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개성 넘치는 초보운전 스티커의 장단점

초보운전 스티커의 적절한 사용법

자동차 운전을 잘하지 못하는 초보 운전자들은 자신들의 미숙한 운전 실력에 대해 다른 운전자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차량 뒷편에 초보운전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곤 합니다.


초보운전 스티커는 자신의 운전이 서툴기 때문에 도로의 흐름에 방해를 주거나 급정지를 하는등의 위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동시에 다른 운전자들에게 방어 운전을 상기 시킬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초보운전 스티커가 요즘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운전자가 차량 뒷편에 귀신 스티커를 부착한 후 도로를 주행하다 적발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의 차가 경차라 무시받는 느낌이 있어 복수를 하고자 귀신 스티커를 붙인것인데 재판부는 운전자들이 스티커를 보고 놀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판단해 귀신 스티커 차주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 하였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가 개성 넘치고 독특해지며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닌 장난스러운 이미지의 스티커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초보운전 입니다,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 대신 "초보운전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또는  "붙지 마세요 초보라고요" 등 재미와 장난을 강조한 문구들은 다른 운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양보 받으려면 타인을 먼저 양보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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