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고 : 염재명 통신원] 상우고의 자랑 '상우고 학부모회'

상우고의 대표할 만한 자랑 중 하나가 '상우고 학부모회'이다. 각 학년 반 대표, 부대표, 감사(학년 당 각 10개 반씩 총 30개 반)들을 주축으로 한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을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회장 김진숙(3학년 신성재 모) 어머니께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들이 원하는 학부모회를 만든다'는 소신을 가지고  '꽃이 아니라 꽃받침대 같은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임한다고 하셨다.  부회장 남영희(2학년 강민서 모) 어머니께서는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공부도 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회장님을 보필하고 중간역할을 묵묵히 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회장, 부회장 두 분 모두 주위에서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상우고 학부모회가 빛나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하시며 그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 모두의 수고와 덕분에  학부모회는 영광스럽게도 2021년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했다.


 

 

학부모회의 다양한 활동으로는 작년에 이어 특히 인기가 많아 신청자를 선별해야 하는 '가방만들기'를 비롯하여,

마치 축제로까지 인식되어 즐기는 3학년 졸업사진 촬영 날  '간식 전달' 하여 호응하기, 스승의 날 재능 기부(3학년 이혜영 모, 박소영)받아 카네이션 9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 한 달에 1회 이상의 꾸준한 급식 모니터링, 학교협동조합을 조성하여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반찬 나눔' 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6월 30일(수)에는  '고아라 작가와 함께하는 큰 웃음'에서는 만화책을 통해 힐링하는 학부모 열린 연수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렇듯 상우고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활동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자기 계발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녀에게는 물론 주위에 나누어 주는데 활동의 의미를  두고 있다. 상우고 학무모회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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