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패션을 넘어선 넥타이

넥타이의 색상별 의미와 넥타이가 주는 상징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방문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났을 때 같은 파란 색상의 넥타이를 맸습니다. 과연 넥타이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넥타이 색상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넥타이는 자신의 목표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빨간색 넥타이는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느낌을 주며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권위를 돋보이게 하는 자리에서 그 효과가 큽니다.


노란색 넥타이는 한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것 처럼 보여지는 이미지를 연출하며 열린마음과 긍정적에너지를 보여줍니다. 초록색 넥타이는 조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느낌을 주며 편안하고 젊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파란색 넥타이는 성공한 CEO가 주로 착용하는 색상으로 자신감과 신뢰있는 판단력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라색 넥타이는 사랑과 열정을 내포한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줍니다. 특히 여성들의 색상으로 대표되던 핑크색 넥타이는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남성의 패션 색상으로 인식이 전환되었습니다.


색상 외에도 넥타이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해 화제가 된 주황색의 넥타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독도를 상징하는 동물인 강치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넥타이는 제112주년 독도 주권 선포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넥타이로, 일본에 의해 남획되어 현재는 희귀한 강치를 통해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와 함께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넥타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사회적 의미를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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