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초 : 노채영 통신원] 우리는 학교에서 놀아요

화성시 송라초등학교에서는 6월 20일부터 3일 동안 평소에 학생들이 접하지 못하는 전통 놀이와 맛있는 식품들로 이루어진  송라초 게임이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라초 게임은 다양한 전통 놀이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재미도 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전통 문화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였다. 송라초 게임은 여러 개의 코스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투호 놀이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랜덤 뽑기가 있다. 랜덤 뽑기 또한 전통에 맞게 추억의 종이 뽑기로 준비하였다. 이 행사는 각각의 코스에 참여할 때마다 참여하는 학생 모두에게 승패와 상관없이 상품으로 맛있는 식품들을 주고 코스 4개를 모두 참여했을 시 랜덤 뽑기를 마지막 코스로 참여할 수 있는 형태였다. 6월 20일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6월 21일에는 3, 4학년 학생들이 6월 22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체육관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 

 

 

20일 첫날 게임에 참여하는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전교 회장이 찾아가 저학년 학생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방식과 참여 방법 등을 설명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을 인터뷰 취재 해보니 "딱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점심시간에 재미있게 놀 수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라고 하였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간식들도 받을 수 있어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각 학년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참여해주셔서 학생들이 더욱더 즐거워하는 행사가 되었다.

 

 

학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곳은 랜덤 뽑기였다.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뽑기를 해서 나온 상품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녀서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받은 상품을 친구들과 같이 가지고 놀기도 하며 송라초 게임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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