠프'는 1년에 2번씩,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된다. 방학을 알차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이번 여름방학, 양평 용천리에서 진행되는 '새이레기독학교'의 '성품 캠프'에 한번 참여해보고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캠프가 끝난 후에 너의 마음과 너의 삶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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