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임수현 통신원]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여느 학교가 그렇듯이 새이레 기독학교도 7월에 방학했다. 하지만 조금 특별한 방학식을 했다. 방학식 때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성장했던 것을 생각해보고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프로젝트는 각 반끼리 진행이 되었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즐겁게 준비했다.

 

 

1반은 사진전을 준비했다. 1반의 1학기 사진들을 TOP10으로 나누고 각 사진에 관해 설명을 했다. 1반은 성장한 것, 부족한 것,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나누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발표할 때 각자 한 사진씩 맡아서 그 사진을 설명하고 발표했다.

 

2반은 포켓몬 카드와 비슷한 카드를 만들었다. 카드 캐릭터의 각 부위를 한 명씩 맡아서 개인이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것, 부족한 것을 발표했다. 그리고 2학기 때 새롭게 얻어야 할 아이템도 나누면서 발표했다.

 

3반은 노래를 개사해서 발표했다. 노래로 발표하니 더욱 기억에 잘 남고, 흥이 났다. 3반의 노래를 통해 모두가 돌아볼 수 있었고, 새롭게 결단할 수 있었다. 녹음까지 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다. 그렇게 3반의 아름다운 노래로 발표가 마무리되었다.

 

이 시간을 가지며 새이레 기독학교 허윤재 학생은4학년 1반)은 정말 재미도 있었고, 감동도 있었고, 돌아볼 수도 있게 되었다며 모두가 정말 잘했다고 표현했다. 또 한주안 학생(7학년 2반)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한 1학기였다며 2학기를 새롭게 시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예윤 학생(12학년 3반)은 이제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그런 만큼 1학기, 2학기가 너무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결단했다.

 

이렇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1학기를 돌아보고 2학기를 다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항상 우리의 삶에서는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돌아보아야 앞을 볼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시간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