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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짧은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

여름방학 보내기

초·중·고의 여름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시점. 많은 학생이 어떻게 방학을 보낼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방학 전 공부 열심히 하기, 책 많이 읽기, 여행가기 등등.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돌아보면 직접 실행한 일은 별로 되지 않는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와 함께 알차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보통 대부분의 학생은 '수학 영어 공부하기', '책 많이 읽기' 등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면 직접 실행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계획은 구체적으로 나눠서 세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신이 수학을 잘하지 못한다면, ' 하루에 수학 문제집 3장씩 풀기' 라고 세우거나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면' 하루에 책 60페이지 읽기' 와 같이 자세하게 계획을 세워야 더욱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2. 확인하기


계획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한다면 금방 잊고 말 것이다. 계획한 내용을 달력이나 다이어리, 공책 등에 적어놓고 계속 확인하고, 하루 동안에 자신이 계획한 일을 잘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피드백해보면 방학이 끝나고 훨씬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 진로찾기


학교생활을 할 때는 학교와 학원에 다니느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잘하는지 알아볼 기회가 많이 없다.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해보자. 자신이 어디에 흥미가 있는지, 무엇을 할 때 더 행복한지 무엇을 잘하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관련 활동들을 찾아 활동해보며 진로를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정해놓은 진로가 있다면 그 진로에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찾아 활동해 보는 것이 좋다.


4. 즐기기


사실 방학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닐까. 5달 동안 공부하느냐 힘들었을 학생들에게 하루 이틀 정도는 방학을 마음껏 누리라고 하고 싶다. 늦잠도 자보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도 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무 많이 즐기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이점에 주의하며 방학을 즐기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모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행복한 여름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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