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초 : 김민서 통신원] 양일초등학교의 새학기의 시작

 

지난, 8월 24일(수)부터 양일초등학교의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이하며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 첫날, 양일초 정문은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품고 등교한 학생들로 붐볐다.

 

곧이어 등교 시간이 끝나자 학생들은 새 학기 첫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다. 1교시(8 : 50~9 : 30)에는 전교생 모두 아침 조례 시간을 가졌다. 평소처럼, 국기에 경례와 애국가를 부르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친 후 학생들은 새로운 2학기 학생회장과 부회장들의 임명식을 지켜보았다. 2학기 학생회장과 부회장들은 선거관리위원회장으로부터 차례대로 임명장을 받은 후에 간단한 소감을 전하였다. 2022학년도 2학기의 새로운 회장이 된 6학년 신태0 학생은 소감을 전한 후 돗자리 마켓, 양일 음악회와 같이 기존에 있던 행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행사를 추가하겠다는 둥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었다. 새로운 학생회장과 부회장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훌륭한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개학하며 학생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개학하며 곧 헤어지게 되는 분들도 있었다. 양일초 김은0 교감 선생님은 아침조례 시간을 통해 9월 1일부터 인근 초등학교의 교감 선생님으로 발령받으셨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김은0 교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하고 꿈을 이루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께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아침 조례 시간을 통해 부탁하셨다. 양명숙 교장 선생님도 8월 31일부터 정년 퇴임하시며 양일초를 떠나게 되셨다. 교장 선생님은 양일초로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셨다고 전하며 학생들 모두 더 멋지고 힘차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하셨다. 또한 교감 선생님처럼 학부모님들께도 안부를 전하여 달라고 하셨다. 이 외에도 3학년 6반 담임선생님과 3학년 8반 담임선생님이 다른 학교의 교감으로 발령받게 되셨다.

 

비록 새 학기로 새 출발을 하며 학생들 모두 떨릴지 모르지만 1학기처럼 모두 한 학기를 잘 마무리 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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