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 김하율 통신원] 신나는 작가와의 만남

 

여러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을 쌓기 위해, 또 궁금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그 책을 쓴 작가님이 궁금해집니다. 저도 책을 읽을 때 글쓴이를 확인하는데요, 때론 진짜로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풍초 5학년 학생들은 올해 2시간 동안 진행한 문경민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문경민 작가님께서는 여러 책을 쓰셨지만 그중 '딸기우유 공약'과 '우투리 하나린'이라는 책을 가지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경민 작가님께서는 먼저 자신이 작가가 된 이유와 하루의 일과를 알려주셨습니다. 또 작가님께서는 책에 대한 설명, 꼭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은 작가님의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5학년 아이들은 작가님과의 만남에 신나는 마음으로 작가님의 말씀에 경청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작가님은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사인을 받아서 평생 간직한다고 말할 정도로 기뻐하였습니다.

 

다시 종이 울리고 모두가 자리에 앉자 작가님께선 5학년 아이들이 미리 작성해놓은 질문을 하나씩 읽어주시고 답을 해주셨습니다. 질문 중에는 "책을 쓸 때 영감을 어디에서 얻나요?","선생님과 작가 일을 같이 하면 힘드신가요? 서로의 직업에서 얻는 좋은 점은요?"위와 같이 질문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우투리 하나린 뒷이야기의 줄거리르 알려 주셨습니다.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로  다음 권이 출시되자마자 읽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신나는 작가와의 만남이 끝나고 ㅇ친구는 "작가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주었고, ㅁ친구는 "책에 더 관심이 생긴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날은 신풍초 5학년 학생들의 인상 깊은 날이 될 것이고 책에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책 읽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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