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수고했어요!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간 '성장 발표회'

'너의 꿈, 나의 꿈, 작은 꿈이 모인 커다란 빛 하나'
나를 성장 시켜주었던 꿈의 학교!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었는지 볼까나~

하얀 눈이 사르르르 내리는 요즘 12월, 양평에서는 '꿈의 학교 성장 발표회'가 열렸다. '꿈의 학교 성장 발표회'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 할 수 있고, 선생님들 또한 만들 수 있는 '꿈의 학교'를 직접 운영하고, 얼마나 많은 결과가 주어졌는지 발표해보는 시간이다. 또한 나의 꿈의 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어떤 꿈의 학교가 열렸는지 다양하게 알아 볼 수 있다. 


'꿈의 학교 성장발표회'를 여는 목적은 성장 발표 사례 나눔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 꿈의 학교 참여 학생들의 체험 공유와 의견 반영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꿈 실현 지원 및 폭 넓은 교육생태계 기반을 마련한다. 



꿈의 학교 종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이렇게 2가지가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교사들이 직접 꿈의 학교를 제작하고 만들어서 학생들이 꿈의 학교에 찾아가 활동을 하는 것이다. 반대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모집하고 내가 원하는 꿈의 학교를 진행하는 것이다. 


양평에는 총 11개의 꿈의 학교가 있다. 그 중 대부분의 꿈의 학교가 다 종료되었다. 


유일하게 남은 꿈의 학교는 '그래서 학교'이다. '그래서 학교'는 역사를 관찰하고 직접 그 현장으로 발벗고 다니며 체험하는 학교이다. 그런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배웠다면, '그래서' 우리는 과거가 될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학교이다. 다양한 체험과 견학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학교' 는 내년 2018년 1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꿈의 학교를 마치고, 2018년 꿈의 학교를 새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정 모집기간은 2018년 1월 초라고 한다. 


추운 겨울, 방학에 집에서만 뒹굴거리지 말고 내가 만들고 싶은 나의 학교를 새워보아 이런 색다른 경험에 한 번 도전해보는 것!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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