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부 조작 검증 프로그램 개발 중


현재 대입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광주의 모 사립여고의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부 조작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송치되었다. 학교에서는 명문대 실적을 높이기 위해 1등급 학생들의 성적이 유지가 되어야 하므로 학생부를 조작하는 것이다.

학생부 조작 사건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분노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 사건의 해결책이 나온다. 교육부가 학교생활기록부 조작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스 접속권환, 수정권환, 수정횟수 등을 분석해 학생부 조작 기록을 찾아내는 기능을 한다. 앞으로 2주 안으로 개발을 끝내고 10월 말까지 종합점검을 끝낼 계획이며 프로그램은 올해 입시제도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부 조작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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