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백석중 : 변주아 통신원] 청소년들이 제대로 알아야 하는 법과 법률

양지열 작가와의 만남 행사 소개

 

청소년 관련 법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청소년이 얼마나 많을까? 알게 모르게 법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 요즘 청소년 관련 범죄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 또한 법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우리 청소년은 법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지난 8월 31일, 양주백석중학교의 도서관 책 나무숲에서는 많은 학생의 법률 교육을 위해 '양지열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강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변호사이자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헌법 바로 읽기>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법률책 저자인 양지열 작가는 참여한 학생에게 자신이 쓴 책을 비롯한 많은 자료로 십대들을 위한 맞춤 법률 수업을 진행했다.

 

작가는 수업에서 법이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등의 원초적인 문제부터 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 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의 심화한 내용까지 학생들과 토론하며 더 많은 학생이 법을 의식하고 이를 쉽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는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낸 책인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를 수업을 듣는 학생이 미리 읽고 '독서 챌린지'를 하는 등의 간단한 이벤트도 하며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법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를 이어갔다.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가 활발해지며 범죄도 다양해지는 요즘, 이제 막 사회로 나아가는 시기인 청소년은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시기에 양주백석중학교는 법률 전문가를 통한 행사를 열며 많은 학생이 더욱 법의 중요성을 의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기사를 읽는 또 다른 청소년 독자들도 양지열 작가와 같은 다양한 법률 전문가들이 쓴 도서를 읽거나 법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를 범죄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해보는 건 어떨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격언이 있듯, 법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나를 이런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다. 그러니 이 행사처럼 법에 관심을 가지고 그와 관련한 도서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