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초등학교 학력평가 강화, 옳은 선택일까

 

 

'시험'은 필요할까? 최근 교육부는 학업성취도 평가, 즉 시험을 확대 했다. 초등학교 6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게 된다. 학업 성취도 평가는 확대되어야 할까?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지식, 역량, 태도등의 피드백을 제공해주고, 인지적평가 ( 수준, 성취율 )뿐만 아니라 비인지적 평가 ( 흥미, 의욕 )을 평가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본 학생들은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전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지만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함 강원지부가 학업성취도 평가에 우려를 드러내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강원지부는 "인권침해를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과거에 많은 부작용을 낳은 일제고사의 부활이라고도 주장했다. 따라서 초등학교 학력 평가는 강화되면 안 된다.1

 

첫째, 사교육의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 학력 평가가 아무리 공교육의 질을 높여주어도, 학생들은 학력 평가를 더 잘 보기 위하여 사교육 ( 학원이나 과외 )을 더 늘릴 수 있다. 이는 이미 많은 사교육에 공교육을 추가하는 것이다.

둘째, 초등학교에서 점수를 더 중요시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점수를 가지고 경쟁할 것이다. 아무리 시험 결과를 비공개한다고 해도, 소문은 돈다. 그래서 시험 결과가 공개되면 줄 세우기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 이는 학생들의 열등감만 높여준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서 점수로 인한 여러 싸움이 발생할 수 있다.셋째, 늘어나는 시험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공부를 한다. 하지만, 그 공부의 양은 지금도 지나치다. 그런데, 여기에 학력평가가 강화가 되면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시험은 학생들에게 큰 압박감을 준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않 좋은 결과들이 야기된다. 중고등학생들은 시험과 공부에 스트르세를 받아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 강화는 사교육의 의존도를 높이고, 점수를 중요시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므로 초등학교 학력 평가는 절대로 강화되서는 안된다.

 

각주

1.www.kwnews.co.kr/page/view/202207211945056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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