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초 : 마시은 통신원] 2022 조종지구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피구)

 

 

지난달 27일, 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여자피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의 정식 명칭은 '2022 조종지구 학교 스포츠클럽' 으로, 조종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참가하는 학교 팀은 연하초등학교,  조종초등학교,  상면초등학교,  율길초등학교 총 네 개의 팀이었다. 경기는 대진표대로 진행되었고, 심판의 역할은 각 학교의 코치님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경기는 대진표대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선수들 모두 열심히 경기한 끝에 연하초등학교, 조종초등학교와 상면초등학교는 무승부, 그리고 율길초등학교 순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조종초등학교 대표팀 코치이신 정랑기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실상으로 순위가 없는 친선경기라고 한다. 만일 이번 대회가 순위를 매기는 대회였다면 선수들이 성적에만 열중하여 이 대회의 취지인 협동과 즐기는 모습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조종초등학교 대표팀 코치 정랑기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A . 피구 지도자로써 아이들이 피구라는 운동경기를 좋아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선수들이 다들 지각이나 결석없이 성실하게 참여하고,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던 것 같습니다.

 

Q . 그러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과 특별히 노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기본기와 팀워크였습니다. 기본기는 선수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연습이지만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고, 팀워크는 자신이 손해보더라도 팀을 위해 희생하는 것입니다. 노력한 부분은 제가 항상 티볼이나 축구 종목에서 지도를 하여서 피구팀 지도가 처음이였습니다. 그래서 피구팀 지도에 있어서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았고요. 피구 지도 방법을 많이 공부했던게 노력했던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지도에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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