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초 : 장아린 통신원] 코로나 이후 첫 생존수영

2019년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서 전국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이 중지되었다. 3년이 지난 2022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되어, 옥정초등학교에서는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3~4학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3학년은 9월 8일 부터 10월 5일까지 9개 반이 교육을 받고, 4학년은 9월 23일 부터 11월 3일 까지 10개 반이 차례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그 중 9월 22일 옥정초 3학년 1반 아이들이 드디어 동두천 플라이키즈 수윔으로 생존수영을 배우러 가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첫 생존수영을 배우러 가는 날이다. 사진을 보면 3학년 1반 아이들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 이후로 처음 수영을 배우러가는 날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모두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있는 표정이였다. 물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 이라 교육담당 선생님께서도 힘드실텐데, 아이들 모두 큰 사고 없이 다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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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학교근처의 옥정호수공원 수영장을 가려했으나, 레일 부족, 오전 시간 불가능 등으로 동두천까지 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불만은 커녕, 즐거워보여 다행이었다.

 

현재 우리 5, 6학년 학생들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제 생존수영 교육을 받지 못하고 영상과  VR체험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받아서 직접 물에 들어가 생존수영 체험을 해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5, 6학년들이 실제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젠 점점 2018년의 평소 일상생활이 돌아오는 것 같아, 너무 다행스럽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희망이 부풀어지는 것 같다. 우리 학교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다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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