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 : 정정현 통신원] 포천일고 미니 체육대회

 

7월 8일 5-6교시 동안 체육관에서 포천일고 미니 체육대회가 실시되었다. 이번 미니 체육대회는 보통과 3학년(8반, 9반, 10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종목은 킨볼 넘기기, 줄다리기, 계주, 신발 던지기 등이 있다.

 

2시까지 모든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인원체크와 경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경기종목은 킨볼이다. 각 반의 10명(남 6명, 여 4명)의 학생들이 네트 앞에 서서 킨볼을 주고 받는 게임이었다. 킨볼을 넘기지 못하거나 킨볼이 바닥에 떨어지면 점수를 받을 수 없었다. 

 

 

두 번째 경기종목은 줄다리기이다. 줄다리기는 각 반의 14명(남 7명, 여 7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였다. 

 

 

세 번째 경기종목도 짐볼을 이용하는 게임이다. 각 반의 모든 학생들은 일 자로 서고 앞에서 담임선생님이 짐볼을 학생들에게 넘겨주고, 공이 맨 뒤로 도착하면 선생님께서 그 공을 잡아 다시 앞으로 보내주어 앞으로 넘어온 공을  담임선생님께서 잡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이었다. 단, 경기 중에 짐볼을 떨어뜨리거나 한 사람이 두 번 이상 터치하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했다.

 

각 경기가 끝난 후 신발 던지기 게임을 하였다. 신발 던지기는 학생 수 제한 없이 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게임에 참여했다. 첫 신발 던지기는 가장 멀리 날린 학생에게, 두 번째와 세 번째 경기 후에는 정해진 선에 가장 가깝게 던진 학생에게 상품을 주었다.

 

 

마지막 경기종목은 계주였다. 계주는 각 주자마다 정해진 미션을 통과하여 달려야 했다. 1번 주자는 카드에 적힌 동물을 흉내 내면서, 2번 주자는 그 동물을 맞추고 달려야 했다. 3번 주자는 전력 질주를, 4번 주자는 코끼리 코 5바퀴를 돌고 달려야 했다. 5번 주자는 전력 질주를, 6번 주자는 카드에 적힌 사람을 찾아 함께 달려야 했다. 이렇게 각 반의 총 6명(남 3명, 여 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셨고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의 처음으로 하는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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