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서울 데이트. 서울 곳곳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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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변친구들의이성친구들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는것같다.분명사이가좋지않다고생각했던한남자아이와내친구가손을맞잡고함께걸어가기도하고,얼굴만마주쳤다하면좋아하는남자아이에대해이야기를하느라시간가는줄모르는친구도있다.이친구들에게공통점이있다면바로'누군가와연애하고싶다'라고생각한다는것이다.그중에는특별히좋아하는사람이없지만그저'외롭다’, '크리스마스를혼자보내고싶지않다'등의이유를들며아무나좋으니연애를하고싶다고말하는친구들도다수존재한다.나는이렇듯누군가를특별히좋아하지않는상태에서그저단순한연애와사랑을꿈꾸는친구들에대해이야기를해보고자한다. 가장먼저그러한생각을가지고누군가와의뜨거운사랑을꿈꾸는친구들에게내가청소년들의연애에대해어떻게생각하는지말해두고싶다.솔직히말해서,나는청소년의연애및애정행각등을그다지좋게바라보지않는다.만약자신이이루고자하는꿈이있고그꿈을위해노력하지않으면안되는학생들에게있어연애는금물이라고생각한다.아마도내가이런생각을가지게한데에는위에서말했듯이서로를좋아하는감정없이한순간의충동으로누군가와의관계를맺는친구들이한몫한것같다.대개그런친구들은만나기시작한상대와아주잠시뜨거운사랑을나누다가결국한달도되지않아서로와헤어지게된다.왜그런것일까?분명연애를시작하기이전에는'누구든좋으니연애가하고싶다.내게도연인이있다면드라마속누군가와같이그사람에
몇 년 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 서비스와 유튜브, 틱톡 등의 비디오 플랫폼 등과 같이 이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미디어의 형태가 ‘뉴미디어’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허덕이기 시작한 본래의 미디어가 있었으니 이를‘올드미디어’라고표현한다. 나는 이러한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간의 관계에 대하여 얘기하며 어떠한 차이점이 있고 그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먼저, ‘뉴미디어’란 정확히 무엇일까? ‘뉴미디어’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기능해 온 여러 가지 미디어가 디지털화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갖게 된 것을 말한다.1사전적인 의미로는 전자 공학 기술이나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전달 매체를 의미한다.2이러한 ‘뉴미디어’는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이젠 없으면 안되는존재가 되어버렸고 삶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뉴미디어’는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를 통해서든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특징으로 가진다. 이에 반해서우리가 본래
인덕원 고등학교의 희망전공 독서장제 3차 등록 기간이 지난 10월 12일에서 17일로, 1년 간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희망전공 독서장제는 진로와 연계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는 인덕원 고등학교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희망전공 독서장제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들에게 미래에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도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하고, 체계적인 독서 활동 기록을 통해 진로 선정 및 진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학생과 교사 간의 맞춤 독서 지도로 독서 의욕을 고취한다는 장점이 있다. 희망전공 독서장제는 1년 동안 총 세 번의 등록 기간이 있다. 각 등록 기간에 책을 한 권씩 읽고 독후 활동 카드를 작성하여 멘토 교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도서실에 등록해야 한다. 세 권을 모두 등록한 학생에 한해 생활 기록부에 독서 활동을 입력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학생들이 결정할 수 있는 도서 분야는 크게 인문학 분야, 사회과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 예술 분야로 크게 네 가지다. 2학년 학생들의 경우 여기에 외국어 분야까지 추가된다. 1학년은 4개의 분야 중 3개 분야의 책을 각 1권씩 총 세 권을 읽어야 하며, 2학년 학생들은 자
하탑중학교 방송부에서 학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대부분의 중학교는 비슷한 시설을 가졌고,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으로 하탑중학교만의 특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방송부는 하탑중학교 학생들의 활동적인 모습과 정적이고 평온한 외관의 대비를 중심으로 담는 데에 힘썼다. 방송부는 이번 홍보영상을 제작할 당시 ‘시먼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2022년 브랜드 캠페인인 ‘Oddly Satisfying Video’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 ‘Oddly Satisfying Video’는 ’멍때리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아트로, 묘한 만족감을 주는 조용하고 미적인 영상이 특징이다. 따라서 홍보영상은 학교에 전시되어있는 미술품, 학교 비석, 국기, 시설 등이 두드러지는 자막이나 설명 없이 나열된 구조로 편집되었고, 새소리와 같은 자연과 일상의 소리를 배경음으로 삼았다. 보통의 학교 홍보영상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출연해 구두로 설명을 진행하는 방식의 영상이 많은데, 이러한 잔잔한 영상이 오히려 새로운 느낌을 주어 시선을 끈다. 학교의 배경을 제외한다면, 이 홍보영상의주요 콘텐츠는 학교 내 행사라고 볼 수도 있다. 학기마다 열리는 스포츠 대회와 경기하
10월 15일 오전 6시 20분,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경기 평택시 SPC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안전장치 하나 없는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여 사망했다. 2인 1조 근무 원칙을 지켰지만, 동료 직원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다.1 SPC는 국내 제빵계열 대기업이다. SPC그룹 계열사만 52개이고,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조 5천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1천 5백억 원이다. 브랜드만 40여 개이며 2020년 말 기준 가맹점은 6050곳이다.성장 노선을 타던 SPC는 이번 산업재해로 소비자들 사이의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사실 소비사들 사이의 SPC 불매운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조류 인플루엔자유행 당시 SPC 직원의 계란 사재기 논란, 2017년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불법파견 논란, 2018년 소유주3세 허희수 부사장의 대마 흡연구속, 2020년 계열사 통행세 거래 논란, 2021년던킨 공장의 위생 논란 등 SPC는 여러 사회적 논란을 겪여왔다.2하지만 이번 사망사고는 산업재해와 관련이 있는 만큼 기존의 불매 운동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상품의 가성비나 가격대비 효용만을 고려하는 것
2020년 초부터 전 세계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퍼지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양질의 수업을 진행할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에 따라 약 2년 반 동안 온라인 클래스,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그렇다면 어렵게 모색했던 이 방법들은 과연 학생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었을까?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온라인 클래스를 들었다.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매일 아침 올라오는 수업 영상은 배속을 활용해 빠르게 듣고 7교시인 날도 이 방법을 통해 적어도 1시에는 모든 수업을 끝낼 수 있었다. 또 시험 기간엔 까먹었던 내용을 수업 영상을 재시청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 내 친구들도 1시쯤엔 거의 모든 수업이 끝나고 있었기 때문에 학원에 가기 전 함께 밥을 먹거나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전면 원격으로 학교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때는 학교 시간표대로 원격 수업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앞서 말한 온라인 클래스처럼 일찍 끝내 다른 일을 하는 게 불가능했다. 하지만 아침잠을 더 잘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저녁엔 부족한 잠 때문에 할 일을 하지 못하거나 몸이 피곤한 일이적었다. 또 학교에서 원격 수업 중 주는 자습 시간에는 나는 줄곧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