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초 : 유하정 통신원] 낙생초등학교 5학년 8반의 추석 맞이

낙생초등학교 5학년들의 추석 맞이 이벤트. 학생들의 소감은?

2022년 9월 8일 낙생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들은 추석을 맞아 5교시와 6교시에 추석 이벤트를 열었다. 낙생초등학교 5학년 8반의 학급 위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교실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열자고 하였다.

 

추석 맞이 이벤트 전날, 5학년 8반 학생들은 모두 모여 이벤트에서 어떤 놀이를 할 것인지, 그리고 놀이 준비물은 누가 가져올지 상의했다. 그렇게 추석 맞이 이벤트 당일 날이 되었고, 학생들은 모두 설레고 기쁜 마음에 부풀러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긴 기다림 끝에 추석 맞이 이벤트는 시작되었다. 몇몇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머리를 땋았고, 윷놀이, 공기놀이, 그리고 제기차기 등 여러 옛 놀이를 했다.

 

 

학생들의 추석 맞이 이벤트는 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어서 성공적으로 끝나는 동시에 모두에게 기쁨을 한 아름 안겨주었다. 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학생들은 더 오랫동안 이벤트를 하고 싶어 아쉬워했고, 오랜만에 이렇게 옛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했다고 아주 기뻐했다. 학급 위원들은 자신들이 추석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몇몇 학생들은 코로나만 없었다면 놀이만 할 뿐이 아니라 송편이나 약과 같은 음식도 나누어 먹을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다고 하였다.

 

이렇게 추석 맞이 이벤트는 끝이 났고,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하지만 추석 맞이 이벤트를 하면서 즐거움만큼이나 값진 것을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다. 바로 우리 옛 놀이 풍습이다. 왜냐하면 요즘 추석이나 설날에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 대한민국의 옛 놀이를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반에서 친구들끼리라도 우리의 고유놀이를 즐긴 것을 통해 대한민국의 옛 놀이 풍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옛 풍습이 잘 전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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