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당중 스포츠 수업

 


장당중학교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스포츠 수업을 하고 있다. (1학년은 화요일에 한다.) 1학년은 예술&스포츠를 하고 2학년, 3학년은 스포츠 수업만 하고 있다. 1학기 때는 직접 배우고 싶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고르신 종목을 반끼리 나눠서 1학기 내내 배웠다. 1학기 때는 줄넘기, 걷기, 요가를 배웠다. 줄넘기를 배우는 반은 다 같이 단체 줄넘기도 하고 여러 동작들도 배웠다. 또 시간이 있으면 걷기를 하는 반이랑 피구나 얼티미트 프리스비 경기도 했다. 걷기를 하는 반은 운동장을 돌면서 걷기를 하거나 선생님이 숨겨놓으신 쪽지를 찾으면서 보물 찾기도 했었다. 그리고 요가를 배우는 반은 교실에서 영상을 보면서 요가를 배웠다.

2학기 때는 1학기와 다르게 반에서 종목을 골랐다. 종목은 배드민턴, 풋살, 피구, 요가, 탁구, 농구 등이 있었다. 한 반에서 종목 당 5~6명씩 나눠졌다. 1학기 때는 목요일 1교시 혹은 2교시에 스포츠 수업을 받았는데 이제는 그냥 2학년 전체가 1교시에 다 같이 받게 되었다. 1교시가 시작하자마자 각자 수업을 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요가와 탁구는 5층 다목적실, 배드민턴과 농구는 체육관, 피구와 풋살은 운동장에서 수업을한다.

 

스포츠 종목은 항상 원하는 종목이 아니라 선생님이 고르신 종목을 배워서 스포츠 수업을 할때 재미도 없었고, 항상 아쉬운 마음이 조금 많이 들었다. 그러나 1학기때와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또 평소에 교실에만 앉아 수업을 들어서 몸이 많이 찌뿌둥하고, 공부만 하니 머리가 잘 안 돌아갔었다. 그렇지만 체육 수업과 개별로 스포츠 수업을 통해 몸도 더 자주 움직일 수 있고, 공부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의 스포츠 수업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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