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경제학의 3대장

경제학의 3대 거장들

우리의 지금 경제체제가 완성되기까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 3번에 큰 변화가 있었다. 경제체제가 크게 바뀌는 상황은 지금껏 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여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야 할 때 일어나게 된다.


그러기에 위기에서 구출하는 영웅 같은 존재는 이러한 때에 나타나게 된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3명의 경제학 거장들을 꼽자면, 애덤 스미스, 존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있다.




상식으로 알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그의 대표 저작인 '국부론'으로 그는 시장경제체제라는 개념을 설명함으로써 정부의 개입 없이도 시장은 윤활하게 알아서 돌아간다는 자유 방임주의를 지향하였다.


'500명이 가난해져야 한사람이 부유해진다' - 애덤 스미스


다음은 1936년의 세계 대공황의 고통이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경제체제를 들고 온 존 케인스이다. 그는 금본위제에서 브레튼 우즈 체제로 바꾸는 등 시장의 정부 개입이 시급하다는 애덤 스미스와는 반대의 이론을 '고용, 화폐, 이자에 관한 일반 이론'이라는 책을 통해 선보이며 큰 정부 체제를 지향했다. 그로 인해 아직도 미국의 TV쇼에서는 이 애덤 스미스 학파와 존 케인스 학파의 토론이 방송되기도 한다. 케인스는 애덤 스미스 이후의 최고의 경제학자로 불렸고, 당시 절대로 금기해온 생각을 말하며 현실적인 방안으로 국가의 수요를 창출해낸 경제학자이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 존 케인스


또 이처럼 케인스의 체제를 반박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이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이다, 케인스와 하이에크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실로는 엄청난 갈등을 가지고 있었다. 하이에크 역시 애덤 스미스와 같은 자유 방임주의를 지향했지만, 어느 정도의 정부의 개입은 필요하다는 주장을 가지고 있었다. 케인스와의 대결에서는 매번 패하기 마련이었다.


존 케인스의 큰 정부 체제를 사용하면서 세계는 케인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하이에크의 승리였다. 그후 오일쇼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대공황에 빠졌을 때 하이에크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그 위기를 넘기며 신자유주의 체제로 변하게 되었다. 그는 '노예의 길'이라는 책을 남기고, 대한민국에도 찾아와 한국은 새로운 인재가 많으니 경제 성장이 클 것이라 말하였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시장에 대한 통제는 인간을 노예의 길로 몰고갈 뿐이다' - 하이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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