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초 : 김민서 통신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느덧 맑고 화창한 봄날이 가고 낙엽이 저무는 가을이 왔습니다. 초등학교에서의 또 다른 한 해가 저문다는 말입니다. 이번 연도가 끝나면 6학년 학생들은 정들었던 초등학교를 떠나 양일 중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 그 때문에 기자는 6학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느낀 감정들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올해가 끝나가는데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나*하 학생: 중학교 입학 직전이라 설레기도 하는 동시에 6년 동안 다니던 학교를 떠나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이*욱 학생: 6년 동안 아주 즐거웠고 특히 친구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새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더욱더 좋았던 것 같아요.

김*서 학생: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중학교 입학이 코 앞이기 때문에 살짝 긴장되는 것 같아요. 

 

Q. 한 해 동안 가장 즐거웠을 때는 언제인가요?

나*하 학생: 반 전체가 함께한 국어토론이 가장 즐거웠어요. 왜냐하면 제 생애 첫 토론이었거든요.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고요. 중학교 가서도 토론할 일이 많을 테니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욱 학생: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함께 놀았을 때가 소소한데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김*서 학생: 롯데월드로 현장 체험 학습을 간 게 가장 즐거웠어요. 그 일을 계기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거든요. 저로서는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Q. 올해를 보람차고 열심히 보낸 나 혹은 우리 반에 1마디 부탁드립니다.

나*하 학생: 수고했어. 올해도.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내가 되길 바라!                                                      

이*욱 학생: 올 한 해도 잘 보낸 우리 반, 역시 우리 반이야!

김*서 학생: 올 한해 너무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는 더 잘하자! 화이팅!

 

양일초의 인사말은 "행복합니다!"입니다. 앞으로 6학년 학생들이 남은 시간 동안 초등학교에서 정말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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